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녹십자 문제(12), 룩백 규정과 혈액분획제제의 안전성?(04/04/07 최종)   글쓴이 : kopsa     날짜 : 03-10-14 18:29     조회 : 4868     녹십자 문제(12), 룩백 규정과 혈액분획제제의 안전성? (04/04/07 식약청 지침 추가) =================== 2004년 4월 7일 추가합니다. 이전에 녹십자 사이트의 '룩백 규정과 혈액분획제제의 안전성?'을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주장이 잘못됐다고 했는데 식약청에서 이 주장대로 지침을 설정했다는 한겨레신문 안종주 기자의 기사를 오늘 읽었습니다. 아래 안기자에게 보낸 메일과 그 밑에 기사를 복사하여 게시합니다.       ....................... *2004년 4월 7일 메일 안종주 기자님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의 강건일 박사입니다. 오늘 식약청의 바이러스 오염 혈액, 원료 및 제품의 처리 지침에 대해 읽었습니다. 나는 작년 9월 녹십자 사이트에서 그런 주장을 읽고 잘못됐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선진국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미 FDA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게 해서도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여 제품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타협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그렇게 해서도 안전한지 확인하는 장치를 두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오염 혈액이 혈장 풀로 섞이기 전이라면 폐기합니다. 혈장 풀로 섞였을 경우는 그 풀에 대해 핵산시험(NAT)을 행합니다. 그리고 혈장 풀이 NAT에 대해 양성 또는 미결정이면 풀 및 제품을 격리한 다음에 GMP(제조 시설 공정 관리 기준입니다) 검사를 합니다. 단기간에 검사를 할 수 있으면 제품에 대해 격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세한 검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경우는 격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결과 최종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룩백(lookback) 조처(폐기, 회수 등의 조처)를 취합니다. 이것이 미 FDA의 규정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의 혈액관리, 시험, 제조 공정 등이 미국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저런 아직 결핍된 제약 환경을 생각하면 오염된 혈액으로 만든 원료나 제품은 무조건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약청 지침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모르나 신문에 난 대로라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시험과 제조공정을 거쳤는지 엄격한 확인 절차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강건일 박사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 Korea PseudoScience Awareness 전화 02-393-2734 .............. 한겨레신문 편집 2004.04.06(화) 18:11 에이즈·간염 걸린 헌혈액 제조공정뒤 발견 땐 혈액제제 시판 식약청 "열처리 과정 바이러스 100% 죽어" 미리 알면 폐기…국민불안에 공식발표 쉬쉬 앞으로 에이즈 바이러스나 비(B)·시(C)형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헌혈액이라 하더라도, 알부민이나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제조 과정에서 다른 깨끗한 혈액과 섞여 제조공정에 들어갔거나 이미 제품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이를 폐기하거나 유통금지하지 않고 제조·유통단계를 거쳐 시판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신 혈액 검사법인 핵산증폭검사법 실시와 혈액 검체 보관소 설립, 일정 기간 혈장 보관 따위의 선진 혈액관리 시스템 도입에 발맞춰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뤄지고 있는 바이러스 오염 우려 혈장 및 혈장분획제제 위험인자별 처리 지침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관련 제약회사, 대한적십자사 등에 공문을 보내 시행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정부·대한적십자사·제약회사 관계자와 대한수혈학회 대표, 혈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혈액 매개 전염인자 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으나 최근 적십자사와 정부의 혈액 안전 관리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국민의 부정적 정서를 고려해 이를 공식발표하지 않고 있다. 식약청의 처리지침은 에이즈·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됐거나 오염된 것으로 우려되는 혈장이 제조공정 투입 전에 발견될 때는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지침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 다른 다량의 깨끗한 혈액에 섞여 제조 공정에 들어갔거나 이미 제조됐을 경우에는 계속해서 제조·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의심환자나 환자의 혈액은 병원체인 프리온이 바이러스와 달리 제조공정에서 불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제조·유통을 즉각 중단시키고 전량 회수해 폐기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혈액제제 공정이 완벽하게 관리돼 열처리 과정 따위를 통해 혈액 속에 에이즈·간염 바이러스가 들어 있다 하더라도 100% 죽거나 불활성화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 이미 제조공정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제조·시판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알부민이나 면역글로불린 등 혈장 분획제제 제조공정이 완벽하게 확립된 나라에서 제조된 이들 혈액제제를 투여받고 에이즈나 간염에 걸린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없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우리나라 제약회사들도 선진국처럼 완벽한 바이러스 불활성화 제조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최종 원액이나 완제품 품질검사 과정에서 철저한 바이러스 항원·항체 검사를 여러 차례 하고 있어 혈액제제로 인한 에이즈 감염 따위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는 자신들이 공급한 항체 미형성기의 에이즈 바이러스 오염 혈액이 녹십자사와 동신제약의 알부민·면역글로불린 제조공정에 섞여 들어갔거나 이미 제제로 만들어져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되자 이를 전량 폐기하도록 한 뒤 그에 따른 손실 비용을 전액 제약회사 쪽에 물어줘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안종주 보건복지전문기자 jjahn@hani.co.kr ================= 2003년 10월 4일 KBS 추적60분에서 혈우병 환자 에이즈 감염 문제가 방 영된 모양이지요? 