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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발자국 외계인인가? 과학적 사고에 대해
  글쓴이 : kopsa     날짜 : 12-06-24 19:44     조회 : 1504    
미스터리 발자국 외계인인가? 과학적 사고에 대해 

채널 A에서 UFO를 다룬다고 전화가 왔는데, 아마도 이상한 비행물체가 외계인의 비행체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이지요? 미 켄터키에서 발견된 이상한 발자국이 외계인의 발자국이 아닌 가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래 링크에 있듯이 이상한 발자국임에 틀림없습니다.   

(외계인 발자국 발견 논란 휩싸여)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20621085200402i6&linkid=51&newssetid=505&from=rank

1. 켄터키 발자국,  과학적 사고에 대해

이 켄터키 외계인 또는 괴물 발견에 대해 도버 괴물 사례(아래 링크)를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그 형태에서 분명 켄터키 괴물의 “어린아이의 몸집에 대머리 그리고 매끄러운 눈동자에 입술이 없는 입을 가졌다는 것이 목격자의 주장이다.”와 도버 괴물이 유사합니다. 그러나 발자국에서는 둘이 동일한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과학적 사고를 가졌다면 켄터키 괴물이라는 것, 발자국을 저렇게 보여주지 않을 것입니다. 발자국은 저 하나는 아닐 것입니다. 주위에 또 발자국이 있는지 자세히 찾아보고 그 궤적과 함께 발자국의 사진을 찍습니다. 여러 발자국을 찍어야 하겠지요. 물론 발자국의 세부적인 모양과 크기를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Dover demon case)
http://www.cryptomundo.com/cryptozoo-news/dover-oct07/ 

예전에 사람과 공룡의 발자국이 동일한 곳에서 발견된다는 창조론자의 주장에 대해 발자국의 모양만 갖고 무엇을 판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틈이 메워져 발가락이 없어지고 또 서로 뭉치기도 할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괴물이라고 해도 위 기사와 같이 한 개의 발자국만 갖고는 무엇을 말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간에 하나로 보이는 것이 혹시 두 개가 뭉쳐서 그렇게 보일 가능성은 없는가요? 여러 발자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발자국, 자연의 연구에 대해 

아래 링크에는 Anthony Martin이라는 Emory 대학 교수가 Georgia barrier islands의 야생 돼지의 침입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내용이 있습니다. 야생 돼지의 발자국과 궤적에 대한 사진을 보십시오. 발자국이 위의 괴물 발자국도 있지만 과학자의 자연 연구에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동물이 어떻게 걷는지 그리고 달리는지 자세한 기록이 있는데 달릴 경우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입니다. 이 영향이란 어떤 먹이를 먹는지에 관한 것인데 발자국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생 돼지 발자국)
http://www.georgialifetraces.com/tag/wild-pigs/

이런 학자의 눈에 앞서 켄터키 외계인 발자국이 어떻게 보일지? 보는 눈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Martin은 이보다 Darwin이 Down House의 뒤뜰에서 행한 지렁이 실험에 관심이 있습니다. 지렁이는 땅 밑에서 흙의 양분을 취하고는 땅 위에서 그 흙을 배설합니다. 그러면 땅은 가라앉으며 그 위로 새로운 흙이 쌓이게 됩니다. 다윈은 오랜 세월 이 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렁이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Martin은 Darwin의 Down House에서 현재의 자신을 만든 고향의 backyard science를 생각하고 또한 연구라면 big science를 연상하지만 많은 자연의 연구가 적은 기금을 모아서도 가능함을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3. 과학과 과학적 사고         

아래 링크에는 위 Martin이 소개하는 다윈의 지렁이 실험뿐만 아니라 그 배경인 Down House가 나타나 있습니다. ‘진화론 창조론 논쟁의 이해’ 등 이 글을 적는 사람의 책에는 Down House 방문기가 들어 있는데 Darwin이 어떤 생각 속에서 살았는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요즈음도 학생의 교과과정과 관련하여 진화론, 창조론에 관해 말이 있는 모양인데, 이런 문제, 앞서 책에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현재 무슨 논쟁이 있는지는 살피지 않았으나 진화론이라고 기술된 내용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그 자체 분명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arwin의 Down House 뒤뜰 실험)
http://www.georgialifetraces.com/2012/05/29/of-darwin-earthworms-and-backyard-science/

이야기가 외계인 발자국에서 야생돼지 발자국 그리고 다윈의 런던 교외 Down House 뒤뜰의 지렁이 실험으로 이어졌지만 런던을 방문할 때마다 이들이 얼마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감명을 받습니다. 요즈음 서대문구청이니 뉴타운이니 집 수리니 하며 집중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것, 저 뉴타운조합이라는 것, 분진이 날리건 석면이 섞여 있건 마구부숩니다. 환경 안전에 대한 개념이 전혀 머릿속에  없는 사람입니다. 전통이 무엇인지 알 리가 있습니까? 이렇게 과거의 것, 모조리 부수어 전봇대 마냥 늘어선 고층아파트를 짓는다고 합니다.  과거 구시대의 사고에 머물러 있는 정치인, 공무원들의 문제입니다. 아래 가장 최근 게시한 글입니다. 다 과학적 사고에 관한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글을 마감할까 합니다.
       
(서대문구청, 구시대 공무원 실상, 협박과 야바위 짓까지)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Museum&wr_id=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