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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사람들’ 이대 기숙사 부속동 건물 보도(+최경희 전총장)
  글쓴이 : kopsa     날짜 : 17-08-16 02:21     조회 : 32    
‘서대문사람들’ 이대 기숙사 부속동 건물 보도(+최경희 전총장)

엊그제는 신축된 이대기숙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용인원을 한꺼번에 포용하기 위해(수용인원 2344명) 무리하게 배치하여 접근 통로도 그렇고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50년-100년의 기숙사인데 수용인원을 줄여서라도 좀 아늑한 분위기의 기숙사를 만들 수는 없었겠는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1. 기숙사 배치도 그리고 주민의 항의 장면

이 기숙사가 되기까지는 북아현 숲 훼손 문제 등 시위와 소송도 있었지만 모두 주민이 패소하였습니다. 이번 글의 배경으로, 간략히 나타내면 신축 기숙사의 배치도는 아래 링크에 있고, 그 밑에는 주민의 항의 장면이 있습니다(2014년 09월 04일 기사).

그리고 기숙사 건축 항의 장면에는 소위 국민행동본부(예비역 대령 연합회니 무엇이니 하는)의 시위 장면도 있습니다(2014년 11월 3일 기사). 이대 재단사무실 앞에서 있은 이 시위에는 이 글에서 말하려는 동네 사람의 대표가 자진해서 연단에 올라 재단이사장의 출입을 몸으로 막겠다고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2014년 09월 04일 기사)
http://www.esdmnews.com/board_view_info.php?idx=65044&seq=93

(2014년 11월 3일 기사). 
http://nac.or.kr/article/view.php?id=nac_saveArticl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1

2. 소위 부속동에 대해

나는 앞서 말한 이런 저런 일을 유심히 보며, 아무쪼록 기숙사가 잘 지어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생략합니다). 이 가운데 아래 이곳 지역신문 ‘서대문사람들’에 나타난 것과 같은 소위 ‘기숙사 부속 동’의 모습을 보고, 조경이 이뤄질 공간이 없다는 데에 실망이 컸습니다.

그리고 앞서 재단이사장의 출입을 몸으로 막겠다고 한 그 동네 사람을 대표한 인물의 행동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그가 무슨 짓을 저질러 놓았는지, 이대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난 경위를 설명하고자 적습니다. 아래 서대문사람들 기사는 내가 그 신문사에 접촉하여 소위 부속동의 문제를 다루도록 부탁한 것입니다.

(서대문사람들, 소위 펜스가 철거된 이대 기숙사 부속 동 모습)
http://www.esdmnews.com/board_view_info.php?idx=67234

3. 기숙사 부속동이 아닌 별개의 시설

앞에 링크한 ‘서대문사람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대로 적습니다. [이화여대 측은 『당초 도시계획시설 계획상 주민에게 제공키로 한 주민 공간에 대해 북아현동 주민협의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부속동 내 약 50평의 공간에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과 주방설비와 테이블세트를 갖춘 커뮤니티룸을 설치하기로 했다. 주차공간에 대해서도 주민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부속동 옥상은 시설관리자와 접근이 불가능한데다 옥상에 조경수를 심어 주민들의 집이 내려다 보일 염려가 없다』고 답변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부속동은 기숙사의 부속동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앞서와 같은 커뮤니티 시설과 소위 부속동의 앞에는 이대가 땅을 제공하여 누구나 사용하는 보도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은 공공공지, 공개공지의 개념인 것을 아래 충정로의 풍산빌딩의 예로 공부하여 보았습니다. 앞서 커뮤니티 룸이라는 것은 공공공지이고 누구나 사용하는 보도는 공개공지의 개념이고 아래 2011년 건축된 풍산빌딩 옆에는 커다란 잔디마당과 충정로와 직접 연결되는 길도 조성되었습니다. 이 경우 공개공지의 제공에 의해(또한 공공공지를 제공하였다면) 풍산빌딩은 용적율 등의 혜택을 입는 것 같습니다. 

(2011년 풍산빌딩, 잔디언덕이 보인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21610093395742

4. 최경희 전 총장과 기숙사 그리고 정유라 사건

이대 기숙사 신축은 대림산업에서 수주한 것으로(2014.08-2016.02) 대림에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공사장의 일부로 활용하는 문제로 나는 대림산업과 상당한 대화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대 정구장을 차량 주차 구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나 대림으로서는 감히 대학의 정구장을 건드릴 용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앞의 기숙사 발주는 최경희 전 총장이 총장으로 선임된 것과 같은 때였고 2016년 7-8월에는 학생들의 소위 미래라이프대 시위가 벌어지고(나는 이 시위농성을 못마땅하게 보았습니다.) 2016년 10월에는 정유라 특혜 문제로 총장직을 사임하였으니, 기숙사 신축과 같은 때입니다.

이어 2017년 6월에는 정유라 학사비리와 관련하여 최경희 전 충장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되어 현재(2017년 8월) 구속 상태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경희 전 총장을 유심히 보아온 나로서는 이제 그에게 일단 집행유예가 선고되어 구속 상태에서 풀려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이대 기숙사 신축에는 좌파에 속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원이 있었고 이들에 대해 앞서 국민행동본부(예비역 대령 연합회 등)의 시위는 관련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곳 사람인 조갑제의 이름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최경희 전 총장은 2006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서 교육문화비서관으로 있었습니다. 이것이 박원순, 문석진과의 인맥 형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의심뿐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주민의 대표라는 사람이 역할을 한(내가 보기에 해괴한 인물입니다.) 커뮤니티룸이라는 것은 가공의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기숙사 부속동이 실제 기숙사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의든지 이 글이 게시된 KOPSA 홈의 전자메일과 전화를 이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