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티즘/미스터리

미국 테러, 어려운 때에 나도는 역술, 예언   글쓴이 : kopsa     날짜 : 01-09-16 20:00     조회 : 4442     미국 테러, 어려운 때에 나도는 역술, 예언 어려운 때에 나도는 것이 역술, 예언입니다. 미국 테러와 함께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아래 첨부한 한겨레신문에는 음양오행 이론가 라는 윤송화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는 9월에 종합지수선 500이 무너진다는 것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번에도 주가 대폭락을 믿고 9월물 풋옵션 62.5짜리를 이달 초부 터 매입해 미국 테러사태 직후 되팔아 평균 1만5천% 이상의 수익률을 올 렸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내용은 분석을 생략합니다. CSICOP에서도 미국 테러와 관련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을 언론 보도문으 로 내었습니다. 아래 첨부합니다. CSICOP는 이러한 엄청난 불행에 이를 이용하여 속임수를 퍼뜨리는 사람을 비열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 기 위해 이 비극을 이용하는 점쟁이도 있을 것이며, 신문이나 방송에 어떤 이름이 나오는지 보라고 했습니다.  CSICOP는 방송기자(Kevin O'Neill)가 전하는 3가지 형태의 거짓 (hoaxed)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을 소개했는데, 아래 원문을 첨부했으니 읽 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로이터통신에서도 이를 보도했는데, 한글로 돼 있으니 함께 참고하십시오. 거짓이든 아니든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이 무엇인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 한겨레 09.16. 09.54  음양오행 이론가, 9월 주가폭락 예측   증시 전문 음양오행 이론가가 지난 7월 초 하반기 증시전망을 통해 9월 주 가 대폭락을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양파동이론 창시자인 윤성화(尹成華.46)씨는 당시 국내 증시가 9월에 중 대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종합주가지수는 450선 전후까지 떨어질 것이라 고 전망했었다. 윤씨는 16일 "음양파동이론상 양과 음의 파동이 바뀌는 전 환기는 9월"이라면서"그러나 종합주가지수 500선이 무너진다는 말을 누구 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천재와 인재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는 투자전략가의 보고서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면서 자신은 음양파동이론을 토대로 실제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씨는 지난해 음양파동이론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과 하락의 흐름을 파악 하고 주식과 선물 및 옵션 투자에 나서 평균 5만%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 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도 주가 대폭락을 믿고 9월물 풋옵션 62.5짜리 를 이달 초부터 매입해 미국 테러사태 직후 되팔아 평균 1만5천%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말했다. 음양파동이론은 윤씨가 중국 명리학의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지난 96년부 터 정립하기 시작한 것으로 97년에는 종합주가지수 음양파동 예측 그래프 를 만들었다. 그는 또 98년 2월 개별종목과 원/달러, 엔/달러, 회사채, 일본 닛케이 지수, 미국 다우존스 주가지수 등의 예측 그래프도 개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증권사 사장 등 임원들과 기업체 경영인, 주변의 개인 투자자등이 윤씨에게 향후 증시 전망 등을 놓고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그 는 전했다. 실제로 모 외국계 증권사 서울지점장의 경우 고유상품 운영 과 정에서 수시로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윤씨는 "작년 하반기 이 지점장이 하이닉스를 주당 2만5천원에 사 반토막 이 나자문을 요청하길래 1천원 이하로 내려갈 것이니 매도하라고 당부했다 "고 소개했다. 윤씨는 향후 증시 전망과 관련, "24일까지 종합주가지수 470 선과 코스닥종합지수 50선이 회복되지 못하면 국내 증시는 연말까지 음의 파동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파동이 전개되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00, 코스닥지수는 30선 전후까지 내려갈 것이며 삼성전자는 10만원선도 무너진 다"고 전망했다. 윤씨는 "반대로 종합주가지수가 이번주에 470선을 지지해 주어 양의 파동이 전개되면 종합주가지수는 연말까지 750, 코스닥지수는 100선 전후까지 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윤씨는 "미국 경기와 증시는 2005년까지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며 부시행정부도 4년 단임에 그치고 연임에는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 다음으로 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의 앨 고어 전부통령은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8년간이나 집권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 다. (서울/연합뉴스) ....................................................... Hoaxed Nostradamus Quatrains About Terrorist Attacks in US Circulated on  Internet Amherst, N.Y. (Thursday, September 13, 2001) -- Kevin O'Neill, a reporter at  Channel 4 News, the CBS affiliate in Buffalo, New York, brought to CSICOP's  attention a series of hoaxed Nostradamus quatrains circulating on e-mail and  the Internet. Apparently some people have absolutely no shame. Given the enormity of what  happened in Manhattan, Washington, DC, and the Pittsburgh area on Tuesday,  CSICOP finds it particularly despicable that hoaxers would make a sport out  of these tragic events. Unfortunately we anticipate that there may be others  -- self-styled mediums, psychics, and prognosticators -- using this tragedy  to make a quick buck, see their name in print, or get on radio and TV.  