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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만, 라엘리안 UFO 컬트, 증산도, 엘로힘
  글쓴이 : kopsa     날짜 : 03-01-12 17:42     조회 : 7205    
김진만, 라엘리안 UFO 컬트, 증산도, 엘로힘

앞서 "토론 사례"의 "은제품의 과장 광고들" 글에 김진만(36세, Jeank, Dalsol, 지니, 기타 위장 ID)의 문제를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는 전문의의 입장에서 원론적으로 비정상적인 인터넷 비방 류가 반사회적 성격 성향과 관련됐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이해됩니다. 이곳에서는 김진만에게서 발견한 비정상적인 사고의 혼란, 지적 결핍, 거짓 꾸밈, 충동적인, 지속적인 비방 파괴 행동을(토론 사례에 자세히 분석해 놓았습니다) 정신병리적 문제라고 표현했는데, 이상 행동의 원인을 무엇인가 정신병리(psychopathology)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지 정신과적 정신병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1. 김진만의 정신병리적 문제
 
직전에 진화론 창조론 게시판에 게시한 "엘, 엘로힘, 야훼, 하느님, 하나님"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에는 김진만이 엘로힘이 단수 의미의 "하나님(God)"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복수라고 하며(그는 최근에도 자신이 기독교 신자이며 더욱이 가톨릭 신자라는 글을 적어 놓고 있습니다) 자신이 성경을 잘 안다고 하며  어떤 행태를 보였는지 적혀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에 비방 글을 올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삭제 지시를 받은 후입니다.   

김진만의 비방 글은 복사해 둔 것 만해도 상당히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이상해 보이는 의도를 가진 것도 있지만 대부분 그대로 충동을 따라 무엇이라도 적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들은 앞의 엘로힘에 관해 적은 글과 함께 지금도 인터넷에 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 옮겨 게시되는 것도 있습니다. 스켑틱 활동을 저해하는 이런 문제는 그저 무시해 넘길 수는 없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알려준다는 목적으로서도 적절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분석을 계속합니다. 또한 문제를 알림으로써 피해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본인을 위해 인터넷을 떠나도록 하기 위해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최근 인간 복제를 주장하는 라엘리안 UFO 컬트를 살펴봅니다. 이들의 핵심 교리가 성경의 엘로힘을 복수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연장선상에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증산도의 성경 해석을 뒤에 간단히 적었는데, 김진만의 문제를 발견한 처음 N 박사로부터 그가 (과거인지?) 증산도와 관련됐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인지 확인하지 않았으나, 그가 어떤 종교에 접했든지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그의 오랜 비정상적인 종교 논쟁이 정신병리의 근원이 아닌가 의심할 뿐입니다. 

2. 라엘리안 UFO 컬트 

라엘리안(Raelian) 종교 또는 컬트의 창시자는 프랑스인 라엘(Rael)인데 본래 이름(Claude Vorilhon)도 있습니다. 1973년에 시작됐습니다. UFO 컬트는 라엘리안 만이 아닙니다. 집단 자살을 불러온 천국의 문이 알려져 있고 지금도 다른 몇 개가 더 있습니다. 라엘리안 만의 특징이라면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서 엘로힘(Elohim)을 단수 의미의 하나님(God)이 아니라 복수로 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자들"(those who came from the sky)로 해석한 것입니다.

라엘리안은 엘로힘(단수는 엘로하입니다)이 타 행성에서 지구로 와서 생명을 창조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라엘(엘로하가 붙여준 이름)은 엘로힘의 택함을 받아 엘로힘이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며 엘로힘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뉴스를 전할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라엘이 외계인을 만난 이야기들은 그의 책 "마지막 메시지"(The Final Message)에 있다고 하는데 조우 장면, 비행접시의 모양, 외계인 모양, 이들의 언어 등등 UFO 영화나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기술하지 않습니다. 

라엘은 처음 만난 이후 5일간 5회를 더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듣는데, 이때 인류가 유전학과 세포생물학에 정통한 다른 행성인에 의해 실험실에서 유전공학적으로 창조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창조자가 바로 성경에 나오는 엘로힘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라엘로 하여금 인류의 진정한 기원을 알리고 엘로힘이 다시 올 때를 준비하여 대사관을 건설하도록 했는데, 앞으로 지구로 다시 와서 향상된 기술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엘로힘은 라엘에게 지구에 평화가 오고 예루살렘에 대사관이 완공되어서야 올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엘리안 무브먼트(종교 또는 컬트)가 시작되어 한국을 위시한 전세계에 전파됐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자료에는 회원이 80개국 40,000 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대사관 건립이 어려울 것입니다. 1997년까지 70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는 등 경비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스라엘이 허가할 리가 없습니다. 대신 팔레스타인이나 이집트에 건립하는 방안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3. 라엘리안의 믿음, 인간 복제 등

