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티즘/미스터리

유명 점쟁이의 15대(1997년) 대권 예언   글쓴이 : 장정태     날짜 : 02-03-29 17:17     조회 : 7002     유명 점쟁이의 15대(1997년) 대권 예언 장정태님의 "다시 보는 15대 대권 예언" 글입니다. 15대 대선 이라면 1997 년 대선입니다. 장정태님은 "지난 15대 대선을 전후하여 대권을 예언했던 사람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언을 내 놓고 있다. 당시 예언을 다시 돌아 보고 그 잘잘못에 대한 시비를 점검하고 싶다"라는 취지로 이 글을 쓰셨습 니다. 이번 글은 "박영창씨의 대권천명을 참고하였다"라고 하여 대권천명이 무엇 인지 찾아보니, 현재 이수씨의 애스크퓨처닷컴에 참여하고 있는 박영창씨 가 15대 대선 전에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 역술인을 찾아 물은 것을 통 계 처리(?)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런 점쟁이 이야기들, 지금도 계속 주간지와 월간지에 나옵니다. 여성동아 2002년 3월 호에 설송 스님과 관련하여 "김중권, 한화갑, 박근혜, 이수성, 이한동, 김윤환, 이회창 총재의 부인 한인옥, 이인제 고문의 부인 김은숙씨 등 여야를 막론하고 어지간한 정치인들과 부인들은 모두 설송에게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고.."라고 적혀 있습니다. 월간조선 2002년 3월호에는 "[인물탐구] 大選 때마다 巨物들이 찾아다니는 怪僧 雪松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고려시대인지, 이조시대인지 분간하지 못할 일들이 있습니다. 불교라는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이런 것일 수는 없습니다. 설송이라는 인물은 문자를 뜯어 해석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한자는 유무형의 사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그 속에 세상의 이치가 다 들어 있습니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아래 장정태님의 글 중에도 정치인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읽기 쉽게 역술인 무속인을 번호를 붙여 나타냈습니다.  ..................... 1. 유래웅 1997년 6월15일자 서울신문에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조순 1위, 박찬종 2위, 정원식 3위로 득표할 것이라고 한 예언 적중. 80년대 봄 신군부가 김대중 씨를 사형시키려고 했을 때, 김대중씨가 사형 당하지 않고 미국으로 갈 것 이라는 예언을 내놓아 주가를 높였다고 한다. 유씨에게 1980년 김상현씨의 부인은 김대중씨가 사형당할 것인지를 물어 왔다. 그러면서 김대중씨의 부인 이 여사가 직접 친필로 메모지에 써 준 김대중씨의 생년월일를 건네 받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사형을 면하고 외 국으로 갈 것을 예언했다고 전해진다. 또 전두환씨는 죽게 됩니다. 처형되거나 자살하게 된다고 봐야 합니다. 노 태우씨는 정신이상이 될 것입니다.(두 사람이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예 언이다) 대선에 대해 내년(1997년) 대선에서는 여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여당의 정치인 가운데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냐고 묻자 유선생은 천기누설이라며 언급을 회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필자(박영 창)가 끈질기게 물어 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 다만, 김광일 비서실장의 관상이 제일 좋습니다. 내년에 여당의 대통령 후 보로 김광일씨가 나오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박상만   풍수학으로 YS의 대통령 당선과 조순의 서울시장 당선을 예언했다는 박상 만 선생은 DJ의 가족묘 이장에 대해서 "DJ가 조상을 좋은 자리에 모셨으 니 후손된 도리를 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풍수연구가의 입장에서 볼 때, 과연 새로 이장한 묘자리가 반드시 대통령이 나오는 명당인가에 대해 서는 의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박상만선생은 DJ의 가족묘가 있는 부 근을 몇 차례 답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제왕이 나는 명당은 DJ의 가족 묘 건너편에도 있다고 한다. 