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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2003년에도 점술(무속, 역술) 광고 여전
  글쓴이 : kopsa     날짜 : 03-01-03 11:25     조회 : 4148    
동아일보, 2003년에도 점술(무속, 역술) 광고 여전

아래 2002년 <국민일보 10월 7일>와 <미디어 오늘 4월 11일 > 기사를 참
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윤리위원회라는 곳에서 신문의 무속, 점술 광
고를 지적하고 나선 것 같습니다. 이 경우 "기독교"라는 특징과 관련된 행
사라는 인상을 줍니다. 그리고 "무속, 점술"이라는 표현만 있지 "역술"은
없습니다. 무속(신점)과 역술 모두 점술인데 역술은 당당한 인정받는 세력
이니까 표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이러한 점술 광고는 아래 기사에도 있지만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광고윤리강령 위반입니다. 윤리강령에는 "신문광고는 공공질서와 미풍양속
을 해치거나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실천요
강에서도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인 광고’는 게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
다고 합니다. 교회언론위는 입법을 통해 규제안을 마련하는 방법밖에 없다
고 지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실현성이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일보>의 "일간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A 신문"은 <미디어
오늘> 기사 등으로 보아 <동아일보>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주 5회 정도
스포츠 섹션에 2개의 하단 전면 광고가 실리곤 했습니다. 이 신문을 구독
하는 관계로 또 <과학동아>도 있고 해서 역술과 관련하여 <동아일보>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2003년에는 점술광고가 실리지 않을 것을
기대했으나 오늘 2003년 1월 3일(금요일) 신문을 보니 마찬가지인 것을 발
견했습니다.

"모르면 약이라지만, 미리 알 수 있는데 굳이 그냥 지나칠 이유가 있습니
까. 계미년 새해!! 꼭 한번만이라도 묻고 가시고 메모하시어 피할 수 있는
일은 피해가시고 좋은 일은 더 크게 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부잣집 며느
리면 다야? 남편이 탤런트랑 바람났는데! 800-8425에서 점보고 사위의 외
도를 안 Y 여사" "썩은 새끼줄 만지다 비단줄 사주 놓쳤어! 앉아서 돈세는
사주인데, 뭘 그리 망설여! 노량진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P씨"

그 동안 점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왔고 일부 구체화하기도 했
으나 신문, 방송, 일부 학자에게 문제를 환기시킨 것 외에 답보상태입니다.
2003년에도 Korea Skeptics와 함께 지혜를 모아 가능한 실천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매 체  국민일보  일 자  2002-10-7
제 목  신문 무속광고 위험수위… 윤리강령 있으나마나…
마구잡이 독자 현혹

일간신문들이 무속·점술 광고와 기사를 무분별하게 싣고 있는 행태가 심
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광고와 기사는 신문사들
이 스스로 정한 윤리규정에도 어긋난 것이어서 시급히 시정돼야 한다는 지
적이다.

한국교회언론위원회(대표회장 장광영 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년간 서울에서 발간되는 6개 일간신문의 광고와 기사를 분석한 결과 무
속·점술을 권하는 광고와 ‘오늘의 운세’와 같은 기사들이 여전한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철이나 입학 취직 결혼 등 생활 변화가 많은 11월
부터 1월 사이와 4∼5월이면 무속·점술 광고가 더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A신문은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문
화·체육면에 거의 매일 이같은 광고를 싣고 있다. 이 광고들은 “불확실
한 미래, 답답한 현실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내 운명이 보인
다”“신 내린 여자”라는 문구로 독자들의 약한 마음을 현혹, 30초당 최
고 1000원의 요금을 내고 전화통화로 점을 보라고 유혹한다.

A신문 못지 않은 역사를 지닌 B신문은 지난해 기독교계의 항의를 받은 뒤
부터 역술광고를 삼가고 있지만 12지(띠)에 기초한 오늘의 운세뿐 아니라
'타로’라는 서양식 점술까지 소개해 가며 독자들에게 하루를 ‘운세’와
함께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A?B신문은 지난 1년동안 각각 1631개와 257개의 무속·점술 관련 광고 및
기사를 실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C신문은 1372개, D신문은 1072개, E
신문은 397개의 무속·점술 광고를 실었고 심지어 A경제신문도 166개의
점술 광고를 실었다.

교회언론위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신문들도 국민일보를 제외하고
는 모두 무속·점술 광고를 꾸준히 내보내고 있었다”며 “많은 신문들이
지면에 고정적으로 점술·무속 광고를 내고 있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언론위는 특히 이같은 광고와 기사들이 1996년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제정한 광고윤리강령을 스스로 어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리강령은
“신문광고는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실천요강에서도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인 광
고’는 게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교회언론위는 현재와 같이 언론사들
이 스스로 윤리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입법을 통해 규제안을
마련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교회언론위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을 사명으
로 하는 언론기관이 무속·점술적인 광고와 기사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싣고 있는 것은 독자를 현혹하는 일”이라며 “불건전한 광고를 추방하기
위해 시민·종교단체들과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방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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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오늘 
신문당 ‘점술광고’ 월 70건 싣는다
교회언론위 조사… “반사회적 결과 초래” 자제 공문 발송
발행일 : 2002.04.11 [337호 4면]
 
신문사들이 평균적으로 매달 70회(하루 평균 2.5회) 가까이 점술광고를 게
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교회언론위원회(교회언론위)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6∼7개 신문사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점술광고를 얼마나 게재하
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교회언론위에 따르면, 경향 동아 매경 중앙 한겨레 한국 등 6개 신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일까지 6개월여 동안 모두 2600회의 점술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경향신문은 지난해 10∼12월까지만 파악).

신문사별로는 동아일보가 770회(하루 평균 4.8회), 매일경제가 80회(0.5회),
중앙일보가 550회(3.5회), 한겨레가 270회(1.7회), 한국일보가 610회(3.8회)를
게재했으며 3개월간만 조사된 경향신문은 203회(2.7회)의 점술광고를 실었
다.

이와 관련, 교회언론위는 “언론을 통해 점술광고가 공공연히 게재되고 있
어 역술인과 점술인의 입지를 넓혀주고 사회의 건전성, 청년들의 진취성을
둔화시키는 반사회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설립
된 뒤 첫 사업으로 점술광고 게재량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신문사들에 광고게재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회언론위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신문사들에게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이어 지난 2월 말 점술광고를 자제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보냈다.

교회언론위 신만섭 사무국장은 “지난해 10월 공문발송 뒤 한겨레 등 일부
신문은 점술광고 게재가 한때 많이 줄었으나 연말연초에 급증한 뒤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신문사가 상업적 목적에서 미신을 조장하는 이같
은 광고를 게재하는 건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앙일간지의 한 광고국 간부는 “점술광고는 광고효과가 높아
물량이 많고 광고주들이 바로 현찰결제를 해주기 때문에 쉽게 유혹을 뿌리
치기 어렵다”며 “이 때문에 광고단가를 높인다는가 금지한다는가 하는
본사 차원의 정책적인 판단이 없으면 근절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설명
했다. 조현호 기자 chh@mediaon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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