국내 라엘리안 사이트를 방금 들어가 봤는데 골치가 아픈 글들이 잔뜩 올라 있습니다. 종교에 중립적인 스켑틱의 입장에서 이들의 교리를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언뜻 보아 UFO, 진화론 등의 과학과 관련된 주장의 정당성 그리고 인간 복제의 과학 윤리 등의 점에서 비판의 필요성을 발견합니다. 라엘리안의 믿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he Raelians Believe...
라엘리안은 믿는다
that the Elohim are the creators of humanity.
엘로힘이 인류의 창조자이다
in a scientific translation of the Bible.
성경을 과학적으로 해석한다
that humanity has entered the Age of Apocalypse.
인류는 종말의 시대에 들어섰다
that an Embassy must be built to welcome the Elohim.
엘로힘을 맞을 대사관을 지어야 한다
in a concept of Infinity.
영원의 개념을 믿는다
in an Immaterial God and DNA as the source of Eternal Life.
영원한 생명의 원천은 비물질적 신과 DNA이다
in a Political System of Geniocracy.
유전자 주의(??)의 정치 체계를 믿는다.
in a World Government based on Humanitarianism.
인도주의에 기초한 세계 정부를 믿는다.
 
그리고 1997년 이들이 세운 회사가 Valiant Venture, Ltd.인데 이곳에서 클로네이드(Clonaid)를 통해 동성애자와 불임부부를 위한 인간 복제를 행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앞의 유전자주의는 유전자적으로 우수한 지능을 선호하고 이들이 정치, 경제, 사회에 역할을 하여 지구를 낙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인 것 같습니다. 우생학적 발상인 것으로 이해되는데, 인간 복제의 윤리적 문제가 이와도 관련된 것입니다.   

4. 라엘리안의 타 종교 관련

특히 컬트는 자신의 신적 존재가 타종교의 신들을 거느린다고 강조할 것입니다. 이런 색채는 라엘리안에도 아래 설명할 증산도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라엘리안은 자신의 창조의 이야기가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의 경전과 여러 신화에도 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라엘을 부처, 모세, 예수, 그리고 마호메트와 마찬가지로 엘로힘에 의해 선택받은 예언자라고 합니다. 이 모두를 라엘이 엘로하에게서 들은 것이라고 사실적으로 말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창조의 이야기도 있는데 엘로힘이 성지(the Holy Land)의 실험실에서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의 순서로 창조했다고 합니다. 인간은 성경에 있는 대로 (엘로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창조물은 처음 엘로힘의 실험실에서 자유롭게 안락하게 먹고살았는데, 곧 공격적인 본성을 갖게 되어 엘로힘이 이들을 실험실 밖으로 내 몰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에덴동산 이야기입니다. 

5. 증산도 관련

위의 라엘리안 글은 인터넷의 라엘리안을 연구한 학자의 글을 읽어 가며 짧은 시간에 추려 놓은 것입니다. 원문을 첨부하지 않습니다. 아래 첨부한 증산도 관련 글은 증산도 사이트에서 찾은 일반적인 것입니다. 증산도의 UFO 관련 내용은 예전에 "신과학은 없다" 인가요? 책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증산도의 하느님은 "천지의 주재자요, 하느님이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이라고 하는 증산 상제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지방신 개념을 두고 있는데 "지방신은 세계 문화의 한 지역만을 맡아서 그 지역의 부족, 또는 민족을 보호하고 그들의 삶과 역사의 발전과정을 지도하고 그 운명을 다스리는 주재 신을 뜻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야훼신도 있고, 회교의 알라신은 "본래 아라비아 남부의 부족신을 의미하는 말로 엘로힘(Elohim)이란 신(神)이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음이 변하여 마호메트가 이를 알라신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경우 야훼신과 알라신(엘로힘)을 다른 신으로 해석했지만 엘로힘에서 알라가 나왔는지 등 어원 연구는 간단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직 결론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로힘이니, 알라니 하는 신의 이름으로, 즉 언어로 종교를 말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비록 신의 이름이 동일하더라도 종교란 어떻게 숭배하는지에 관한 자체의 해석, 해석, 관습, 전통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경우 앞서 인용한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이나 가톨릭 백과 사전의 글들이 학문적으로 정리된 기독교적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증산도에 의하면 이 외에 민족에 따라 중국의 반고신, 인도 민족의 삼신 등등 지방신들이 있는데 이들 신간의 불화가 결국 민족 간 전쟁 등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증산 상제가 "이들 지방신 신명들을 모두 천상 조화정부의 한 조직권에 묶어 두어" 천상에서 각 민족간의 문제를 서로 의논하게 하셨는데 앞으로 세계 개벽이 되면 천상 세계와 지상 세계의 각 민족이 통일된 영원한 화평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이 증산도의 신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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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사이트 글

이제까지 동서 세계의 각 민족과 각 종교에서 신앙해 온 신의 위계질서와 민족간 갈등의 근원적인 원인에 대해 자세히 밝혀 주고 있는 것이 증산도 신관의 지방신의 개념입니다.

