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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권영석 홍콩 특파원, 사스 관련 의학 기사 등   글쓴이 : kopsa     날짜 : 03-09-29 07:14     조회 : 6327     연합뉴스 권영석 홍콩 특파원, 사스 관련 의학 기사 등  아시겠지만 연합뉴스 기사는 여러 신문에 실립니다. 가장 최근(2003년 9월 27일) 조선일보에서 "오줌 한잔으로 건강 지키는 中마을"이라는 기사를 읽 었는데 아래 첨부 1로 나타냈습니다. 이 기사를 쓴 사람이 연합뉴스 권영 석 홍콩 특파원입니다. 오줌 요법에 관해서는 이곳 '동서양 대체의학'(동서 양 오줌요법에 대해, 2001년 1월 30일)에 분석한 글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기사로 송고하고 또 이를 전재하는 신문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 사스에 에이즈 약 복합 그 외 권영석 특파원의 최근 의학 관련 기사를 보니 사스(SARS)에 관한 내용입니다. 무엇이 잘못됐다는 측면보다 어떤 기사였는지 소개할 겸 살펴 봅니다. 하루 전(2003년 9월 26일)에는 "홍콩, 사스 치료에 에이즈약 투약 키로"(첨부 2)를 송고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인 리바비린과 에이즈약 칼레 트라를 가미한  복합치료요법"과 "리바비린과 스테로이드 복합요법"이 언 급돼 있습니다. 사스 치료제는 확립된 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일종의 실험적 약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데 에이즈약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 습니다. 에이즈 약 칼레트라(Kaletra) 복합 요법을 시행할 것이라는 이 내 용은 2003년 9월 25일 로이터통신에서도 보도했습니다. CNN.COM 기사를 첨부 3에 나타냈습니다. 실험적으로 약간의 사스 환자에게 리바비린과 칼레트라 복합요법을 시행했 는데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바비린 단독은 소용이 없을지 도 모른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리바비린과 스테로이드 복합요법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칼레트라를 복합할 경우 스테로이드 양을 줄일 수 있다 고도 했습니다. 권영석 특파원과 로이터통신에 차이가 있고, 자세한 점에서 로이터통신에 좀 더 신뢰성이 갑니다. 사스 치료제에 관한 내용을 찾다가 2003년 9월 21일 캐나다 실험 결과를 보도한 내용(첨부 4)을 발견했습니다. 인터페론과 스테로이드 복합 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홍콩의 결과도 그렇고 실험실적 소규모 투여 결과 이지 아직 확증된 것은 아닙니다. 그곳에는 그 이전에 홍콩과 독일 연구자 가 인터페론이 유용할지 모른다는 결과를 얻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2. 에이즈 환자는 사스에 감염이 안 된다 첨부 5, 2003년 9월 13일 권영석 특파원이 송고한 "에이즈 환자는 사스에 감염 안 된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은 "사스 환자들과 가깝게 접 촉한 에이즈 환자들은 사스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에이즈 치료제 를 사스 퇴치제로 개발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 기사를 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사스와 관련하여 가장 염려된 부 분 중의 하나가 에이즈 환자입니다. 중국만 해도 150만 명의 HIV 감염자 가 있습니다. 면역이 약해진 에이즈 환자에 사스 바이러스는 치명적일 수 도 있습니다. 이는 WHO에서도 염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에이즈와 사스 가 관련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기 전에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에이즈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오히려 사스 환자가 발생 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주민의 이동이 차단되어 사스가 전염될 여지 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권영석 특파원이 쓴 기사는 다 른 사례이나 같은 맥락의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이미 2003년 4월 30일 미국 언론(Newsday.com 등)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첨부 6을 참조하 시기 바랍니다. 권 특파원의 기사와 관련하여, 우선 기사가 4-5개월 늦은 것을 알 수 있습 니다. 그리고 이를 에이즈 치료제를 SARS 약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는 식으 로 연결했는데 아래 미국 기사로 설명하려는 것과 같이 정확성이 떨어집니 다. 3. 에이즈 환자가 사스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에이즈 환자가 사스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확증된 것이라면, 이런 저 런 추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에이즈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원 인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앞서 말한 칼레트라를 복용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칼레트라 복합 요법 결정은 이와는 관련이 없 이 소규모 투여 실험의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에이즈 환자가 복용하는 약이 원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스 바이 러스의 감염에 대한 것인데, 사스 바이러스가 실제 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 니라 면역계에 과잉반응을 유발하여 이 면역계의 반응의 결과가 폐 등 세 포의 파괴로 나타나지 않는가 하는 추정입니다. 그렇다면 면역계가 약해진 에이즈 환자에 사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이 추정을 지지하는 증거는 사스에 스테로이드가 효과가 있다는 결과입니다. 아시겠지만 스테 로이드는 면역 억제제입니다. 정리하면 진정으로 에이즈 환자가 사스에 잘 걸리지 않는지, 그것이 이들 이 복용하는 에이즈 약 때문인지, 그것이 어떤 약인지(칼레트라인지), 면역 계와 관련된 것인지 아직은 분명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연합뉴스 권영석 홍콩 특파원의 오줌 요법 보도를 단서로 그 의 최근 의학관련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외국 기사에 비해 의학의 이해 가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기사를 전재하여 보도하는 우리의 신문 도 마찬가지입니다.    ............................ *첨부 1 조선일보 입력 : 2003.09.27 11:25 '오줌 한잔'으로 건강지키는 中마을 중국 산시(山西)성 시안(西安) 인근 우좡촌에사는 원만량(70)씨는 매일 아 침 자신의 오줌 한잔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원씨는 27일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줌은 영양분이 아주 많을 뿐 아니라 시각을 상실했던 부친은 매일 오줌 한잔씩 마시고 눈을 떴 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줌은 생각처럼 그렇게 맛이 없지도 않으며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 다 보면 금방 그 맛에 적응하게 된다"면서 "우리 마을 사람들중 상당수가 오줌을 마시고 있다" 말했다. 실제로 우좡촌에서는 전체 마을 주민 2천여명 중에서 무려 500명 이상이 건강을 지키고 장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믿고 매일 아침 자신의 오줌을 컵에 담아 마시고 있다. 우좡촌 주민들이 오줌을 마시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씨의 부친은 오줌을 마시면 눈봉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도교 수도사의 말을 듣고 매일 오줌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개월 후 그는 눈을 떴 다. 마을에서 오줌진료소를 운영하는 두시민(47)씨는 연간 수백명의 사람들이 오줌요법의 효능을 배우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두씨는 사람들에게 오줌요법의 개념을 퍼뜨리기 위한 연구모임까지 결성하고 있 다. 이와 관련, 의료 전문가들은 중국에서는 모두 300만명이 매일 아침 자신의 오줌을 마시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800만명이 오줌 요법에 심취해 있는 것 으로 안다고 말했다. 도교 창시자인 라오쯔(老子)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라오쯔학회는 26일 산시성 시앤양에서 오줌요법 제2차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두씨는 "오줌 요법은 독감과 천식, 결핵, 암 등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주장했다. 서구식 교육을 받은 의사들은 자신의 몸에서 나온 폐기물을 마시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오줌요법의 효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 이고 있다. 그러나 두씨는 "오줌요법을 사용하면 가끔 기적이 일어난다"고 반박했다. 그는 "실제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고 말도 하지 못한 여성 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이 여성은 몇년 동안 오줌을 마시면서 지 금은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걷기까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씬의 며느리인 저우옌팡(45)씨는 "나는 아직도 내 오줌을 한번도 마시지 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오줌요법의 효능은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 우리 아들이 밤마다 오줌을 쌌으나 오줌요법으로 완전히 치료했다"고 말했 다. 그녀는 "나는 지금 건강하고 강한 편이지만 좀 더 늙으면 장수하기 위해 매일아침 오줌을 마실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 *첨부 2 2003/09/26 14:34 송고    홍콩, 사스 치료에 에이즈약 투약키로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홍콩 정부는 올 겨울  사스(SARS.중증급 성호흡기증후군) 환자들이 재발할 경우 에이즈 치료제를 포함하는 새로운  복합치료요법으로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윌리엄 호(何兆褘) 의원관리국 행정총재는 26일 공립병원들은 앞으로 사스 환자들에 대해 항바이러스제인 리바비린과 에이즈약 칼레트라를 가미한  복합치료요법을 적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호 총재는 또 "기존 스테로이드 치료제의 경우 중증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앞으로 중증 환자들에 대해서는 리바비린과 스테로이드 복합요법을 적용하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사스가 재발할 경우에 대비해 사스 치료를 위한 최선의 요법을 통 일화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호 총재는 사스 사망률과 관련, "홍콩의 일부 사스 사망자들은 암이나 다 른  만성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홍콩의 사스 사망률은 17%가 아니 라 9%이며 대만도 27%가 아닌 11%"라고 말했다. yskwon@yna.co.kr ....................... *첨부 3 CNN.COM Thursday, September 25, 2003 Posted: 1336 GMT ( 9:36 PM HKT) HONG KONG (Reuters) -- Hong Kong hospitals will use the HIV drug Kaletra together with ribavirin to treat SARS patients if the territory is hit by a second wave of the deadly disease, its hospital chief said on Thursday. Experts have warned that the disease could return during the winter months and countries in the region are arming themselves with drugs and elaborate contingency plans for what may be another onslaught of the disease. Hospital Authority chief William Ho said an analysis of the treatments given to all SARS patients in Hong Kong showed that a small group given both Kaletra and ribavirin had a significantly lower death rate than those given only ribavirin. Those who were administered both drugs also needed lower dosages of steriods, he added. "Only ribavirin may not be useful but both ribavirin and kaletra look more promising," Ho told a news conference. "If SARS comes, all