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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원 논문 표절 논란,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07/10/14 추가)
  글쓴이 : kopsa     날짜 : 07-02-24 07:34     조회 : 4515    
차병원 논문 표절 논란,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
2007년 10월 14일 추가
이숙환 교수에게 형이 선고됐습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80662

............................
2007년 5월 29일 추가

여기에 직접 보도가 있습니다

http://www.latimes.com/business/la-me-chaapr28,1,2753557.story?track=crosspromo&ctrack=1&cset=true

아래 2007년 4월 29일자 보도로는 미국 잡지에서 중복 게재 금지 조항을 들어
논문을 철회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April 29, 2007
Journal to Retract Paper by Controversial South Korean Scientist
http://chronicle.com/news/article/2189/journal-to-retract-paper-by-controversial-south-korean-scientist

.................................................
2007년 4월 11일 추가합니다.
아래 링크에 이 문제에 대한 이숙환 교수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처음 미국 잡지
에 논문을 제출할 때 김정환 박사의 이름이 들어갔는데 무슨 서류에 서명을 할
수 없어(연락이 되지 않아) 이름을 뺐다고 합니다. 다 인간적 진정성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the-scientist.com/news/display/52859/#comments
...............................

아래 최근 연합뉴스의 “차광렬 원장, 논문 표절.중복게재 논란” 기사를 첨부했습
니다. 기사의 소제목에 “차병원 ‘노골적 한국 병원 죽이기’ 반박”이라고 돼 있습
니다. 

1.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감정(emotion)은 사랑, 공포, 애국심(애교심, 애사심 등), 죄악감, 증오, 기쁨 등
에 관한 것입니다. 감정은 가슴(heart)에 속한 것이며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그
자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랑이나 애국심 등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나 이
성적 논리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감정에 호소할 경우에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appeal to emotion)’가 됩니다.

차병원은(기재한 내용에 국한합니다) 미국 학계의 중보기도 논문 비판을 과학적
으로 논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병원 인수 태클”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어떻게 가능할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설명할 “논문 표절” 문
제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 병원 죽이기”라고 했다는 점에서 차병원의 사고 패
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차병원 논문 표절 문제

LA 타임스 기사를 아래 첨부했습니다. 이외에도 한두 개 외국 보도가 더 있는데
이런 내용입니다. 차병원에서 김정환이라는 의사가 이숙환 교수 실험실에서 연구
하여  고려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연구 논문은 김정환을 제1
저자로 하여 2004년 국내 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됐습니다.

그 후 싱가포르로 이주하여 그곳 병원에서 일하던 김정환은 이미 발표한 박사과
정 연구가(대략 이렇게 표현합니다) 2005년 미국 잡지(Fertility and Sterility)에
자신의 이름은 빠진 채 차광렬을 제1 저자로 하여 발표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래서 김정환이 미국 잡지에 문제를 제기하고 그 잡지에서는 국내 산부인학회지
에 문의하여 영문으로 번역한 논문을 받아 검토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편집위원장은 미국 논문과 한국 논문이 상당히 동일하다(pretty much
identical)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상당한 중복(considerable overlap)이라는 표현
도 있습니다. 김정환의 연구를 표절한 것입니다. 그래서 LA 타임스(2월 18일자)
는 편집위원장이 논문을 철회시키고 차광렬 등 저자는 3년간 잡지에 투고하지
못하도록 4월에 열리는 편집위원회에 건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차병원 논문 중복 게재 문제

미국 잡지의 편집위원장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2월 20일자 사
이언티스트(The Scientist)에는 논문 철회 대신에 김정환을 제1저자로 추가하고
기타 저자에 대한 논문 투고 금지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시행하도록 조처할 것이
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그는 이것이 김정환 박사를 돕는 방법이라고 했
습니다.

논문을 철회시키는 데는 다른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 논문 자체는 유효합니
다. 그리고 차광렬 등도 전혀 논문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잡지 규정에는 “논문의 저자는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질 정도로 충분히
연구에 기여해야 한다(participated sufficiently in the work to take public
responsibility for the content)”고 돼 있으나 어떻게 보면 생각 나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논문을 철회시키려면 아마도 중복게재 금지를 적용해야 할 것인
데, 미국 잡지에는 “다른 곳에 발표되지 않았어야 한다(may not have appeared
elsewhere)”는 조항이 있습니다. 완곡한 표현도 그렇고 국제적인 잡지와 한국
잡지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또 관례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까지 있
겠는지 하는 판단일 것입니다.
 
