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학/철학
초심리학/잠재능력
UFO/신물리학
오컬티즘/미스터리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동서양 대체의학

창조론/과학적 사실성
창조론/철학과 정치

스켑틱스/기타 주제
KOPSA 박물관

 

대중매체 모니터링
질문과 답

토론방법
토론사례

연구회원 게시판
연구위원 게시판

 

KOPSA 박물관
   
  어린이집 모래놀이터의 개.고양이 기생충 알(+최재천 교수)
  글쓴이 : kopsa     날짜 : 15-04-16 08:05     조회 : 713    
어린이집 모래놀이터의 개.고양이 기생충 알(+최재천 교수)

2015.04.15. MBC 보도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설치된 모래놀이터 두 곳 중 한 곳에서 기생충이 검출됐습니다. 개나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나온 기생충들인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모래놀이터, 애완동물 배설물 기생충 '득실' 어린이 위협)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214&sid1=102&aid=0000487864&mid=shm&mode=LSD&nh=20150415215716

1. 북아현 캣맘 문제

KOPSA에서는 2014.06.부터 한국 동물보호운동에서 극단화 색채를 발견하고 여러 차례 이 문제를 분석.게시하였습니다. 그 중에 이번 MBC 보도와도 관련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북아현 캣맘. 먹이주지 못하게 하세요. 아이들이 위험해요)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FreeDebate&wr_id=639

이곳에는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지정주차시설을 제외하고 차 두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그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대 쪽으로 아주 높은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고 그 캣맘의 먹이주는 장소는 이대 쪽으로 그리고 바로 길 건너에 구립 어린이 집이 있습니다.

나는 이미 어린이 집의 위험성을 알리며 서대문구청의 동물 담당 공무원에게 메일을 보내 그 북아현 캣맘의 먹이 장소를 폐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공무원은 길고양이 먹이주지 말라는 안내부착물을 만들어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으나 어린이집에서 상황을 보아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듣고 돌아갔습니다(당사자인 어린이집이 결정할 문제라고 합니다). 

2. 북아현 캣맘과 어린이집

이대 기숙사 신축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에서도 소음, 분진 등 주변 주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사람을 배치해 놓고 있고 주변 청소도 맡아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그 어린이집 모래를 갈아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마당을 전부 모래로 덮어놓은 것을 보고 모래 놀이터는 따로 만들어 가벼운 펜스를 치고 나머지는 차라리 시멘트로 하여 물청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캣맘에 있습니다. 그 높은 방음벽을 친 다음에 길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데 그는 계속 먹이를 놓아 고양이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집에서는 그럼에도 안내문을 부착하기 보다는 어떻게든지 이웃과 마찰이 없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어린이집 원장님이 지나치게 착하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길고양이의 위험성을 제대로 모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청 어린이집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하여 문제를 알리자 현재는 어린이집 출입구의 형태를 바꾸어 놓은 상태입니다.   

3. 도대체 동물보호가 무엇인지

KOPSA에서 계속 말하는 것과 같이 안전은 하나의 위험이라도 제거하려는 노력입니다. 출입구를 새로 만든 그 어린이집에서는 아마도 환기를 위해 오전에 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든 그 캣맘의 먹이 장소는 폐쇄하여 길고양이가 찾아오지 못하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근 길고양이가 사라지자 쓰레기봉투를 찢는 일도 줄고 주변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고양이를 유인할 필요가 없는데. 이것을 지적하자. 그 캣맘은 무슨 상관이냐고 큰 소리합니다.

나는 이때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구성원이기도 하고 서울시의 동물보호 정책 입안에도 관여하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를 상기합니다. 동물보호는 한 방향의 길이 아닙니다. 내 생각으로, 최 교수가 할 일은 “어린이집 근처의 캣맘 먹이장소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극단화의 문턱을 넘어선 카라의 동물보호운동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혀야 할 것입니다(앞서 링크의 바이오마이스터고).

4. 한 가지 더 적으면

최근에 최 교수는 아래 바다출판사의 <Skeptic> 잡지 출판과 관련하여 “회의주의”라는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회의주의가 무엇인지 우리 사회에는 말장난으로 덮여 있습니다. 회의주의는 실천입니다. 우리 사회의 비합리적 현상을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의 과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로 분석하여 그리고 토의하여 잘못을 알리고 시정시키는 활동입니다.  동물보호도 마찬가지입니다.

(KOPSA 강건일 박사. 바다출판사 한국판 Skeptic 출간을 보고)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347   

이상 어떤 의견이든지 dir@kop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