지방신(地方神)이란 땅 지(地), 모 방(方), 귀신 신(神)의 뜻으로 <땅의 일정한 지역을 관할하고 그 지역의 민족을 다스리는 신>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여 지방신은 세계 문화의 한 지역만을 맡아서 그 지역의 부족, 또는 민족을 보호하고 그들의 삶과 역사의 발전과정을 지도하고 그 운명을 다스리는 주재신을 뜻합니다. 즉 문화의 한 지역신을 말하는 것이지요. 선천의 태고시절과 원시시대 이래로 동양과 서양과 중동지역에 있던각 민족이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동안 그들 민족의 수호신으로 신앙을 해온 각 민족의 절대신이 바로 상제님께서 말씀해 주신 지방 신명들인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땅 위의 각 민족들 사이에 쉴 틈 없이 전개되어 내려온 격렬한 민족간의 전쟁과 모든 크고 작은 분쟁의 뿌리는 단순히 각 민족과 부족간의 인간적인 분쟁만이 아니라 천상 영적 차원에서 지방신 간의 갈등으로인하여 이뤄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로부터 각 민족의 분란쟁투는 그 민족의 지방신들 간의 분란으로 일어 났느니라. 이제 온 세계를 크게 화평케 하여 인류를 통일하려면 이들 지방 신들을 모두 불러모아 천상의 조화정부에서 한 조직으로 통일해야 되느니 라> 하시고 세계지방신 통일공사를 집행하시니라.』(교전 p.256)

예를 들어, 오늘도 총성이 그치지 않고 있는 저 중동의 팔레스타인 지역의 문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난민과의 죽음을 넘어선 끊임없는 분쟁을 한마디로 유대민족이 수천 년 동안 신앙해 온 야훼신 신앙에 얽혀 있는 신앙관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유대민족이 창조주로서 신앙해온 야훼(여호아)신은 우주의 창조주도, 주재자도, 절대자도 아닌 유대민족 만의 지방신이라고 밝혀주셨습니다. 지금의 이스라엘 민족, 즉 헤브라이 민족은 그 단어가 뜻하는바와같이 `강 건너 온 사람'이란 뜻입니다. 즉 동방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온 민족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본래 오리엔트 지방 메소포타이마의 아라비아반도로 이동해 오는과정에서 아라비아 북부 지역의 부족신이었던 야훼신을 그들의 신으로 받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관, 신관 그리고 그들 민족사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구약성경을 보면 야훼신은 이스라엘 민족 최초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통해 그들 민족의 절대자로, 또 조상신으로 받들여지는 역사의 첫 출발점을 갖게 됩니다.

야훼는 구약에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너희들의 영원한 조상"이라고 반복해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중동지역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근본 이유는 아랍회교권(이슬람)의 알라신 신앙과 이스라엘의 야훼신 신앙과의 갈등 때문입니다.

본래 아브라함에게는 본처 사라 소생인 이삭과 사라의 여종 하갈에게서난 이스마엘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후손이 오늘날 각각 아랍족과 유대족을 형성한 것입니다.

아랍권의 회교에서 신앙하고 있는 알라신은 본래 아라비아 남부의 부족신을 의미하는 말로 엘로힘(Elohim)이란 신(神)이었습니다. 후일에 이를<아릴 라후>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말의 음(音)이 변화하여 7세기에 마호멧을 통해 지금의 알라신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알라(Allah)란 영어의<디 온리 가드(Ehe only God)>, 즉 유일신이란 뜻입니다.

야훼신이나 알라신은 본래 헤브라이 민족과 아랍 민족이 오랫동안 신앙해오는 과정에서 그들 민족의 유일한 신, 창조주로서 자리를 잡게 된 것이지, 본래부터 천지 창조주나 하늘의 절대자로서 믿음의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닙니다.

상제님께서는 야훼신이나 알라신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민족에는 그 민족이 오랜 세월 동안 신앙해 온 고유한 자기 민족의 주재신이 있다는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 민족의 반고신, 인도 민족의 삼신(브라흐마, 쉬바, 비슈누), 그리스의 제우스신, 일본의 아마데라스 오미까미(천조대신), 바빌로니아의 마르두크(Marduk), 페르시아인의 아후라마즈다 등의 신이 그것입니다. 이들은 선천 봄, 여름 시대에 각 민족이 자연에 적응해 나가면서 일정한 지역 문화권을 개척, 발전시켜오는 과정에서 애당초 다신으로 섬기던 신앙을 버리고, 그들 민족의 운명과 삶과 죽음을 인도하는 절대자로서 받들어온 것입니다.

따라서 천지의 주재자요, 하느님이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인간과 천상계를 동시에 구원하시기 위해, 수천년 동안 그칠 날 없었던 각 민족과 부족 간의 처절한 분쟁과 죽음을 가르는 전쟁을 이끌어온 이들 지방신 신명들을 모두 천상 조화정부의 한 조직권에 묶어두어, 먼저 천상에서 각 민족간의 문제를 서로 의논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세계 개벽과 더불어 각 민족의 이질적인 문화요소 일체를 해소하는 3년 개벽을 거친 뒤에, 천산문명의 지방신명과 지상 세계의 각 민족이 통일되어 영원한 화평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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