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SA 박물관

북아현 종점(뉴타운3구역 인근)의 환경 개선   글쓴이 : kopsa     날짜 : 19-05-11 13:09     조회 : 1016     북아현 종점(뉴타운3구역 인근)의 환경 개선 이 글을 적는 사람은 북아현동 종점이라고 부른 곳에서 거의 30년을 살았습니다. 안산자락의 이 마을은 환경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근이 북아현뉴타운 3구역에 속하자(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아직 착수도 하지 않았고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살기 어려운 곳으로 변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그 마을버스 종점 인근만은 깨끗이 유지하겠다고 작정하여 오래전에 그 상황을 사진으로 만들어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제출하여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2018.7) (북아현 종점의 그 옛날 삼양동)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Museum&wr_id=119 1. 구청의 판단, 함바집, 식당  이와 같이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자료를 제출하였으나 최종 답은, 이 문제가 동사무소가 아니라 구청 소관이며 자료를 구청 해당 부서에 보냈다는 말을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청의 답이 동사무소에 도착하여 문제의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았으나 마찬가지여서 가장 최근 2019년 5월에는 직접 구청에 전화하여 담당자를 찾았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가 함바집, 식당의 문제와 회차 마을버스의 문제인데, 마을버스에 사람이 타고 내립니다. 그런데 함바집, 식당에는 보도가 제대로 없고 차량이 주정차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함바집, 식당과 차도 경계 사이에는 적어도 현재의 두 배의 보도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간을 점유하는 시멘트 출입구, 꽃 화분, 나무 등을 치워야 합니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고는 그 많은 사람들은 그대로 차도로 분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현장을 방문한 구청 공무원은 사진을 찍는 등 문제를 분명히 인지하였고, 이것이 문제의 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또 다른 부서 공무원의 책임도 지적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시도가 언제야 결실을 맺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속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 회차 마을 버스의 문제 앞서 말한 함바집, 식당의 아래로는 폐가가 있는데, 그 긴 폐가의 담장의 곁에는 연속으로 들어오는 회차하는 마을버스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담장은 버스 운전사의 말로는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유령이 나올 것 같은 이런 곳이 눈앞에 전개되어 있습니다. 소재가 무엇이건 길과 분리되도록 담장을 안전하게 높게 세우는 것이 유일한 방안으로 보이는데, 누가 이것을 합니까? 여러 방안이 있을 것이나 당장 (나의) 생각으로는 버스의 회차 장소는 현재의 장소가 유일한 것 같고, 종점에는 새로 지은  그 버스 회사의 빌딩이 보이고, 그렇다면 그 버스회사에서  폐가의 담장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하고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강건일 02-393-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