녹십자가 방영을 막으려고 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 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녹십자가 무슨 반응을 보였는지 녹십자 사이트를 찾아보았더니 그런 것은 없고 대신 "혈액분획제제의 안전성과 특수의약품 으로서 갖는 중요성"(첨부했습니다)을 발견했습니다. 2003년 9월 5일에 게 시한 글인데 분석해 봅니다. 1.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글의 의미 앞서 녹십자 문제(11)에서 HIV 감염자의 혈액이 수혈에 이용되고(그래서 에이즈 환자가 생기고) 혈액제제 원료로도 사용되었으나 적십자에서는 제 품으로 출고 전에 폐기했다고 한다고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녹십 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혈액분획제제가 폐기되지 않고 완제품으로 생산 유통되었을 경우, 자칫 에이즈 환자가 양산될 뻔했다는 보도는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의료현장 에서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앞서 적십자에서도 그런 말을 한다고 적었으나 녹십자는 "혈액 분획제제는 단순히 바이러스 검사 외에 생산공정을 통해 열처리와 화학적 처리 등의 바이러스 불활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미 안전성 이 확립된 의약품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하는데 무엇 때문에 이런 글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는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습니 다.  "현재 혈액관리 규정에 관한 미국 등의 Global Standard(룩백 규정)에 의 하면, 혈액분획제제의 경우 채혈 및 생산투입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 성결과를 보인 것에 한해서는 이미 생산에 투입된 경우라 할지라도 생산이 나 유통을 중단시키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수혈과 달리 혈액분획제제의 경우 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을 거친다? 녹십자 문제와 관련하여 약의 안전성은 절차로 판단한다고 누차 말한 바 있습니다. 1997년 FDA의 프리드먼(Michael Friedman, FDA의 고위직입니 다)이 하원 위원회에서 혈액과 혈액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 을 하고 있는지 5가지 절차를 말한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 첫 번째는 제공자 스크리닝인데 철저한 면접에 의해 위험 요소를 제거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녹십자에서는 매혈사기를 벌일 정도였다고 했습 니다. 두 번째는 이를 통과한 제공자의 피를 검사하는 단계입니다. 일반적 으로 HIV 항체 시험이 이에 해당하는데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window period가 문제입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즉시 처리하지 않고 일정기간 보관한다고 했습니다. 뒤 에 문제가 드러나면 폐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절차가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도 보관 절차를 설정하고 또한 PCR  등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항체가 아니라 항원을 검사하는 일반적으로 nucleic acid testing(NAT)에 속합니다.  다음에 문제가 드러나면 폐기한다고 할 경우 그 문제를 어떻게 발견할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말하는 것이 제공자에 대한 철저한 기 록 관리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는 HIV 감염자 등 위험자로 분류된 사람 의 혈액이 그대로 쓰였다고 합니다. 적십자에서는 전산 처리의 미비 등을 말하는데 변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네 번째 원칙, 모든 시험과 기록이 확인될 때까지 혈액 제품은 격리 되어야 한다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원칙은 적십자와 같은 혈액기관 그리고 혈액 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모든 안전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철저히 감독한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모두 FDA에 보고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이 다섯 가지 원칙은 혈액과 혈액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가능한 방 법입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이중 삼중으로 설정한 장벽입니 다. 어느 하나라도 작은 결핍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바이 러스를 검출하는 시험도,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방법도 100% 완전하지 못 합니다. 이러한 장벽을 설정함으로써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안전성을 보장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녹십자가 "바이러스 불활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미 안전성 이 확립된 의약품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과학에서 금기시되는 프로파간 다 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불활화만 해도 제조 공정상 어 느 정도 완벽한지(100% 완벽을 보장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 느 시점에 제대로 프로토콜을 준수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제조상 사소한 문제도 모두 FDA에 보고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겠습니까? 