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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1998년 9월 17일 '과학인가, 혹세무민인가'
  글쓴이 : kopsa     날짜 : 99-10-21 10:48     조회 : 3244    
<시사저널> 1998년 9월 17일
'정신. 생명 에너지 연구, 과학인가, 혹세무민인가'

  "세상을 바꿀 선도 과학인가. 세기말 풍토를 반영한 사이비 과학인가. '신과학'
을 둘러싼 논쟁이 국내에서도 본격 시작될 조짐이다. 강건일 한국의사과학문제
연구소장(전 숙명여대 교수. 약학)이 <신과학은 없다>는 단행본을 펴내 '신과학
비틀어보기' 실마리를 제공한 덕분이다."

  이와 같이 시작한 글에서 <시사저널>은 강박사와의 인터뷰를 근거로 '신과학'
에 대한 비평적 견해를 자세히 소개하였다. 다음에 결론을 내리기 위한 전제로,
신과학에 호의적인 견해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이에 대해 김동광씨는, 신과학이 신비주의적으로 기우는 경향은 경계해야겠지
만 그렇다고 신과학의 흐름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정문조
박사 또한 신과학을 일단 '허황된 것'으로 규정하는 과학자. 기술관료의 시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과학언어로 표현되지 않는다고 '신비'라는 딱지
를 붙여버리면 공개적인 토론은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실제로 한국정신과
학회에 실린 논문들을 기존 과학계에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결론인 듯이 보이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리초프 카프라가 훗날 '영성'을 강조한 데서 알 수 있듯 신비주의적인 흐름
도 분명 신과학의 한 갈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신과학의 본질이 '과학의 제자
리 찾기"라는 데 과학자 대부분은 이견을 달지 않는다. 세기말적 신비주의 흐름
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한때 자기가 몰아냈던 신학보다 오늘날 더 독단
적인 지위를 구축한 과학에 제자리를 찾아주기. 신과학은 이쯤에서 합의점을 이
끌어내야만 할 듯하다."

  적당히  뭉뚱그린 결론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어 "신과학 기술 상품 나온다"에
서 <시사저널>은 그 기술상품이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른 채 새로운 기술
로 소개하는데 열중한다. 한국정신과학연구소(소장 박병운)에서 개발했다는 키를
리안 사진기, 다음 개발차례인 활수장치, 뇌파를 활용한 두뇌게임 장치 등이 그
것이다. 또한 공간에너지 활용기술을 개발하면 세계를 제패한다는  박 소장의
신과학전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