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사님의 최근 글에 '중화항체 양전율'이란 용어가 있었습니다. 생소한 단어지만 아마도 높을수록 좋은 백신이라는 느낌이 드는데...대체로 얼마정도면 백신으로서 가치가 있습니까?
또 이를테면 간염백신을 3번 맞고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 다시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그건 '중화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입니까?
또 '예방률'이란 것은 중화항체 양전율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드는데 예방률을 측정허기 위해선 어떻게 합니까? 설마 예방주사를 주고 진짜 병균에 노출시키지는 않겠지요.
적어도 박사님글을 읽고보니, 한타박스를 일반인이 맞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습니까?
저는 미국에 삽니다. 이곳에서도 라임디지즈의 백신이 최근 개발되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백신을 맞고도 면역이 안 생기는 것이 문제였고 (얼핏 70%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도 문제였고, 또 평소에 조금 주의하면 라임디지즈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 의사들은 유행성출혈열은 물론이고 라임디지즈 백신도 권하지 않습니다. 치킨팍스백신도 사정을 하니까 놔주더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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