4. 차병원 반박 문제

연합뉴스에 보도된 차병원의 반박을 열거하여 설명합니다. 제일 앞이 “차 병원측
은 해당 논문의 논란에 대해 한국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고 중복 게재 역시
학회의 금지결정이 내려지기 이전에 이뤄졌다면서 타임스 보도는 의도적인 `한
국 병원 매도'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혐의 결정이라는 것은 관련 부분이 “김 박사는 차 원장과 이 교수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등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차 원장은 기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 교수
에 대한 재판은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이며 이 교수 역시 김 박사를 상대로 맞고
소한 상태다”라고 돼 있습니다. 

차광렬은 자신도 몰랐다고 했으니 무혐의 될 수 있을 것이나 이숙환은 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일단 기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신문에 “이숙환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김정환을 상대로 기술력 해외유출, 환자 데이터 해외유출,
절도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한 상태다”라고 돼 있습니다. 맞고소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차병원측은 "한번 발표된 논문의 중복 게재 금지 결정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요즈음 대학 교수 논문
표절 문제가 이런 것이 아닙니까. 그 기준은 미국 잡지의 규정에 의거해야 할 것
인데, 앞서 표현한 대로입니다.

5. 무엇이 문제인가 

다시 정리하면 차병원은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사안에 대해 의혹을 부풀리면서
마치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양 보도하는 것은 LA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병
원을 표적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어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
다"고 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미국 잡지의 논문에 김정환을 뺀 것입니다. 이숙환과 (또는 차병
원과) 김정환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나 차병원 측의 행동은 인간에
게 필요한 이성적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는 한국식 사고라기보다는
인간의 문제인데 외국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른 식으
로 시비가 가려진 예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수습하는 방법입니다. 김정환의 문제 제기는 정당할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차병원의 대응이 “연락 방법이 없었
기 때문이다(자료를 갖고 갔다?)”라는 식인데 미숙합니다. 김정환은 누구나 연락
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맞고소하고 “한국 병원 죽이기”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통하는 한국 사회일지 몰라도 수준이 낮습니다. 

6. 결론

모든 것이 진정성으로 귀착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병원 설립자 차경섭 박사의 설
립 이념인 CHA 정신( Christianity 기독교적인 이웃 사랑의 정신, Humanity 인
간 존중의 정신, Academic 연구와 탐구의 정신)이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이 높
은 정신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억지 중보기도 효과를 주장하며 어떻게 억지 논문
표절 문제가 생깁니까. 그리고 억지 합리화가 있을 것입니까. 정신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KOPSA에서 차병원과(구성원과) 관련하여 게시하고 있는 것이 이
것입니다.   

...............................
차광렬 원장, 논문 표절.중복게재 논란"< LAT >
차병원 "노골적 한국 병원 죽이기" 반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차병원'
을 운영하고 있는 차광렬(54) 원장이 미국 학회지에 제출한 논문이 표절된 데다
중복 게재된 의혹이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
다.

그러나 차 병원측은 해당 논문의 논란에 대해 한국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고
중복 게재 역시 학회의 금지결정이 내려지기 이전에 이뤄졌다면서 타임스 보도
는 의도적인 `한국 병원 매도'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미국 임신 및 불임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차 원장
을 제 1 저자로 하고 차병원 불임센터의 이숙환 교수 등을 공동 저자로 했으나
연구의 핵심저자인 김정환(36) 박사를 제외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표절 의혹을 불
러일으켰다는 것.

김 박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조기폐경의 위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따라서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의 난자를 채취, 동결해 놓았다가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내용의 논문으로 고려대 박사학위를 땄고 이후 차병원
불임센터에서 이를 토대로 함께 연구했다고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주장했다.

이 논문이 2004년 1월 한국 산부인과학회지에 실릴 당시 김 박사도 공동 저자
로 포함됐지만 미국학회의 저널에 실리면서 현재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는 김
박사가 제외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타임스는 결국 황우석 파동에 이어 발생한 이번 사건은 과학 저널 편집자들이
논문의 진위를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 또 다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 원장은 "내가 제1 저자로 오른 사실도 몰랐다"고 반박하고 있으며
이숙환 교수는 "내가 차 원장을 제1 저자로 해 미국 학회 저널에 논문을 제출했
고 아주 제한된 연구에 관여한 김 박사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저자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박사는 차 원장과 이 교수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등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차 원장은 기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 교수에 대한 재판은 이달 안에 열
릴 예정이며 이 교수 역시 김 박사를 상대로 맞고소한 상태다.

