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는 “2006년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지나이다 바라노바’라는 한 여성이 6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보도해 세상에 충격을 준 바 있다.”고 예시하며 “의사협회와 전문가들에 따르면...독립영양인간이라고 불렀다”고 신빙성을 보태며 “전 세계에 3,000여명 정도 분포되어 살고 있는 독립영양인간들은 먹지도 않고 배설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피디와 작가의 이름만 나열돼 있지 얼굴과 경력이 없습니다. 인터넷에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MBC가 소유한 ‘MBC 프로덕션’에서 제작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MBC 사이트와 MBC 프로덕션 사이트의 피디의 이름이 다릅니다. MBC 프로덕션에는 “기획 주성우 / 연출 김윤대,조성렬,이원태 / 방송 매주 일 오전 10시 50분 / 진행 김용만 한지혜”라고 돼 있습니다.
2. MBC가 왜 이런가?
MBC와 같은 공영방송에서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인간을 사실처럼 보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MBC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와 개개 프로그램을 연출한 피디와 작가가 명시되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내가 책임을 지고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떳떳이 말할 사람이 없는 가요? 이들은 아래 프로그램 평을 보지 못하는가요?
KOPSA에서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인도 할아버지 이야기인데 사실은 이런 것 아래 처음 링크와 같이 YTN 보도와 관련하여 게시할 때는 몇 개 자료로 작성하여 깊은 분석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미스터리 속의 과학 초자연의 세계’와 같이 책에 포함시킬 때는 여러 자료를 확인하여 이 주제를 가능한 잘 정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용어도 잘 선정하려고 합니다.
제6장 미스터리의 세계, 1. 먹지 않고 살 수 있나에 * 프랄라드 자니 사례 * 생기식 인간 * 물만 먹고 사는 양애란씨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당시 양애란씨 책을 쓴 사람과 전화로 통화한 기억이 있습니다. 여하튼 언제 KOPSA 게시판을 그 동안 책의 내용으로 정리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 시간이 문제입니다. 이번 MBC 프로그램 관련 글을 이 정도로 적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