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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레더만이 본 반과학과 해결책>>   글쓴이 : kopsa     날짜 : 99-10-20 19:24     조회 : 4799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레더만이 본 반과학과 해결책>>      1988년 소립자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미국의 레더만(Leon M. Lederman)은 '과학을 구하기 위한 전략(A Strategy for Saving Science)'에서   반과학의 구체적 사례와 해결책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그의 논문은 미국 현 상에 국한된 것이나 현재 우리의 현상과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기에도 적절하 다. 그는 과학에 반한 모든 것을 반과학으로 규정하였다. 1. 반과학의 정체     오랜 세월 연구에 종사해온 연구과학자에게 과학은 연구와 그리고 연구를 수 행할 연구비와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레더만은 미국 과학연구비 지원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 연구소, 기업체, 대학의 실상을 열거하며 '과학은 버림받고 있다(graceless)'라고 표현하였다. 이런 상황과 중첩되어 나타나 과학과 대중의 과학인식을 위협하는 것이 반과학이다.   이 반과학은 항상 세상 어디에나 있어왔지만 대중 매체의 폭발적 성장과 더 불어 한번에 표면으로 부상한 것이다. 레더만은 "아마도 반과학은 수십 년에 걸쳐 점차 커졌다가 결국 쇠퇴해 사라져 버릴 것이며 지금 우리는 커지는 상태 에 있다"고 보았다.  레더만은 '초정상 현상'을 보여주어 돈을 버는 이들을 아 래와 같이 반과학의 전파자로 규정하였다. 레더만은  '반과학'을  '초과학'과 동 일시 하고 있으며 또한  엉터리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는 '쓰레기 과학(junk science)'이라고 말한다.   "반과학은 다양한 풍미를 갖고 나타난다. '초과학' 다시 말해서 '쓰레기 과학' 은 '점성술사. 신비주의자, 심령술사, 투시력자, 점쟁이, 예언가, 피라미드 추종 자, 진동추 수맥찾기사, 영성주의자, 이스라엘 마술사, 신앙치료사, UFO 증인, ESP 마술사'가 이에 속한다. 정말로 많다. 나는 이들이 대부분 단순히 부정직 한 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또 다른 반과학의 주요 전파자는 방송이다. 레더만은 구체적으로 "(앞서 열 거한 인물보다) 좀더 정교하지만 마찬가지로 부정직한 수준에, 내 의견으로는, 심야 토크쇼 거짓말쟁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돈을 보내기를 요구하는 지금은 대부분 감옥에 간 일단의 TV 부흥사, 그리고 대표적으로 NBC와 같은 TV네트 워크가 있다. 이들은 센세이셔널한 과학처럼 보이는 'UFO목격(Sightings)' '초 정상 경계지점(paranormal borderland)' 그리고 NBC 특별기획 '신비스런 인간 의 기원(The Mysterious Origins of Man)'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잡아먹히기 쉬운 청중을 속여넘긴다"고 하였다.   우리 나라로 보면, MBC의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 KBS의 '미스터리 추 적' 그리고 SBS의 '토요미스터리극장'과 같은 것이 반과학을 전파하는 대표적 인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미국과 마찬가지의 반과학 풍조 속에서 태 어나 토양을 얻는다. 1999년 들어 이런 프로그램은 폐지되었으나 반과학을 다 른 이름의 프로그램에 교묘히 끼어 넣어 오히려 좀 더 악덕스러운 것이 될 가 능성도 없지 않다. 실제로 그렇다.      레더만은 다음에 "또한 한 푼의 돈이나 두둑한 책의 선불금을 받을 목적으로 신이 존재한다는 수학적 증거(물론 그 증명에는 오류가 있는 것이나)를 내거나 아니면 사후의 생이 경탄할만 하므로 운동이나 귀리겨(oat bran)를 먹지 말도 록 할 자격증을 갖춘 과학자들도 있다"며 반과학을 전파하는 과학자의 문제를 말하였다.   레더만 글의 목적은 과학자를 겨냥한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이 정도로 과학자의 문제제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한 듯하나, 물론 미국도 그렇 겠지만  우리나라 반과학 성향의 과학자의 문제는 심각하다. 그 동안 신문, 방 송에 전문가인양 등장하여 초정상을 광고한 인물들은 모두가 과학자이다. 