지난해 김 박사로부터 표절했다는 항의를 받은 미국 임신 및 불임 저널의 편집
자인 앨런 드셔니 박사는 "오는 4월 열리는 편집위원 회의에서 논문 철회를 권
고할 예정"이라며 차 원장 및 공동 저자들의 논문을 앞으로 3년간 게재 하지 않
을 방침이라고 타임스에 밝혔다.

이밖에 신문은 캘리포니아 주법상 웹사이트에 소개하거나 보도자료를 제공할 때
한국에서 학위를 취득한 차 원장이 의학박사(MD)를 쓰지 못하도록 돼 있으나 어
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반신불수 상태에서 접촉사고 치료가 끝난 홈리스
환자를 되돌려 보내는 과정에서 휠체어 없이 내보낸 행위에 대해서도 현재 검찰
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차병원측은 "한번 발표된 논문의 중복 게재 금지 결정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면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사안에 대해 의혹을 부풀리면서 마치 불법
을 저지르고 있는 양 보도하는 것은 LA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병원을 표적
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어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중이다"고 밝혔
다.

isjang@yna.co.kr
2007/02/19 07:57 송고
..................................................
latimes.com
February 18, 2007
Credit for U.S. journal article at issue
A leader of a Hollywood hospital's parent firm was listed as the fertility
piece's main author. But a fellow Korean says it's a copy of his thesis.
By Charles Ornstein
Times Staff Writer

A prominent fertility scientist whose firm owns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in Los Angeles is embroiled in a plagiarism dispute that
straddles two continents, has triggered legal battles in South Korea and
has raised questions about the practices of a leading U.S. fertility journal.

Dr. Kwang-Yul Cha, whose company also owns fertility clinics and a
large hospital in Seoul, is listed as the primary author on a medical paper
that appeared in December 2005 in the U.S. medical 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

But that paper appears to be nearly a paragraph-for-paragraph,
chart-for-chart copy of a junior researcher's doctoral thesis, which
appeared in a Korean medical journal nearly two years earlier, according
to a Times review of both papers and the findings of a Korean medical
society.

Cha has denied any wrongdoing.

The allegations mark the latest example of a challenge facing the editors
of scientific journals: how to ensure that the work they print is honest
and original. Doctors often base medical decisions on articles printed in
such journals, and researchers similarly rely on them for their studies.

In an international scandal in late 2005, the work of another South
Korean scientist was exposed as fraudulent. Hwang Woo-Suk claimed to
have created 11 stem cell lines from the DNA of sick and injured
patients, publishing his work in the well-respected journal Science. But
the articles had to be retracted after questions were raised about his
claims, and he ultimately apologized.

The current dispute involves the much more modest thesis of Dr.
Jeong-Hwan Kim, 36. He showed that a simple blood test might be able
to predict which women are at risk for premature menopause. The test
would allow those women to have their eggs retrieved and frozen for
later use if they wanted children.

Kim said his research was conducted while he was pursuing doctoral
studies at Korea University and doing clinical work at CHA infertility
medical center in Seoul, which is part of Cha's medical group.

Cha, 54, has received international accolades for his work on egg
freezing and is well known in medical circles in South Korea. But in the
United States, he is a somewhat controversial figure. He came under
criticism a few years ago for his involvement in a study suggesting that
anonymous prayers from strangers might double a woman's chances of
fertility.

Nearly a year ago, Kim notified Fertility and Sterility that he believed his
thesis had been copied by Cha and his colleagues. But it wasn't until last
week that editor in chief Dr. Alan DeCherney said he would recommend
retracting Cha's article at an editorial board meeting in April. DeCherney
also said he would seek to ban Cha and all of the listed authors from
publishing in the journal for three years.

"I'm sure that it's plagiarism," DeCherney said.

Cha did not respond to requests seeking comment.

He previously told South Korean prosecutors investigating Kim's
allegations that he had contributed ideas and patient blood samples for
Kim's thesis, according to Korean legal papers. He said he had not known
that he would be listed as the primary author on the second paper.

DeCherney's decision to recommend retraction of Cha's paper came days
after he received an official request to do so from the editor of the
Kor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which published Kim's
thesis in January 2004.

That journal's editor in chief, Soon-Beom Kang, "denounced" Cha's article
as "a case of multiple publication," according to a Feb. 9 e-mail, which
was reviewed by The Times.

Kang also wrote that a "stern warning" had been issued to one of Cha's
co-authors, Dr. Sook-Hwan Lee, who is set to stand trial later this month
in Seoul on copyright infringement charges pertaining to the research.
Cha has not been indicted in the case.

Lee told The Times that the work submitted to Fertility and Sterility was
her own.

