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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문제(20) 세계 12번째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기공식?
  글쓴이 : kopsa     날짜 : 06-12-18 10:29     조회 : 4211    
녹십자 문제(20) 세계 12번째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기공식?

아래 2006년 12월 14일 녹십자 홈페이지의 “독감백신 자급자족 실현할 백신공
장 첫 삽” 보도문을 첨부합니다. 일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장을 세운다는 기사
입니다. 백신 공급과 같은 것은 정부의 지원이 적절합니다. 아주 예전에는 보건
원에서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그 뒤에 첨부한 YTN 기사에는 “녹십자 백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외자 기업
체였던 녹십자 백신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이름이 바뀌고 녹십자는 새로
“녹십자 백신”을 설립하여 수두백신, 뇌염백신 등 자체 내의 백신 사업을 총괄하
는 것 같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도 여기서 생산하겠다는 것이지요.

녹십자 백신(베르나바이오텍)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했습니다. 유럽 기술
로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녹십자는 이제 어떤 기술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려는 것일까요?  녹십자 홍보실의 말로는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필요하면
외국 기술을 도입할 수도 있고 물론 임상 시험을 거쳐 제품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공장이야 돈이 있으면 만들 수 있지만 기술은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세계
12번째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기공식”에는 알맹이가 빠져 있습니다. 그 동안 
세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는 시설이 11곳이 있는데 이제 12번째가 된다
는 것이 국가적으로는 의미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AI를 쳐드는 것이
나, 녹십자가 의도하려는 기술적 우수성 내지 목적 달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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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홈페이지 
독감백신 자급자족 실현할 백신공장 첫 삽 
2006-12-14
   
▶ 녹십자, 세계 12번째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기공식 가져
▶ 전남 화순에 연간 최대 5천만 도즈 규모의 원료생산시설 착공,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에 자급자족 기반 마련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공급에 차질을 겪던 인플루엔자백신 수급이 국내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드디어 자체 방위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산업자원부 및 전라남도로부터 `인플루엔자백신 원료 생산기반구축사업`
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녹십자가 14일 전남 화순에서 기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인플루엔자백신 공급에 자급자족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최근 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또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여부, AI의 인체 감염 및 대유행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
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 날 녹십자 인플루엔자백신 생산기반구축 기공식에
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러한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듯 이날 기공식에는 허영섭(許永燮) 녹십자 회장을
비롯해 생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준영(朴晙瑩) 전라남도 도지사, 열린우리당
강기정(姜琪正) 의원, 민주당 최인기(崔仁基) 의원, 이재훈(李載勳) 산업자원부 차
관보, 이덕형(李德衡)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센터장, 전완준(全完俊) 화순
군수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날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시설 기공식을 갖게 된 녹십자는 오는 2008년 말
까지 설비 구축을 마치고 2010년부터 본격 제품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
다.

전라남도 화순군 내평리에 총 30,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녹십자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시설에서는 연간 2,000만 도즈, 필요에 따라 최대 5,000만 도즈의 인플
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정부지원금 포함 총 57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렇게 녹십자가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함에 따라 인플루엔
자에 대한 국내 자체 방위력 구축은 물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도
인플루엔자 원료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인플루엔자백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개 국가만이 원료를 생산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가 대유행(Pandemic) 할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
하는 국가의 경우 백신 확보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인플루엔자백신 전량을 원료 또는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었다. 이런 가운데 녹십자의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 기반시설 구축으로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의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비상시 자국민 우
선`이라는 `백신 안보`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녹십자는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朴斗鴻)와 함께 AI백신 개발을 위한 기
초 연구를 완료하고 임상시험에 진입할 단계에 도달해 있고, AI가 대유행할 경우
이날 기공식을 가진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 기반시설을 통해 즉각적으로 AI백
신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가 인플루엔자백신 원료생산 기반구축과 AI 백신 개발
을 추진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인플루엔자백신과 AI백신
을 대량생산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국가 비상용 백신도 생산이 가
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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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국내에서도 만든다!
[YTN] 2006년 12월 14일(목) 오후 06:44

[앵커멘트]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독감 백신의 국산화가 이뤄지게 됐습
니다.

전남 화순에 세워지는 백신 공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의 대량 생산도 가능합
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보건소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발길
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의 원료나 완제품은 모두 외국에서 들여온 것.

하지만 독감 백신을 국내에서도 만들게 됐습니다.

화순 독감 백신 공장은 10만여 평방미터의 터에 지상 3층, 2만 2천여 평방미터
규모로 모두 2천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인터뷰:이덕형,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우리 국민들에게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대 유행 시 신속하
게 백신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화순 독감 백신 공장에서는 오는 2010년부터
한 해에 많게는 5천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4백억 원 가까운 수입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 원료를 자급
자족할 수 있어 비상시의 '백신 안보'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보]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가 됩니다. 국내 공급도 하고 수
출도 하는...."전북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도 기
초 연구를 끝내고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엄달호, (주) 녹십자백신 대표이사]

"여기서 AI백신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 보안, 국민 안보 대책
이 마련되는 것입니다."화순의 독감 백신 공장은 일자리 창출 등 천 5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전남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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