제왕이 나는 자리 옆에 또 다시 제왕이 날 자 리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DJ의 가족묘는 대통령이 날 자리 라고 단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DJ 조상묘 이장은 헛 공사, 정치인 황낙주, 강금식, 김상현 내 말 들어(박 상만 선생의 말) "풍수적으로 보면 YS의 선영이 제일 좋은 명당이므로, YS가 미는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YS의 선영을 보면 외산 청룡이 수려하므로 외유내강형의 지덕을 겸한 사람이 후계자가 될 것인데, 내청룡이 아니고 외청룡이 힘을 쓰는 것을 보면, 직계가 아닌 사람이 낙점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백민 제7대 대통령 선거 날짜를 잡았고, 여론조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 후 보인 YS, DJ, 정주영, 박찬종의 득표율을 정확히 예측, 각 후보들의 대선 당시에 직면하게 될 사건들도 정확히 예언.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그 의 득표율 예상은 99% 적중했다는 백민은 자신을 찾는 사람 가운데 황낙 주씨도 단골손님인데, 오랫동안 정치를 해 오는 동안 중요한 고비마다 자 신을 찾아와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3당 합당 당시 어떻게 처신 해야 하는지 자문을 구하기도 했었다고 주장. 평민당 국회의원이 되어 성동갑에서 출마, 이세기씨를 물리치고 당선되었 던 강금식의원은 백민선생의 충고대로 서울 빈민층 지역구인 성동갑에 출 마하여 당선되었다고 자신과 정치권과의 관계를 은근히 자랑하고 있다. 그런 그가 내다본 내년 대선은 여권의 후보로는 이홍구씨와 이회창씨가 가 장 유력한 가운데, 야권에서는 다시 김대중씨와 김종필씨로 압축되며, 그외 에 돌출된 친 여권 후보 한 명이 나타나 여권의 표를 잠식하는 형태로 전 개될 것이며, 각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전후해 예상외의 이합집산이 일어나 겠다. 최후로 여러 가지를 종합해 결론을 내린다면 제1순위는 김대중씨가 되겠다고 예언하고 있다. 즉 대선을 1년여 남겨둔 시점에 이인제씨의 등장 을 암시하는 듯한 예언과 함께 그로 인해 김대중씨가 대권을 잡을 것이란 정확한 예언이 돋보였다. 4. 백운용 1979년에는 신년의 <국운운세>를 언론사에 발표하여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던 김재규씨로부터 해외 추방을 당했고 그후 각국(各國)을 돌아다니다가 일본에 거주하면서 나까소네 일본 수상의 총리 당선을 일본 언론에 발표하 면서 일본의 정치 경제인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시 험에 면접담당관으로 활약....1996년 가을의 무장간첩 출현을 몇 달 전에 예 언.   김대중(金大中)운 나무가 쇠침을 만나 가지와 잎이 모두 말라죽는 형상이니 오랜 정치생활에 종지부를 맞지 않나 생각된다고 정계은퇴를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아 울러 선거가 치러지는 음력11월 운(運)은 77(七七)중간산(重艮山) 괘(卦)로 서 불종양인고, 화표락엽광풍(不從兩人稿, 花飄落葉狂風)이니, 두 사람으로 부터 화가 미치게 되며 광풍에 떨어지는 잎과 같다는 뜻이니 어찌 대권을 쥘수 있는 천운(天運)이 있으리오? 김대중씨의 당선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 다. 김종필씨는 비록 대선(大選)에는 실패를 해도 내각제의 꿈을 실현시키며 군소 야당과 뜻을 같이하여 정치적으로는 더욱 기반을 다져나갈 운이다. 그러나 만천하가 알고 있듯이 여권공조라는 큰 틀(?)을 만들어 집권여당 행세를 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 발광을 했지만 하늘은 그를 위해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다. 백씨는 이회창씨에 대해서는 근심 중에도 스스로 돕는 천운(天運)임에 대 선(大選)에서 어렵게 승리하리라고 본다. 이회창씨의 당선을 기정 사실화하 고 있다. 상당부분 예언이 빗나갔지만 하늘은 그를 도와주었다. "이번의 대 선에 실패하더라도 대권을 누가 잡더라도 요직에서 국민을 위하여 각광을 받는 정치지도자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이한동 현 국무총리 이한동씨를 예언하고 있다. 이총리는 한나라당에서 탈당 자민련으로 입당 김종필씨 후 임으로 행정부의 2인자 자리인 국무총리로..... 5. 은주보살 28세때 인간문화재 김금화 선생에게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되었다. 필자 (박영창)의 부탁을 받고 은주보살은 몸주신에게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누 가 될 것인지 점지해 달라고 오랫동안 기도했다. 그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유망한 사람은 여당의 인물이며 이씨성을 가진 강직한 사람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여당은 당시 한나라당이며 이씨성을 가진 사람은 역시 이회창씨를 지칭하고 있다. 6. 