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keptics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 등 뒤숭숭합니다. 지난 한달 간 게시된 글을 정리합니다.
가장 최근에 이응신 회원님의 '정상과학과 신과학의 이해'를 게시했습니다. 과학 철학이란 복잡성만 더해 줍니다. 이해가 어렵게 합니다. 이번 글은 과학 철학적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도 정상과학과 신과학의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스켑틱의 비판적 사고란 확실한 증거와 오류가 없는 추리에 기초한 사고입니다. 추리 오류 와 관련하여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와 '인신 공격 오류와 근원'를 설명했습니다. '인신공격 오류'의 이유 중 흔치 않은 것이 '정신병리적 원인'입니다. 이런 저런 정신과적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대구 지하철 방화 용의자에 관한 기사'도 관련된 것입니다.
'노에이즈 noaids를 보는 시각'을 게시했습니다. 에이즈가 없다는 주장은 황당하지만 에이즈 환자와 사회에 대해 에이즈가 일반 질병과 다름없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것이라면 의미가 있 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의학계에 대해서 아직 바이러스(HIV)-에이즈 설이 완전히 확립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은 적어도 에이즈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줄 것입니 다. 외국에서 이들의 주장을 교육적 논쟁의 주제로 삼은 것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언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스켑틱 카페 크리스탈클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몇 가지 게시했습니다. 그 중에 지 적 재산권 개념을 설명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자료의 무단 복제 금지가 명시된 것이 있 습니다. 타인의 노력의 산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것은 공정하지 못합니다. 또한 비판 자료 인 경우 비판과 반론이 항상 연계돼 있어야 하며 계속 보완되는 자료인 경우 어느 시점의 최종 보완된 자료를 읽어야 할 것입니다. 자료의 책임성은 노력의 산물이라는 개념보다도 중요할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탈클려는 예를 들어 Skeptical Inquirer에 실린 논문을 번역하여 사진을 포함하여 그 대로 나타냈습니다. CSICOP의 자료 무단 배포 금지를 위반한 것입니다. 더욱이 그의 번역 은 번역이랄 수 없는 오역이 가득한 것입니다. 이 경우 원 저자를 왜곡시키는 글의 책임성 문제를 초래한 것입니다. 삭제를 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탈클려는 다시 CSICOP의 자 료라는 것만 명시하고는 누구라도 번역을 퍼가도 좋다고 게시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의 교육과 윤리의 결함을 나타내는 예입니다. 기타 관련 글에 나타낸 여러 문제를 읽어보시 기 바랍니다. 다음 달에 다시 단체 메일을 보내기로 하고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