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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8월/9월)
  글쓴이 : kopsa     날짜 : 04-09-12 09:08     조회 : 2968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8월/9월)

Korea Skeptics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한 달간 게시한 글을 소개합니다.
역술, 점술이 유행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우리의 경우 타블로이
드 류가 아니라 제일 큰 신문에서 광고해 주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만 해도 “神의
목소리로 운명을 점치는 사람들” 식의 전화 운세 광고를 수입원으로 삼습니다.
기자들도 유사합니다. 최근 동아일보 스포츠 부의 장환수 기자는 “하아무게  神
官의 예언”이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또한 신동아에는
“이혼 가능성 높은 사주”가 따로 있다고 장문의 글이 실렸습니다.

신동아 이형삼 편집장과 그 글의 필자에게 문제를 알렸지만 다 사람의 생각이
달라 이렇습니다. 아시겠지만 스켑틱 활동이란 우리가 좀 더 과학적으로 사고하
자는 약속입니다. 사실에 근거하고 추리에 오류가 없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
게 해서 각자의 생활이 합리적이 되고 각자 직업 반경에서 생산적이 되고 나아
가 이 사회의 온갖 갈등이 합리적으로 해소될 것을 기대합니다. 스켑틱 활동이라
는 것이 주위의 擬似과학 내지 非과학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 과학적
사고(비판적 사고라고도 부릅니다)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
다. 

그러면 누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스켑틱이 될 수 있을까요? 이곳에서는 10대 회
원의 질문에 “반듯하기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무엇이 반듯한 것인지 좀 설명할
까 합니다. 과학은 객관성과 정직성이 생명입니다. 객관성의 점에서 일상 개인적
가치나 이해를 의식하기 보다는 사실적 근거를 중요시하고 또 추리에 오류가 없
이 사고하는 또는 사고하려는 사람은 반듯하다고 할 것입니다. 정직성을 말하는
이유는 부정직이 가져다주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일상 부정직한 사람은
스켑틱이 될 수 없습니다.

실제 스켑틱이 되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지식은 어떠한 사
회를 바로 하려는 사람들이라도 가져야 할 자기 성찰과 향상 노력에 포함될 것
입니다. 자기 향상의 기회는 도처에 있습니다. 스켑틱 활동의 대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충분히 알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
상에 직면한 가운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상대방의 주장으로부터 자신이 틀린 것
그리고 좀 더 알아야 할 것을 깨닫기도 합니다. 자신의 부족을 찾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훌륭한 스켑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스켑틱 활동의 의미를 “토론 사례, 토론 방법 게시물의 중요성”에 적었습
니다. 그곳 내용들이 예외적이라고 믿고 싶지만 우리 사회의, 특히 많은 젊은이
들의 의식이 이런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이번에도 “김진만(38세)의 부정직
한 행동”을 게시 했는데 이러한 일상 부정직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누차 말하
고 있습니다. 성민우(28세)와 관련하여 “연쇄 살인범 인권 유린? 성민우의 개인
정보 침해?” 등을 게시했습니다. 지극히 사고가 혼란된 부정적인 젊은이로 생각
되지만 끝까지 교육적인 접근을 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항공우주연구원 보라호
가 왜 추락했을까?”를 게시했습니다. 대상에게는 좀 가혹하다고 생각되지만 교훈
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진행되는 일이 거의 마무리가 돼 갑니다. 그 다음에는 무크지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구상하던 것인데, 2005년에는 첫 번 책
을 낼 계획입니다. 수준과 필자는 과학동아 정도로 하고 스켑틱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학생도 일반인도 전문인도 흥미 있게 하려고 합니다. Korea Skeptics
중에도 여러 분이 필자로 참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책의 목차 등
을 정하고 이곳에서 알고 있는 회원을 접촉하고 또 참여하실 분을 찾으려고 합
니다. 그럼 다음에 메일을 보내기로 하고 안녕히 계십시오. 언제든지 무슨 일이
든지 강박사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거나 급한 일일 경우에 전화를 하셔도 된다는
점 잊지 마십시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