hospitals will cooperate and use what's believed to be the best treatment protocol." Hong Kong used a cocktail of the drug ribavirin and steroids to treat the bulk of its nearly 1,800 SARS patients earlier this year, but experts elsewhere have repeatedly questioned the use of ribavirin, saying it was ineffective. Nearly 300 SARS patients in Hong Kong died of the disease, which killed more than 800 people in total worldwide. While there is no cure for HIV/AIDS, drugs like Kaletra can keep the virus at bay for years. They interrupt the life cycle of HIV by blocking enzymes used by the virus to replicate after it enters healthy human immune cell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first surfaced in southern China late last year. The virus spread to Hong Kong in February and onward to about 30 countries soon after. Copyright 2003 Reuters. All rights reserved.     ..................... *첨부 4 Treatment for SARS promising Combination of drugs sped patients' recovery in Toronto test By Scripps Howard News Service September 21, 2003 A drug cocktail shows promise in the treatment of SAR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small Canadian study. Patients given a combination of interferon and steroid medications showed quicker improvement in lung function than those who received only steroids. They were weaned off oxygen about a week sooner than patients who did not receive the combination therapy.   The study was carried out on 19 patients in Toronto this year during the city's second outbreak of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The data is encouraging, but it is not definitive," said one of the researchers, Dr. Mario Ostrowski, a physician at St. Michael's Hospital in Toronto. Even so, the results are promising enough that researchers hope to do a much more extensive study if SARS makes a comeback. Health Canada gave the green light to a larger, randomized study, but "by the time it was approved, all the cases had disappeared because the outbreak had ended," Ostrowski said. The results of the Toronto study, led by Dr. Mona Loutfy, were presented to a scientific conference in Chicago this week. Although SARS has subsided worldwide, health experts say there is a strong likelihood it will re-emerge - possibly within a few months. Researchers and pharmaceutical companies are searching for better ways to combat the virus that causes the illness. An earlier study, by Hong Kong and German researchers, also found that recombinant interferons - synthetic versions of naturally occurring compounds in the immune system - could be helpful in treating SARS. The study was published in the British-based journal The Lancet, in July. However, the Lancet study was on cells in a laboratory setting, while the Canadian research - using a form of interferon called Infergen - was conducted on patients. Despite the promising experimental results, the best hope against SARS still rests with good public-health procedures and proper infection-control measures to prevent the disease from spreading in health-care settings and the community.   The Knoxville News Sentinel Co. All Rights Reserved. ................... *첨부 5 2003/09/13 15:43 송고    "에이즈 환자는 사스에 감염 안된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 들과 가깝게 접촉한 에이즈 환자들은 사스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에이즈 치료제를 사스 퇴치제로 개발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3일 사스가 확산된 지난 봄 사스  환자들이 입원한 중국 광저우(廣州) 병원의 같은 층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에이즈 환자 19명은 모두 사스에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광저우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2월2일부터 5월19일까지 95명의 사스 환자들 이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그러나 같은 층에서 에이즈에 걸려 치료를 받던  남자 14명과 여자 5명은 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에이즈 환자들 중 15명은 한달 이상을 사스 환자들과 같은 층에서  지냈다"면서 "사스 환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반면 에이즈 환자들 은 단 1명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원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이에 