The hoaxed quatrains, with some accompanying captions and commentary, read  as follows: 1  "In the City of God there will be a great thunder,  Two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while the fortress endures,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  The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 Nostradamus 1654  2  In the City of God there will be a great thunder, Two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while the fortress endures,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The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Nostradamus 1654 ...on the 11 day of the 9 month that...two metal birds would crash into two tall statues...in the new city..and the world will end soon after" "From the book of Nostradamus"  3  Nostradamus' prediction on WW3:  "In the year of the new century and nine months,  From the sky will come a great King of Terror...  The sky will burn at forty-five degrees.  Fire approaches the great new city..."  "In the city of york there will be a great collapse,  2 twin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while the fortress falls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 NOSTRADAMUS  He said this will be bigger than the previous two. 2001 is the first year of the new century and this is the 9th month. New York is located at the 41st degree Latitude. Of course, hoaxed quatrains or not, the very claim that Nostradamus predicted any event--past, present or future--is itself absolutely bogus. For more information on the bogus Nostradamus quatrains go to  http://urbanlegends.about.com/library/weekly/aa091101b.htm and  http://www.nostradamus-repository.org/.  -Kevin Christopher, Public Relations Director, CSICOP ................................. 2001년 9월 14일 금요일 오전 8:04 (화제) 노스트라다무스, 미국 테러 참사 예언했다? 로이터뉴스   싱가포르 9월14일 (로이터) - 11일(미국 현지시간) 피랍 여객기에 의한 테 러 공격으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완전히 붕괴되고 워 싱턴 국방부 건물 역시 부분 붕괴되는 등 사상 최악의 참사가 발생하자 인 터넷을 중심으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관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있 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이번 사건을 예언했으며 특히 이번 사건이 3차대전의 발 단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수천명의 네티즌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 는 것. 16세기 프랑스 점성술사였던 노스트라다무스는 4행시 형태로 구성된 예언 서 제세기(諸世紀)를 남겼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도 바로 그가 남긴 4행시다. 현재 인터넷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이번 사건을 예언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몇 가지 버전의 4행시 형태로 된 예언들이 돌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아래의 것이다. "새로운 세기의 그 해, 아홉번째 달에 하늘에서 거대한 공포의 왕(King of Terror)이 내려와 하늘은 45도에서 불타고 불이 새로운 도시(new city)에 접근한다" 문제의 이 4행시는 노스트라다무스 제세기에 등장하는 4행연구(聯句) 97번 과 대충 들어맞는다. 실제로 노스트라다무스에 관한 몇몇 책에서는 이 4행 시의 첫 구절이 2001년 9월을 가리키며 '45도'는 뉴욕의 위도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한다. ◆ 대형 사건 있을 때마다 회자 그러나 실제 뉴욕은 위도 41도 근처에 위치한 도시이며 몇몇 이메일들이 담고 있는 내용과는 달리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는 거대한 전쟁을 언 급한 부분도 없다. 이번 참사와 관련된 대다수의 이메일들에는 공히 다음과 같은 예언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요크(York)의 도시에 거대한 붕괴가 있어 쌍둥이 형제가 혼란에 의해 갈라진다 요새는 아픔을 겪고 위대한 지도자는 굴복할 것이며 큰 도시가 불탈 때 세번째 큰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를 연구하는 사이트인 www.nostradamus-repository.org는 사이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두번째 4행시의 경우 노스트라다무스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언시들이 사실이든 혹은 단순한 장난이든 이러한 형태의 글들이 인터넷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친구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게 됐다는 23살의 싱가포르 학 생은 "처음에는 나도 회의적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유사한 이야기들이 오가 는 것을 보았다, 그 중 일부는 정말로 맞아떨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세계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람들 사 이에서 화제거리로 등장하곤 했다. 실제로 싱가포르 서점의 판매직원들은 11일 미국에서 참사가 발생한 후 노스트라다무스 관련 서적들의 판매가 늘 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