그 중에는 유명대학 교수도 다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온갖 반과학저작물을 번 역 또는 지어내어 과학베스트셀러의 이름을 붙게 하는 과학자들의 문제는 심각 하다.   레더만이 과학과 과학자를 탄압하는 정치적 세력을 반과학으로 규정한 것은 특이하다. 그는 "또한 정치적 형사들이며 현대판 매카시(McCarthy) 탐정인 존 딩얼(John Dingell)의원과 같은 의회 조사위원들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레더 만이 적시한 딩얼은 이마니시-카리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다.   1986년 생쥐에 유전자를 이식시켜 항체생산의 유도를 발견한 이마니시-카리 (Thereza Imanishi-Kari)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곧 그녀의 연구원인 오투울 (Margot O'Toole)에 의해 날조혐의가 제기되었으며 딩얼에 의해 문제가 커졌 다. 그는 실험노트를 수사연구소에 보내 검사하는 등 행위를 하였다. 이 과정에 서 공저자인 노벨 의학상 수상자 볼티모어(David Baltimore, 1938-)는 록펠러 대학 총장직을 사임하였으나 결국 10년 뒤인 1996년에 이마니시-카리는 무혐의 처리되었다.      레더만은 기타 정치인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의사과학 비평가들은 예를 들어 대체의학실(OAM)의 설립을 주도한 하킨(Tom Harkin)상원의원, 의료허용법 (Access to Medical Treatment Act)을 발의한 대슐(Tom Daschle)상원의원 과 이들 법안 배후에 있는 베델(Berkley Bedell) 전(前)하원의원과 같은 정치인 들을 반과학적 인물로 지목하고 있다. 과학이 아닌 것을 제도화하여 정당화해 주는 이런 유형의 정치인은, 정신과학육성법안의 발의자가 이에 속할 것이나,  한국에도 있다.    레더만은 이어 반과학적 세력의 유형에 원리주의자, 창조론자, 컬트의 신봉 자를 열거하였다. 원리주의자, 창조론자는 반과학인 창조과학과 관련된 믿음 때 문이다. 이들이 자신만의 종교적 믿음으로 창조론을 믿는다면 상관없지만 창조 론을 진화론에 대적한 창조과학으로 둔갑시켜 창조과학을 교육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법적 주장을 펴는 문제는 다르다. 컬트에는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 신지학(theosophy) 등이 포함될 것이다.      다음에 레더만은 "과학을 모르며, 자신의 무지에 자부심을 가지며, 앞뒤가 맞 지 않은 것을 분하게 생각하여 과학적 탐구에 경멸감을 나타내는 대학인이 있 다"고 반과학 지식인을 공격하였다. 또한 반모더니스트(antimodernist)를 '객관 성의 종말 집단'으로 규정하여 이들은 "인간 사회의 향상을 위한 과학의 목표 가 실현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다고 주장한다"고 말하였다. 레더만은 이어 다음과 같이 전개하였다.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 빈곤, 도시의 퇴락, 범죄, 증오, 그리고 전반적 불평 등은 분명히 우리가 이 세계에 대하여 얼마나 아는 지와 관련이 없어 보인다. 틀림없이 가끔 환경, 페미니스트, 동물보호 운동의 가장자리에서 이 그룹의 좀 더 외국 풍의 견해들 중에는 과학의 본질에 대한, 다시 말해서 과학이 무엇을 성공적으로 행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관한 깊은 무지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 있다. 만일 우리들이 그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광채 를 발하는, 떠오르는 물리학적, 생물학적 세계관과 거만하고, 열정적이고, 혁명 적인, 불완전한 인간인 과학자들이 항상 잠정적이나 항상 진보하는 과학적 지 식의 기초와 같은 그런 굉장한 구조물을 창조하도록 한 과학적 마술을 알게 해 주고 싶다."   필자는 이 말을 우리의 신과학자에게 들려주고 싶다. 그리고 환상적인 신과 학의 전망에 도취하여 과학공격을 흥분감을 품과 바라보는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다.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과학자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다. 과학자라고 오늘 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에 눈감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학외적 사회적 문제건, 환경파괴의 문제건, 빈과학적 신과학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과학만능주의가 아니라 과학연구에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아는 과 학에 대한 믿음이다. 