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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비결(松下秘訣) 2004년 예언 등 점검   글쓴이 : 장정태     날짜 : 04-12-14 06:52     조회 : 8621     송하비결(松下秘訣) 2004년 예언 등 점검 (편집자 말) 장정태님은 지난 여름 “장정태 기자가 본 무속 현장”이라는 책 을 출판하셨습니다. “민속학 총서”로 유명한 “민속원”에서 나왔습니다. 이 곳 게시판 장정태님의 2003년 7월 2일 “의심스러운 예언서 송하비결”과 그곳 글에 추가하여 게시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예언이 이미 틀려나간 부분을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송하비결(松下秘訣)”(지은이 황남송·김성욱·재판 3쇄)은 2003년 5월 7일 초판이 나왔고 장정태님의 말로는 2004년 2월 18일 재판에서 일 부 예언을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아래 글에서 읽기 편하게 편집자가 임의로 순 서를 나누고 한 두 곳 문장을 임의로 순서를 바꾸어 배치한 부분이 있음을 밝힙 니다. 아래 장정태님의 송하비결 2004년 예언 등 점검입니다. 1. 부시 대통령 낙선  송하비결의 예언은 많다. 2004년에 한반도 전쟁, 부시 대통령 낙선, 저격 그리 고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 흉한 일이 있을 것이란 예언, 듣기에 따라서는 흉흉한 예언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2005년 남서(南西)지역 민중 혁명, 2007년 미국의 북한 핵 투하, 2009년 군사 쿠데타, 2010년 중·미 전쟁…. 한국의 미래에 대해 우울한 예언을 내놓고 있다. 이 중에 다음과 같은 부분을 2004년 부시 대통령과 관련하여 해석하고 있다.  大人掇寶(대인철보) 小人被奪(소인피탈) 巨羊首魁(거양수괴) 將亡橫厄(장망횡액)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쉽게 당선되고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다. 미국 대통령이 장차 횡액을 당해 죽으리라. -11월3일 부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송하비결의 저자는 아직 취임식 때까지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2. 2004년 총선 2004년 4월 15일 총선을 예언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鷄林侵百(계림침백) 黃山奮鬪(황산분투) 階伯悖泣(계백패읍) 伽倻回首(가야회수) 집권당이 2004년 총선에서 충청,호남지역을 공략하여 호남.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총선에서 전력을 다해 싸웠으나 호남.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참패하고 눈물을 흘린다. 경남지방은 노무현 집권당을 어느 정도 지지하고(최소한 50%). -대통령 탄핵으로 야당 특히 민주당은 61석에서 9석으로 자민련의 경우 10석에서 4석으로 줄었다.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경우 49석에서 152석으로 과반수를 얻었다. 경남은 총 17개 선거구 가운데 2곳만 승리했으며 부산도 총 18개 선거구 가운데 단지 1곳만 여당이 당선 되었다. 일부는 맞았고 일부는 틀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선거가 임박해 내놓은 예언은 일단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 당시 여론을 꼼꼼히 살펴보면 누구나 내놓을 수 있는 예언인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3. 한반도 전쟁 송하비결은 2004년 한반도 전쟁과 관련한 예언을 내 놓고 있다.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搖動(삼국요동) 暗中顚燈(암중전등) 草幕麗火(초막려화) 橫橫轟轟(횡횡굉굉) 避避奔奔(피피분분) 중국과 미국이 한반도로 군대를 파병하여 미국,중국,러시아 삼국이 한반도 문제 때문에 요동칠 것이다. 어두운 가운데 폭탄이 쏟아져서 많은 집들이 불타고 우르꽝꽝 소리가 나니 도망가고 피신한다. 