"I myself wrote the article published in Fertility and Sterility," she said in
an e-mail. "This was the outcome of the work done at my laboratory….
Dr. Kim was one of the researchers and was involved in the project on a
very limited scale."

She did not explain why she listed Cha's name first. Kim's name was left
off the Fertility and Sterility piece, Lee said, because she could not
locate him to fill out the necessary paperwork.

Charges and countercharges are flying. In Korean courts, Kim has sued
Cha and Lee, and Lee has sued Kim. All parties deny the accusations
against them.

It is not Cha's first foray into controversy. Three years after the article
on prayer and fertility appeared in the Journal of Reproductive Medicine
in 2001, one of the authors pulled his name off the research, saying he
had served only as an editorial advisor. Another went to federal prison
on unrelated fraud charges.

Cha continued to defend the article, and the journal did not retract it.

Cha also appears to be violating state law by using MD after his name on
websites and in news releases in California. He is not licensed to
practice in the state, records show. His resume says he received his
medical training in South Korea.

"We don't believe it's lawful for him to hold himself out in this manner,"
said Candis Cohen, a spokeswoman for the Medical Board of California.

Hollywood Presbyterian, purchased by Cha's medical group in 2004, has
been involved in its own scandal, the alleged dumping this month of a
homeless paraplegic patient on skid row without a wheelchair or walker.
Hospital and law enforcement officials are investigating.

The plagiarism allegations have revived debate about what research
journals should do in the case of alleged wrongdoing by their
contributors.

Kim and some medical journal experts questioned why it took so long for
Fertility and Sterility to acknowledge the problem publicly. Kim first
alerted the journal to his claims of plagiarism last March.

In July, DeCherney wrote Kim an e-mail saying the journal's editors
"have observed considerable overlap" between the two articles. But
DeCherney said at the time that it was up to Kim's institution — Cha's
medical center in South Korea — to investigate the matter and report
back.

DeCherney suggested that the journal could publish an erratum saying
Kim "should have been included among the authors of the article."

DeCherney, chief of the reproductive biology and medicine branch at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and former chairman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at UCLA, defended his actions.

"We have to depend upon the authors to have integrity," he said in an
interview. "We're not the policemen."

He also said there was no need for speed in this case, because the
article was about scientific observation and not clinical findings.

"What's the harm?" he asked. "I'm going to fix it, but it's not like
somebody published that vitamin B cures infertility or vitamin B causes
your hair to fall out…. This is not Nobel Prize stuff."

Marcia Angell, former editor in chief of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said Fertility and Sterility should have responded sooner.

"It sounds to me like an awful, awful tangle of problems across the
Pacific Ocean," she said. "Nevertheless, the journal here has got to deal
with it."

A review of Fertility and Sterility's standards for authors shows that
Cha's article violated at least one rule: Published articles may not have
appeared elsewhere or be under consideration by other journals. In
addition, the rules state, listed authors must have "participated sufficiently
in the work to take public responsibility for the content."

"It's very shameful," said Kim, a South Korean national who now works in
Singapore. Cha and other authors tried to advance their careers, he said,
"using someone else's very junior work word-for-word. That is a very
shameful thing."

According to Kim, he submitted the paper to the Kor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on July 31, 2003, as he was preparing to
leave the country for Singapore. Kim said he did the vast majority of the
work, but listed other authors who advised him or provided bits of
assistance.

Although the work showed promise, it was based on a small sample, and
Kim acknowledged that it would have to be tested and replicated by
others.

In March 2006, one of his colleagues in the U.S. alerted him to the paper
published in Fertility and Sterility without his name.

"Then, I searched the Internet myself and found a huge amount of
articles, including major TV news, on it," he wrote in an e-mail.

Kim found out that Cha's group of authors had presented the research as
their own at a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of Reproductive Medicine
in October 2004. Lee also had filed a patent on the findings.

Kim began to publicly protest, making his case on a website. In April
2006, lawyers for Cha's hospital in Seoul wrote Kim a letter accusing him
of libel, divulging trade secrets and theft of study notes and data. The
letter, which The Times had translated into English, said Cha's institution
in South Korea "cannot take it anymore. Please understand and take it to
heart that this is a last straw."

Two months later, however, Lee sought to settle the matter. "Let's just
forget about this thing," she wrote Kim. "I will admit to the fact that I
was careless."

Because the dispute involved a well-known researcher, Kim said some
colleagues began to question his legitimacy.

"My colleagues in two countries … were wondering if I had 'bought' an
article for my PhD thesis," he said in an e-mail to The Times. "As a
result, I had to convince colleagues and bosses one by one that it was
done by me, and I was indeed a vi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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