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모니터링

MBC, 안면마비 침과 한약 치료율 7-80%의 진실   글쓴이 : 이병철     날짜 : 01-12-19 14:12     조회 : 5583     MBC, 안면마비 침과 한약 치료율 7-80%의 진실  이병철님이 '회원 정보/토론'에 게시한 글의 제목은 "오늘같은 추위ㅡ안면 마비 조심! 2001 년 12 월 18 일(MBC 뉴스)"였습니다. '대중 매체 모니터 링'으로 옮기며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양해하실 줄 생각합니다. 글의 순서 로 보면 밑에 (9시 MBC 뉴스 데스크)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을 게시한 다음에 아래 김승환 기자에게 메일로 알리겠습니다. 김승환  cocoh@mbc.co.kr mbc 기상센터,보도국 정보과학부 기자, 과학기술부,기상청 출입           ................................................  "안면 마비"--- 말초성 안면신경 마비( Bell's Palsy )를 뜻하는 듯합니다. 1999년도 -2000년도까지 MEDLINE ( 전세계 의학논문을 수록하고 있는 database 입니다)을 조사하여 일반적 의학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입 니다.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Bell's palsy is acute, peripheral facial paresis of unknown cause ( viral ?). Usually diagnosis is established without difficulty in patients presenting with unexplained unilateral isolated facial weakness. Most patients with Bell's palsy recover without treatment---71% achieve complete recovery, 84% achieve near normal function. THe disease is common, the annual incidence of 20 per 100000........ 즉, 아무런 치료없이 자연적 치료율이 71-84%입니다. 조기에 한약과 침으로 치료하면 두달 안에 7-80% 완치된다구요? 자료화면에 어느 한방병원이 나왔던가요? MBC 김승환 기자는 그 병원 홍 보요원이신가요? 인터뷰 내용 중 조기에 치료안하면 인중이 삐뚤어지고..........감각장애 등등 이 올 수 있다고요? 안면신경은 제7뇌신경으로 운동신경입니다. 안면에 감각장애가 온다는 건 무슨 소리인지? 9시 뉴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아시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송이 나옵니다.. ---------------------------------------------------- (9시 MBC 뉴스 데스크) 오늘같은 추위ㅡ안면 마비 조심! 2001 년 12 월 18 일 앵커: 요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구안와사라고 하는 병인데. 초기에 고치지 않으면 심한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대 초반의 이 여성은 한쪽 얼굴이 갑자기 마비돼 눈도 완전히 안 감기고 음식도 제대로 못 먹습니다. 인터뷰: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눈이 떨리고 저녁 먹으려고 하니까 입 이 돌아가더라고요. 기자: 구안와사, 즉 안면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달 들어 이 한방병 원은 같은 안면마비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하루 평균 50명이 넘습 니다. 안면마비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차가워진 날씨가 얼굴 주변 신경을 자극해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면마 비는 조기에 침과 한약으로 치료할 경우 두 달 안에 환자의 7, 80%가 완 치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구안와사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중이 마비로 비뚤어 지거나 혹 경련이 올 수 있고 감각장애 등등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 에... 기자: 안면마비는 또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에는 즉시 정밀 뇌 검사를 받아 중풍을 치료해야 합니다. 안면마비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찬바람에 얼굴이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휴 식과 영양섭취로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 승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