君王憂重(군왕우중) 亥月急變(해월급변) 군왕의 우려가 중하다 10월에 급변사태가 발생한다. -초판에는 없는 부분으로 개정판에 삽입된 내용이다. 2004년 음력 10월경 한반도 전쟁 상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변과 같은 급격한 국내정치적 상황이 도래할 수 있음을 예시한 글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12월 14일 오늘은 음력 11월 3일이다) 4. 수도 이전 관련 수도이전과 관련된 여러 예언이 있다. 移國遷都(이국천도) 2006년도 북한 붕괴와 함께 북한난민들이 대거 남쪽으로 넘어오고, 북한정세가 극히 혼미스럽게 발전되어 통일을 추진하고 수도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봉착한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遷都新鄭(천도신정) 남부지방 어느 정치인이 신정으로 도읍을 옮긴 후 신정과 관련된 사람과 함께 4년 동안 한국을 통치한다 移國遷都(이국천도) 나라를 옮기고 도읍을 새로 정할 것이다. -수도이전을 기정사실화 했지만 10월21일 헌재의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관습법을 인용하며 위헌선고 함으로 수도이전은 불가능해졌다. 5. 동계 올림픽 예언의 개정판 해석  본래 2010년 동계 올림픽 예언이다. 仟鴻入朝(천홍입조) 白鳥飛翔(백조비상) 白野群飛(배야군비) 초판(2003년 5월7일 발행)에서는 수많은 국가가 2010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니 스키 선수들은 하늘을 날아오르고 하얀 스키장에서 는 스키선수들이 새처럼 날아다닌다. 2010년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 최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예언이 빗나가자 개정판(2004년 2월 18일)에서는 전쟁을 피해 고국을 떠났던 사람들이 귀환한다. 서양세력들의 영향력은 쇠퇴하고 중국 등으로부터 얻 은 만주 땅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환희에 차서 돌아다닌다.며 같은 한문을 가지 고 전혀 다른 풀이를 내놓고 있다. 6. 황병덕과 황씨 예언 (책의 저자 황남송은 황병덕의 필명이다. 황병덕은 1953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독일 자유베를린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8년 귀국하여 1991년 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 1998년 통일연구원 발전위원회 위원장 (부원장 대우), 국가정보원 대북정책자문위원, 1999년 통일연구원 경제협력연구 실 선임연구위원이다. 황병덕의 예언에 대한 믿음이 업무에도 반영될 것이기 때 문에 문제가 된다. 그는 황씨와 관련한 예언도 내 놓았는데 컬트 부류와 유사한 점이 있다.)  전래의 풍수관련 대부분의 秘訣書(비결서)에서는 전북 순창군 회문산에 다섯 신 선이 빙둘러 앉아 바둑을 두는 호남제일 명당 五仙圍琪穴(오선위기설)을 언급하 고 있다. 이 혈의 후손 가운데에는 군왕에 버금가는 인물이 나오고 성현은 물론, 수많은 문과급제자가 나와서 57대 봉군을 한다고 기록되어있다....전설로 내려오 는 五仙圍琪(오선위기)는 실제로 전북 순찬군 만일사(萬日寺) 뒤편에 존재하고 있다....오세위기혈에는 원래 만일사 칠성각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19세기말 어느 호남의 사대부 집안에서 이 혈지를 대원군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공교롭게도 저자의 조상 묘소가 있다. 長水之家(장수지가) 出關良亮(출관랑량)-황씨 가문에서 장자방과 제갈공명과 같 은 인물이 난세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출사하고, 水入朝(장수입조) 治世唐堯(치세당요)-장자방과 제갈공명과 같은 황씨 성을 가 진 인물이 정부로 들어와서 장수지간 출신인물, 아마도 황씨 성을 가진 사람이 박씨 성을 가진 사람과 함께 中國 五帝(중국 오제)중의 한 사람인 堯(요) 임금처 럼 훌륭한 치세를 연다. 이외에도 저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목 들이 있다.  끝으로 송하비결을 단순히 볼 수 없는 것은 일관된 전쟁 등과 관련된 예언이 민심에 영향을 끼쳐 우리의 경제 등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KOPSA는 황병덕이 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대해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