녹십자의 혈우병 환자 에이즈 감염과 관 련하여 그 불활화 공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은 앞서 언급한 적이 있습 니다. 다시 말하지만 공정이란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죽느니 하는 일반 원리로 떠들 것이 아닙니다. 제2, 제3의 완벽을 기한 공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또 어떻게 운영, 관리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3. 룩백 규정이 어떻다? 앞서 언급한 프리드먼의 1998년 의회 증언에는 FDA의 안전 규정 도입의 실제가 있습니다. FDA는 제품의 위험성과 의학적 필요성에 대한 균형을 찾아야 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안전성을 위해 엄격한 규정을 도입할 경우 제품의 부족을 초래하여 필요한 환자에게 약을 공급하지 못하 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타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것입 니다. 여러 사례로 이를 설명하고 있지만 이번 녹십자 게시물과 같이 후에 HIV 감염자로 밝혀졌는데, 이미 그 감염자의 피가 혈장 풀에 섞여졌다면, 약으 로 제조됐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이에 관한 FDA 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2000년 타보(Edward Tabor, FDA 고위직)에 의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 혈장 풀로 섞이기 전이라면 폐기한다. * 혈장 풀로 섞였을 경우는 그 풀에 대해 NAT를 행한다. NAT에 대해 음 성이면 그대로 방출한다(NAT를 어떻게 할지는 또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 만일 혈장 풀이 NAT에 대해 양성 또는 미결정이면 풀 및 제품을 격리 한 다음에 GMP(제조 시설 공정 관리 기준입니다) 검사를 한다. 그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룩백(lookback) 조처(폐기, 회수 등의 조처)를 취 한다. FDA 원칙에는 "the pool and products would be quarantined and a GMP evaluation would be done"이라고 했습니다. 검사에 의해 완벽하다는 것이 증명되기까지는 격리한다는 의미입니다. 단, 혈액 제공자의 문제가 발견된 72시간 내에 완전한 검사가 가능하다면 격리가 불필요하나(제조 또는 사용 중지 등이 불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의심되는 문제가 있으면 격리하여 자세 한 조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혈장 풀에 대한 NAT나 GMP 검사와 같은 이러한 규정은 녹십자에서 게 시한 "미국 등의 Global Standard(룩백 규정)에 의하면, 혈액분획제제의 경 우 채혈 및 생산투입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결과를 보인 것에 한해 서는 이미 생산에 투입된 경우라 할지라도 생산이나 유통을 중단시키지 않 는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4. 결론, 우리의 근원적 문제 미국은 의약품 관리가 가장 철저한 국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약회 사의 제품도 자주 회수됩니다. 심지어 GMP의 미비로 인하여(검사에 불합 격하여) 제조시설의 일시 폐쇄조처가 내려지는 예도 가끔 보도됩니다. 물 론 제약 기업 자체 내에서도 회수 조처를 취한다든가 약화사고가 일어나면 그 기업체 전체에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지만 이런 일이 생깁니다. GMP만해도 미국의 GMP는 한국의 KGMP 및 관리와는 다릅니다. 녹십자 백신이(녹십자에서 매각한 외자 기업체입니다) 유럽 기준에 맞추기 위해 설비와 기술을 보강했다는 것이 이러한 차이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미 국에서 혈액과 혈액 제제에 대해 설정한 규정은 미국의 체계에서 이렇게 하여도 위험성이 최소화될 수 있고 대신 약 공급의 혜택을 높이겠다는 판 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험과 제조 모두가(정신도 포함하여) 결핍이 있는 우리의 경 우, 일단 HIV 양성으로 판명되면 모두 폐기하고, 제품으로 나간 것도 회수 폐기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장치인지도 모릅니다. 안전성 규정에 대한 정신을 읽지 못하고 이런 글을 공시하는 녹십자의 의식을 함께 생각해 봅 시다.      ........................ 혈액분획제제의 안전성과 특수의약품으로서 갖는 중요성  2003-09-05     최근 HIV 감염자의 혈액이 수혈(輸血)과 혈액분획제제(血液分劃製劑) 원료 로 사용된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언론을 통해 “혈액분획제제가 폐기되지 않고 완제품으로 생산 유통 되었을 경우, 자칫 에이즈 환자가 양산(量産)될 뻔했다”는 보도는 일반 국 민들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에서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혈액분획제제는 수혈과 전혀 다른 개념의 안전한 의약품입니다. 즉, 검사에 만 의존하는 수혈은 Window Period(항체미형성기간)로 인해 안전성 측면 에서 과학적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혈액분획제제는 단순 히 바이러스 검사 외에 생산공정을 통해 열처리와 화학적 처리 등의 바이 러스 불활화(不活化)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미 안전성이 확 립된 의약품입니다. 현재 혈액관리 규정에 관한 미국 등의 Global Standard(룩백 규정)에 의하 면, 혈액분획제제의 경우 채혈 및 생산투입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보인 것에 한해서는 이미 생산에 투입된 경우라 할지라도 생산이나 유통을 중단시키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수혈과 달리 혈 액분획제제의 경우 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럼에도 불 구하고 현재 국내에서 야기되고 있는 혼란과 편견은 혈액분획제제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혈액분획제제 에 대한 이해자료를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