그리나 과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인정한 가운데, 이제 인류의 진보를 위해 과학과 기술의 사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전략을 강구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반과학의 물결 속에서 과학을 구할 필요성을 깨닫는다.  2. 반과학의 성공이유, 과학을 구하는 전략     이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우선 반과학의 성공이유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레더만은 말하였다. 앞서 홀턴도 언급한대로 대중의 과학무지가 바로 반과학의 성공이유이다. 무려 93 퍼센트 이상의 미국인이 과학에 무지하다는 놀라운 통계가 나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반과학의 맹공격 앞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과학으로 무장되어 있지 못한 대중에게 반과학은 매력적일 많은 요 소를 갖추고 있다고 레더만은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반과학은 긍적적이며 신뢰할 만 하다. 그것은 안전과 확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안식처가 된다. 반면 과학은 특히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조차 분명치 않고 회의적이다. 과학에는 그리 위안이 될 것이 없다. 그리고 과학은 사고과 정, 다시 말해서 노력을 요구한다. 반과학은 말한다. '생각하지 말라. 믿어라. 우 리를 신뢰하라. 우리들은 알고 있다'라고. 그러나 과학은 '바로 이것이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것이다. 우리 의 기술에 나타낸 오차막대를 유의하라'고 말한다. ........싸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 반과학은 전문 직업인에게도 받아들여진다. 마찬가지로 과학처럼 복잡 하지 않고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의 일부 의약인은 병과 약을 음양오 행, 4기5미 (四氣五味)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적용한다. 이런 식 지식은 전문인 이 아니라도 조금만 흥미를 가지면 누구나 터득할 수 있다. 반면 과학적인 병 리학, 약리학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계속 새로운 지식으로 보완해야 하므로 노 력이 필요하다. 전문직업인이 반과학에 들어서면 진정한 과학에서 멀어질 수밖 에  없다.   반과학을 수용하는 사람은 일반 대중이건, 전문인이건 과학과 반과학의 추구 결과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지 분명히 알 필요가 있다. 신과학이 21세기의 패 러다임을 열 새로운 과학인지, 미신의 세기로 인도하는 길인지는 과거를 돌아 보면 즉시 분명해 진다. 레더만은 400년간의 역사를 가진 과학은 혁명과정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기술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공간, 시간, 그리고 조건들의 영역을 점차 넓혀왔다고 하며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밤을 낮으로 바꾸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많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 을 치료하고, 인간이 대륙을 가로질러 차로 달리고, 바다를 건너 날고, 웹을 항 해토록 한 것이 과학이다. 반과학의 규칙을 따랐다면 대다수의 인간은 가난, 굶 주림, 그리고 조기의 사망에 처하여 승려나 왕이 통풍이 잘되는 궁전, 사원 그 리고 영지에서 서식하도록 했을 것이다. 과학은 많은 인간에게 인간이 생산하 는 많은 것들, 재즈. 록. 베토벤의 마지막 4중주곡.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리고 마이클 조던 등의 최선의 것에 접하도록 하였다. 반과학은 마을에 어떤 안락함 그리고 힘을 통한 온갖 즐거움을 보장하는 더 나은 곳에서의 의심 스러운 영원성의 약속을 판다. 그러나 과학을 포기하고 미신, 무지, 고착된 믿 음체계의 어두운 힘들을 택하지 않겠다는 궁극적인 주장은 우리의 지식의 기초 를 상당히 증가시키지 않는다면, 가장 가난한 사람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식량생산, 그리고 메커니즘이 없이는, 지구가 계속 증가 하여 100억 명(2050년까지?)에 달할 인구를 살게 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 있다."      과학만이 인간의 미래를 보장해 준다. 