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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4월)
  글쓴이 : kopsa     날짜 : 04-05-01 10:37     조회 : 3713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4월)

2004년 4월 Korea Skeptics 단체 메일을 보냅니다. 개별 수신이 가능한 방
법을 찾으려고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구역질나는 스팸과 끝이지 않
는 바이러스 메일 등 이곳에서 송신한 메일이 그러한 문제의 가운데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니 단체 메일을 발송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생각조
차 듭니다. 회원 게시판을 닫아 두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스켑틱스의 비판적 사고는 과학적 사고, 객관적 사고
임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미리 입장을 정해 놓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주제
든지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아 의견을 말하고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제를 잘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이해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의 진보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스켑틱 활동이 일종의 학문적 활동이라고 하는 이유를 이해하실
것입니다.

틀림없는 것은, 스켑틱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노력하는 만큼 배우
는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이해의 깊이와 폭을 넓힌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 이해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도 포함됩니다. 하나 하나 다
른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애정을 갖고 이해해야 합니다. 무엇이 합리적인
지 하는 판단은 그 다음의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파괴하기 위해 스켑틱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지난 한달 간 게시된 글 중에서 "상온 핵융합 DOE 평가 예정", "수돗물
불소화 욕 보고서", "녹십자 사이트 룩백 규정 추가 글", "동아일보 아인슈
타인 뇌 기사", "듀스버그 등 에이즈 반체제 학자에 대해"를 읽어보시기 합
니다.

그러면서도 스켑틱 활동을 하며 인간에 대한 애정을 잃는 것은 아닌가 염
려를 합니다. 개인과 집단의 이익 내지 이해를 위해 사회의 공동 가치를
유린하는 잘못된 사고와 행동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의 일류 직능, 일류 기업인이 무엇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가난에(돈에) 호소하는 오류, 오리지널 약 처방 추가", "녹십자 청폐
플러스, 식약청 허위.과대광고 고발 조처"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회의 문제는 "토론 사례"에 게시한 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
곳에는 몇 몇 교육을 받은 젊은이 등을 사례로 삼아 합리적 사고 이전의
거짓과 부정직이 지적돼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악덕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뿌리는 교육적인 말이나 단순히 무시한다고 해서 쉽게 뽑
혀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돼 버렸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
를 철저히 분석하여 노출시키고 동시에 스켑틱스의 교육 자료로 삼고자 합
니다. 이번에도 "김진만 문제 계속, 스켑틱스만의 동호회? 등 습관적 거짓
에 유의해야"를 게시했습니다.

Korea Skeptics가 함께 집필하려고 계획했던 의학 관련 책을 중단한 것이
부담으로 남습니다. 현재의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선 무크지 형식이라도
잡지 발간을 구체화하려고 생각합니다. 오래 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입니다.
의학 관련 책 집필진의 좋은 글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회원 게시판을 닫다 놓았지만 어떤 일이든지 직
접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