고산 십이지비법으로 많은 국회의원 당락을 예측,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을 예언. 노태우 대통령시절, 민정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YS의 승리를 예언. 그 당시 민정당의 여러 의원들이 고산을 방문하여 YS와 이종찬의 생년월 일시를 내놓고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느냐고 자문을 구했을 때, 주저 없이  YS를 밀라고 했다는 고산이지만 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씨의 경우 내년 운세가 좋지 않으니 다른 사람을 미는게 좋다........십이지비법으로 보면 내 년에 중상모략을 당하며 감옥에 갈 운도 있다. (김대중씨는 그해 대통령에 당선...) 7. 김광일 YS의 대통령 당선을 예언한 한국성명학회 김광일회장은 87년의 개헌, 노 태우씨의 대통령 후보 추대를 예언. 노태우씨가 대통령에 있을 때 YS가 노태우씨에게 항의하여 마산에 내려가 3당 통합이 깨질 위기에 처했을 때, 민주계의 여러 의원들이 찾아가 당을 깨고 나가야 하는지 머물러야 하는지 를 물었는데, 이때 김광일씨가 단호하게 YS가 후보경선에서 승리할 것이 니 조금만 더 참으라고 권했고, 과연 김씨의 예언처럼 YS가 후보 경선에 서 승리, 대통령이 되었다. 김광일씨의 주장이다. 문민정부 탄생을 내다보았다는 김씨는 그 다음 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씨 에 대해 여의주를 얻으면 큰일을 할 수 있다고 김종필씨와 공조를 전제한 듯 예언하고 있다. 그러나 박영창씨는 이홍구씨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추 측하고 있다.  8. 묵향 1990년 천진시의 폭발사고를 예언. 매년 중국의 국운을 예언 적중시킨다는 그는 김종필에 대해 병약하거나 단명하지 않으면 배우자와 일찍 사별하는 이름이며 자녀와도 이별수가 있게 된다고. 이인제의 경우 재복도 좋고 대업을 이루는 이름이다. 다만 97년의 운세는 역시 풍지관의 괘상이다. 번민이 많고 오판을 할 우려가 있으니 교우 관계 를 신중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이씨의 한나라당 탈당 배경에는 그의 부인이 자주 찾는다는 무속인(신명기 미륵꽃보살이 말하는 부분)의 거짓된 예언이 주효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9. 정영모   화투점의 정영모씨는 <신선이 남긴 동양화>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을 조 속히 성취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통령제가 바람직하며, 2010년에 이루어 질 통일을 대비해서 4년제의 개헌이 바람직하고, 내각제가 될 경우 통일현 안은 제자리에서 맴돌다 수시로 폐기될 것이고. 향후 15년간 내각제를 외 치는 당은 군소정당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15대 대선은 차기 대통령이 YS의 후계자라는 것과, YS와 상아탑< 대학> 동창이라는 것과, 경상도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지역감정 해소의 전 도사라는 것과, 강한 개혁성향을 지닌 인물이라는 것과 50대라는 것을 밝 히고 있으며, 그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서 8이라는 숫자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김덕룡씨가 유력하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10. 심진송 심진송-DJ은 영원한 2등, 특이성 가진 사람이 당선 예언 "15대 대선" 심진송씨(무속인)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과 김일성 사망을 예언 줏가를 올 리는 이면에는, 본래 그는 15대 대선은 YS가 말한, 깜짝 놀랄 만한 후보인 지에 대해 신은 특이성을 가진 사람을 지목하고 그 사람은 현재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YS의 마음속에 있는 또 한사람 의 후보는 이씨 성을 지닌 사람인데, 최종적인 낙점은 특이 성을 지닌 사 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도(2002년) 치뤄지는 대선에서도 신은 특이 성을 가진 여성이라고 그 녀는 매번 특이 성을 거론하는 묘한(특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심씨의 출 세작 김대중 대통령 당선 전에 DJ에 대해서는 언제나 2등의 자리를 차지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천운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은 하늘의 뜻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 이 그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