따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에이즈 감염자들 몸에서는 사스  바이러스가 복제를 할 수 없다는 가설을 정립하고 에이즈 치료제  복합치 료요법이  사스를 퇴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yskwon@yna.co.kr ..................................... *첨부 6 2003년 5월 2일 http://www.hivandhepatitis.com/sars/docs/050203a.html Scientists Study Chinese AIDS Patients Who Have Resisted SARS Infection Scientists are studying a group of several dozen Chinese AIDS patients who appear to have resisted infection with the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virus, even though they were treated in the same ward as SARS patients, Long Island Newsday reports. At the peak of the SARS outbreak in Guangzhou, the southern Chinese city in which the epidemic is thought to have started in November 2002, patients with the then unidentified "mystery" illness were treated on the same hospital floor as AIDS patients. While SARS patients were treated on the opposite side of the floor, doctors and nurses traveled back and forth between the groups, treating both groups of patients. Although some of the health care workers developed SARS, none of the several dozen AIDS patients or any of their HIV-positive visitors developed the disease. Dr. Cheng Feng of the China/UK HIV/AIDS Project speculated that the antiretroviral drugs that are used to treat HIV/AIDS could block SARS infection. Dr. Yuen Kowk-yung of the University of Hong Kong and Dr. David Ho of the Aaron Diamond AIDS Research Center are exploring the possibility that antiretroviral drugs could protect against SARS. A Chinese AIDS advocate who asked to be identified only as Thomas sai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diseases may be more complicated. Most Chinese patients only have access to the cheapest and least effective antiretroviral regimens. These antiretrovirals target a chemical that is not present on the coronavirus that has been identified as the cause of SARS, Thomas said, according to Newsday. Weakened Immune System Provides Protection Against SARS? Scientists have speculated that the SARS virus does not actually kill human cells but provokes an overreaction in the immune system. The immune system is thought to destroy cells in the lungs and other parts of the body, causing acute pneumonia. Because death due to SARS may be the result of an overactive immune system response, scientists speculate that HIV patients' weakened immune systems may put them at a lower risk of developing the disease. The theory is supported by the fact that the most effective treatment for SARS thus far is steroids -- drugs that stifle the immune response (Garrett, Long Island Newsday, 4/30). SARS Death Rate Is Rising The SARS death rate from SARS is rising, with mainland China accounting for more cases than the rest of the world. Worldwide there are now more than 5,600 cases of SARS. 3,647 of the cases are in China. Mainland China announced 187 new SARS cases and 11 more deaths on Thursday, the country's ministry of health said. China has now reported 170 deaths. The head of the WHO's clinical network, Mark Salter, says current death rates are at 6 percent, but could likely reach 10 percent. The disease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Salter said, and it was normal for death rates to increase in such circumstances. Millions of Chinese workers celebrated May Day on Thursday cooped up at home as China tried to contain the deadly SARS virus by cutting short the length of the MAY DAY holiday. Visitors walk through an almost deserted Tiananmen Square in Beijing on May Day, May 1, 2003.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ednesday added Taiwan to its list of travel advisory countries, which includes mainland China, Hong Kong, and Singapore. Sources L Garrett. Baffling Resistance to SARS Seeking clues in AIDS patients. Newsday.com. April 30, 2003. Kaiser Daily HIV/AIDS Report. April 30,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