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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플러스>1998년 10월 22일 '희망의 과학인가 혹세무민인가'
  글쓴이 : kopsa     날짜 : 99-10-21 11:55     조회 : 3741    
<뉴스 플러스> 1998년 10월 22일
'희망의 과학인가 혹세무민인가'

  뉴스 플러스는 신비주의 해부 특집기사 '신들린 사회 판치는 미스터리'에서
'희망의 과학인가 혹세무민인가'라는 제목으로 신과학 논쟁을 다뤘다. '신과학 뜨
거운 논쟁... 정신과학진흥법 입법 추진 계기로 불붙어'라는 작은 표제를 달았다.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의)강 소장은 지난 8월 21일 국회에 '정신과학진흥법
추진에 우려를 표하며'라는 제목의 항의 팩스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하며 그 내
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강소장은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정신과학회는 세계의 대중과학계에서 경
계-계몽의 대상으로 삼는 뉴에이지 사상을 유포하는 그룹에 불과하다'면서 '이들
이 홍보하는 기나 초능력, 영과 예언, 대체의학 등은 허황한 반과학으로 결코 과
학기술 진흥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에 반해 한국정신과학연구소(소장 박병운)측은 "강소장의 주장이야말로 비
과학적인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하며 박병운 소장의 견해를 실었는데 다음과 같
다. 

 "박병운 소장은 '강 소장이 기의 실재 여부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한번이라도 제대로 기를 연구했다면 반과학이니 의사과학이니 하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박소장은 또 '기나 정신에 대한 과학적 검증
과 판별을 법제화함으로써 그것이 사교화하거나 부정직한 축재의 수단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신과학은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방건웅 박사의 의견도 다음과 같이
실었다.   

 "방박사는 책에서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연구에 몰두해온 과학기술자들에게는
무척이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들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과학의 역사자체가
끊임없이 기존의 이론을 뒤집어온 혁명의 역사이며 여기에 소개된 신기술들은
현재 인류가 떠 안고 있는 난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도 있는 희망의 기
술'이라고 주장한다."

  <신과학 산책>을 지은 김재희씨의 과학사, 과학철학 등의 관점에서 본 신과
학도 소개하였다. 그녀의 신과학은 "사물이나 사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관
점, 제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자기조직화의 생명체적 관점, 그리고 모든 것이 서
로 기대어 존재한다는 생태론적 관점"이라는 것이다. (참고: 이런 식 신과학의
비과학성은 강건일 박사의 <신과학 바로 알기>에 자세히 분석해 놓았다.)     
그녀는 기나 정신과학을 한다는 사람을 다음과 같이 비평했다.

  "신과학은 서구 전통과학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기나 정신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과학사 과학철학 등 사회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은 채 분
홍빛 청사진만을 내 놓는다면 결국 부정직한 돈이 주목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
다."
 
  정통과학자인 이덕환 교수는 강소장과 마찬가지로 신과학을 비평하며 '국적
불명의 신과학을 내세우는 사람들 못지 않게 거기에 속수무책으로 말려드는 사
람들도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 원인이 '과학의 무지'에 있다는 지적이다. <뉴
스 플러스>는 KOPSA에서 제공한 레온 레더만의 '과학 살리는 전략'을 요약하
여 게재하며 신 과학의 문제와 해결책을 결론적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