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학/철학
초심리학/잠재능력
UFO/신물리학
오컬티즘/미스터리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동서양 대체의학

창조론/과학적 사실성
창조론/철학과 정치

스켑틱스/기타 주제
KOPSA 박물관

 

대중매체 모니터링
질문과 답

토론방법
토론사례

연구회원 게시판
연구위원 게시판

 

질문/답 이곳에서는 초정상 현상등 모든 궁금한 질문을 받아 답을 게시합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성명, 성별, 나이, 직업, 거주지등과 함께 dir@kopsa.or.kr로 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정희님, 감응마술에 대해
  글쓴이 : kopsa     날짜 : 00-11-28 15:06     조회 : 4308    
한정희님, 감응마술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한정희님의 감응마술에 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신과학은
없다"의 감응마술에 관한 부분을 찾아보니, 제일 앞 수맥관련 부분에 나와
있었습니다. 조상의 시신의 훼손과 자손의 불행과의 관계가 사실은 감응마
술적 상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군요. 또한 오링테스트도 감응마술이라고
했는데, 반사법이나 응용운동법과 관련지어 해설했습니다. 
 
"박사님께선 일부 박사님들께서 말씀하신 신과학이 감응마술의 응용 기대
효과에서 나온다고 처음에 말씀 하셨죠? 그 점에선 저도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했고 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그 감응마술의 응용 기
대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대효과가 자기최면으로 인해 자신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런 생각으로 자기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점은 아
주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는 않을까요?"

이 질문 중에 "신과학이 감응마술의 응용기대효과에서 나왔다"는 부분은
신과학이 전부가 감응마술은 아니고 일부 내용이 감응마술적 발상입니다. 
신과학에서 믿는 "초정상현상"은 마술적 물활론적 발상입니다. "그 감응마
술의 응용기대효과"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알 수 없으나 그대
로 해설하고자 합니다.

우선 수맥과 오링테스트를 예로 들면, 수맥의 경우 "묘를 잘 쓰지 못하면
자손이 불행해 진다"를 놓고 볼 때 집안 어른과 조상을 잘 모시는 것은 과
학을 떠나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요? 그런데 실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감
응 마술적 가르침 또는 경계가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오링테스트로 체질
을 결정하여 식품을 택한다는 문제를 놓고 봅시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지
만 그 식품이 몸에 좋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무엇인가 심리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요.

사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이곳에 "왕의 안수"라는 제목으로 "신앙요
법"에 관해 게시했습니다. 신앙요법이 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원시 주술사 또는 현재의 무속인이 병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의
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무속인이 영혼을 불러내거나 부적을 붙여 어떤 문
제의 해결법을 내었다고 할 때 그것이 심리적으로 위안이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왕의 안수"에서 말했듯이 신앙요법으로 불치의 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예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한계적인 마음 속 확신, 기대효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가운데 병원에 찾아가면 치료가 가능한 병도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 모든 문제를 무속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것은
인간성의 황폐화를 초래합니다. 이 문제는 최근 "과학/마술/미스터리"의 앞
부분에 자세히 해설했습니다.

미국에서 과학계에서는 "대체의학은 약초에서 약을 찾는 것과 병의 예방과
치료의 심리적 효과 연구하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것은 정통과학의 연구대상인데, 실제 대체의학이라고 하여 정통과학의 연
구 룰을 떠난 방식으로 연구한다고 비평했습니다. 이 가운데 온갖 근거가
없는 대체의학을 부추기기만 한다는 말입니다. 

분명 심리적 효과, 즉 플라시보 효과는 중요합니다. 언제 이 부분만을 정리
할까 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명상을 두고 봅시다. 명상이 온갖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를 가져오는 문제에 대한 통찰을 갖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심리적 인자의 정량적 정성적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앞으로 과학계의 과제입니다.

제대로 해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전달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알
려주시기 바랍니다. 추가하여 게시하겠습니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