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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회의주의, 이슬람채권법을 보는 시각
  글쓴이 : kopsa     날짜 : 11-03-07 12:35     조회 : 2925    
과학적 회의주의, 이슬람채권법을 보는 시각 

KOPSA는 방법론적 자연주의를 따라 과학적 방법으로 의사과학(pseudoscience)을 비판하는 과학적 회의주의 단체입니다. 그러나 과학적 회의주의자라고 하는 사람 가운데는 자연주의 철학에 따라 과학적 방법론으로 증명할 수 없으면 부정하는, 그래서 종교를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는 철학적 자연주의자도 있습니다. 비종교적 인본주의자(secular humanist)라고 하는 사람이 이들입니다.

1. KOPSA와 종교 문제에 대해   

이와 같이 KOPSA는 종교를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종교적 도그마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사과학 중에는 종교적 도그마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종교 반경의 행사를 유심히 관찰합니다. 창조과학이 그 한 가지 예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과학적 회의주의자의 관점에서 이 사회에 과학과 이성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종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각자 자신이 믿는 교리만을 올바른 것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종교의 속성입니다. 실제로 같은 종교 가운데서도 싸우고 다른 종교와도 싸우고 죽이는 일이 일어납니다. 무신론자에게 ‘신이라는 망상’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이러한 종교적 갈등은 과학과 이성의 가치로 극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종교적 성향의 문제

강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그의 종교적 성향이 강한 것을 염려했습니다. 서울시장으로 있던 때 “서울시 봉헌”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의 당선후 행보가 마찬가지로 보여 아래 “이명박 당선인-이경숙 위원장”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이경숙 위원장” 비판적 사고자의 객관적 사고에 대해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66&page=2

우선 이명박 대통령과 주변의 등장이 창조과학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전이지만 이경숙 총장의 대학에 창조과학 교양과목이 개설된 적이 있다는 것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에서는, 얼마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에 한동대 김영길 총장의 이름을 보고 외국 같으면 이런 임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종교적 갈등

창조과학을 과학이라고 믿는 김영길 총장이 과학이 무엇인지 알고 한 국가의 과학기술을 자문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의 과학계, 그리고 KOPSA에서 강력히 항의해야 할 일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정부에서 종교적 갈등이 일 것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그런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를 당선시킨 급부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대통령이 동조하면 문제가 커집니다. 불교계와의 크고 작은 갈등 중에 템플스테이와 관련지어 적은 적이 있는데,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문제)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FreeDebate&wr_id=427

4. 이슬람 채권법 문제

누구나 이번에는 기독교와 불교가 아니라 이슬람과의 갈등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기사를 정리하면(링크 생략) 이슬람 국가에서 돈을 빌릴 경우에는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물건 없이 이자만 오가는 행위를 금하기 때문에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고 기업 소유의 부동산 소유권을 은행으로 이전하면, 부동산을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여 이익금을 은행에 돌려줍니다.

그리고 채권 만기 때 원금을 변제하면 기업의 부동산 소유권을 회복시켜주는데, 이때 부동산 소유권이 오가는 사이에 생기는 양도세, 취·등록세 등의 세금을 면제해주어야 할 것이며 현행 조세법의 개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이슬람 채권법 문제가 언론에 나타났고 일부 개신교 반경에서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 갈등이 아래 있습니다.

(이슬람 채권법 갈등)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225120850601e7&linkid=4&newssetid=1352

5. 다시, 회의주의 활동에 대해

다시 말하지만, KOPSA는 정직성과 객관성,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 과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로 우리 사회의 pseudoscience(의사과학, 유사과학, 사이비과학, 비과학)를 비판하는 회의주의 단체입니다. 비(非)과학이라고 할 경우 non-science가 아니라 un-science의 의미입니다. 철학적 자연주의가 아니라 방법론적 자연주의자의 입장을 위합니다.

그러기 위해 과학적 주장만을 다룹니다.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한약과 양약을 갈라놓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약을 실천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약이건 양약이건 실천에서 비과학적 요소를 비판합니다. 수돗물 불소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찬반 식의 토론이 아니라 어느 측이건 주장의 과학적 근거를 살핍니다. 이렇게 해야 객관성을 유지하고 pseudoscience의 요소가 정리가 됩니다.

6. 결론

일반적으로는 토속 종교를 믿는 사람과 달리 고등종교에서는, 또  믿음의 깊이에 따라서일 것이지만 pseudoscience의 믿음에 종교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적 성향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pseudoscience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과학자들 가운데도 믿으면 어떤 pseudoscience라도 과학적인 것으로 합리화가 가능합니다. 한동대 김영길 교수가 전형적인 예입니다마는 냉철한 비판적 사고 능력의 배양은 어려운 과제입니다. 종교인들도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