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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천기누설, 해괴한 방송 작가의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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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opsa
날짜 : 12-05-19 06:24
조회 : 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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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해괴한 방송 작가의 전화
지난 주에 방송작가라는 여성이 전화를 하여 MBN에서 방송될 천기누설을 말하여 MBN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매일경제 TV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天機漏洩인데, 이 天機가 특이합니다. 기지(機智), 기회(機會), 기밀(機密)과 같은 어떤 때나 기회를 의미하는 기(機)입니다. 이 해석이 맞는지는 다시 중국문학 교수에게 물어보아야 하겠습니다.
여하튼, 하늘의 때나 기회, 누가 알겠습니까? 이것을 누설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제목입니다. 그 프로그램, 아래 링크에 1회분이 나와 있는데, 영혼과의 만남, 기로 산삼을 캔다 등에 관해 오늘 밤에 방송되는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분석도 한다고 하니, 누구 시청해 보시고 어떤 식의 방송인지 이 게시판에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즈음 방송이라는 것이, 이곳에 전화한 작가라는 여성은 인터뷰를 요구하며 그것이 큰 기회인데 어째서 마다하냐는 식으로 몇 차례나 하지 않으시겠느냐고 반복합니다. 이 글의 제목을 해괴하다고 표현한 이유입니다. 방송제작은 코엔미디어라는 곳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천기누설 프로그램입니다.)
http://mbn.mk.co.kr/pages/vod/programContents.php?progCode=577&menuCode=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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