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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6월)
  글쓴이 : kopsa     날짜 : 04-07-04 15:13     조회 : 3292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6월)

Korea Skeptics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며칠 전 동아일보 인터넷에서 신
행정수도 선정 평가 기준에 "배산 임수"가 들어 있고 그것이 풍수지리에
관한 부분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미 평가가 끝났다고 하지만 풍수지리가
평가 기준으로 들어간 과정을 포함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평가위
원회, 추진위원회의 교수와 접촉하고 있고 언론사 기자에게도 문제를 알렸
습니다.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게시하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 인터넷을 보면 병.의원 광고가 많습니다. 이 광고에 문
제가 있는 부분을 눈여겨보고 있던 차에 조선일보의 AD Info(정보로 유인
하는 광고)에서 "손.발 땀 많으면 90%가 정신질환 동반 가능성"을 발견하
여 문제를 분석하였습니다. 그곳 원장과도 대화하였는데 어제는 그 정보가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삭제하였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차병원 차광열 교수 등 기도효과 논문 스캔들"을 게시했습니다. 논문의
결과가 의심되던 차에 저자 중 한 명이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서자 논문의
신뢰성에 대해 공개적인 의문이 제기된 것입니다. 7월 1일자 타임지에도
이 문제가 스켑틱의 칼럼에 나온 것 같습니다. 차 교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포천 중문의대로 연상되는 것과 같이 대체의학 반경의 가
설을 증명하려고 이 연구를 한 것 같습니다. 차 교수는 사기 혐의로 문제
가 된 저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인데, 차병원을 접촉했으나 차 교
수 등 관련자와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논란과 관련하여 "스켑틱스와 윤리, 황우석
의 인간 배아 복제 줄기세포 추출에 대해"를 게시했습니다. 기관 윤리위원
회(IRB)를 통해, 그것도 IRB의 심사를 공개하지 않으며 인간 복제로 이어
질 수 있는 체세포 핵 전달(SCNT) 배아를 만든 문제는 단순하지 않습니
다. 최근 미국의 비종교적 인본주의의 줄기세포 정책 비판은, 시험관내 수
정(IVF)에서 남은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연구에서 배아를 생명으
로 보는 기독교 윤리관 때문에 정책적 제약이 있다는 것이지 SCNT를 황
교수 식으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미 대법원 공립학교 종교적 충성 서약 최종 판결"이 나왔는데
어린 딸을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한 사람이 그 딸에 대한 법적 보호 권리가
없다고 하여(하나님을 말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 결혼하지 않은 어머니에
게 있다고 하여) 소송 자체가 무효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종교적 충성
서약의 위헌 여부 판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조차 하지 말아야 하
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나, 미국 사회에서 종교적 색채를
지우려는 노력이었다는 점 또한 이해가 됩니다. 다만 비종교적 인본주의
반경의 행사에도 허점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최근에 우리 사회도 종교 문제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장의 종교적
행사도 그렇고 한 고등 학생의 종교 교육에 반대하는 데모도 있습니다. 또
이라크에서 피살된 선교사와 관련하여 벌어진 논란도 있습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개신교인과 가톨릭교인, 개신교인 가운데도 어떤 교회인지
에 따라 저마다의 의견이 있습니다. KOPSA는 非과학이나 擬似 과학의 문
제를 다루지 이런 것들 논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스켑틱스의
비판적 사고만이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실적 근거와 오류가 없는 추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번에도 "정원경의 성당네트 글에서 발견한 것"을 게시했지만 게시한 글 외
에도 성당네트의 정원경의 글에서 많은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예를 들
면 "개신교 선교가 예수님을 전하는 거라고요?"라는 것도 있는데 이라크에
서 피살된 선교사가 온누리 신자니, 개신교 신자니 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
다. "개신교 선교는 개신교 교회 나와서 십일조 잘 바치라는 겁니다"라고
했는데 근거와 특히 추리에 결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원경의 또 다른 글에 "손자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고 싶은 사람들"이라
는 것도 있는데 그 내용은 "서프라이즈 서영석씨" 부인 문제, "딴나라당 대
변인이신 전여옥 여사"의 책 표절 문제, "서울시장이신 이명박씨"가 있는데
이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근거에 논란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손자 벽
에 똥칠하는" 식의 결론은 이들의 나이를 보아서도 그렇고 지극히 이상한
추리입니다. 35세 나이의 정원경이라는 여성의 글에서 비정상을 발견합니
다. 이미 앞서 정원경을 인터넷에서 격리시켜야 한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럼 한달 뒤에 다시 단체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