그렇다고 레더만이 과학기술과 사회의 실제 문제를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는 "과학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부를 추 수하기 위한 가장 성공적인 시스템도 아직 번쩍이는 불평등으로 가득하며  탐 욕과 무지로 감염된 손상으로 가득 차 있다"고 표현하였다.  미술, 음악, 문학 과 같이 과학도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만들어내나 과학과 기술은 또한 부와 권력을 만드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믿기 어 려운 변화를 즐거움 또는 놀라움을 안고 바라볼 때, 또한 다음과 같은 중요 문 제를 발견한다고 레더만은 적었다.  "연구와 과학과 같은 투자로부터 외면시키는 짧은 은혜유한설(terminism)의 증가.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널리 퍼진 무지. 과학기술 전개의 잉 여물, 산업폐기물, 대량 오일누출, 독성 방사성 부스러기, 탄산가스의 생산 등 등. 위생과 보건에 대한 이해의  증진 산물인 세계인구의 기하급수적 증가. 그 렇게 오래 낮은 수준과 우선 순위의 결여상태에 방치된 실패한 교육제도. 루즈 벨트가 1932년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말한, 국민의 3분의 1이 아직 집, 옷, 음식 의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지 않다는 것과 같은 실패한 도시와 넘치는 감옥. 쉽 게 이윤을 남기기 위한 어리석음, 폭력, 멍청한 오락, 도처에 있는 상품선전을 부추기는 상업 TV 쓰레기장. "   이러한 때 나타난 것이 과학과 이성으로부터의 탈출을 부추기는 반과학 물결 이다.  레더만도 이들 문제의 해결을 교육에 두었다. 그렇다고 교육 그 자체가 윤리와 덕성을 갖춘, 그것이 아니라 현명한 인간조차 생산한다고 보장하는가? 레더만이 이 대목에서 열거한 사례를 들 필요도 없이 우리주위에도 예는 무성 하다. 반과학을 홍보하는 한국정신과학학회에는 210명의 박사가 가입되어 있다 고 한다. 부정부패의 한국병을 만든 사람은 최고의 교육을 받은 정부의 관리, 정치인 그리고 기업인들이다. 그렇다고 교육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 된 다고 레더만은 강조하였다. 현재 교육으로 안되었으면 교육개혁을 통해 과학기 술이 가져온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육은 미신, 속임, 전체주의, 편협한 종교에 대한 해독제가 되어야 한다. 그 것이 실패하면 더 낫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과학자, 교육자, 심리학자, 신경 과학자, 언어학자, 그리고 사회학자들이 힘을 합하여 그것을 낫게 만들어야 한 다. ... 교육은 일생에 걸친다. 그것은 정형적, 정통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 다. 전략적 비전은,  만일 점점 더 많은 수의 시민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과 학자들이 그렇게 많은 부를 창조할 수 있었던 비평적 방법을 이해하도록 가르 친다면, 민주적인 맥락에서 이들 시민은 목소리를 높인 흠집이나 편협함에 참 지 못할 것이며, 국가 자원의 적절한 배분을 요구할 것이며, 사업과 투자사이의 균형을 주장할 것이며, 과학과 기술의 산물은 장기적인 다수의 혜택을 위해 배 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며 또한 사회, 경제, 문화적 맥락에서의 지식의 역 할을 이해할 것이라는 데 있다. 그들은 철학적인 사기꾼과 가짜 약의 꾀임에서 차단될 것이다."   필자가 뉴에이지 신과학을 비평한 <신과학은 없다>(지성사)를 써내었을 때 어떤 지식인은 '대안 없는 비평'이라는 말을 달았다. 신과학이 주장하는 전일론 적 세계관과 같은 대안이 없이 그 세계관을 비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미 서문에서 칼 세이건이 <귀신이 나오는 세상: 암흑 속의 등불로서의 과학 (The Demon-Haunted World, Science as a Candle in the Dark)>에서 말한 내용을 인용하며 오늘날 과학의 가치가 망각되고 직관적 감정과 다수합의에만 의존하게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길은 바로 과학정신의 회복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레더만이 교육의 표현을 빌려 말한 내용과 같은 것이다. 3. 참고 1) 강건일, 신과학 바로알기, 가람기획, 1999. 2) Leon M. Lederman, A Strategy for Saving Science, Skeptical Inquirer 20,    no 6(November/December 1996):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