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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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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퍼TV..' 언론중재위원회 사태에 대한 KOPSA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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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opsa
날짜 : 00-07-19 11:54
조회 : 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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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퍼TV..' 언론중재위원회 사태에 대한 KOPSA 입장
최근 KBS는 '수퍼TV 일요일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비평한 SBS 및 경향
신문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OPSA
의 제반 입장을 알립니다.
1. KOPSA의 '수퍼 TV..'에 대한 입장
투시, 텔레파시, 예지, 염력, 영 등 믿음은 고대 마술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
는 미신의 뿌리입니다. 그럼에도 거짓과학으로 포장되어 새로운 패러다임
으로까지 광고되는 실상을 염려합니다. 신문, 방송, 잡지 등 대중 매체의
부추김에 의해 일반 국민 의식의 뒤틀림 문제는 심각합니다.
우리의 방송은 1999년부터 미신과 비과학적인 내용을 방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시 각 방송사는 초정상 현상 관련 간판 프로그램을 없앴
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유사한 내용을 적절하게 프로그램에 삽입하여 방
송하는 관행은 없어지지 않았고 결코 미신과 비과학적 내용의 방영이 줄어
든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SBS의 '호기심 천국'이 그러했으며
현재 KBS의 '수퍼TV...'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KBS '수퍼TV...'의 양운하씨의 염력 그리고 수맥찾기 등에 대한 염려는
앞서 게시한 딴지일보 전지운 기자 관련 글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비평에
도 불구하고 KBS는 2000년 7월 16일 양운하씨 외기공을 증명된 것인 양
다시 방영하였습니다. KOPSA는 '수퍼 TV...'의 초정상 내용의 방영을 방
송위원회에 제소할 의사가 있음을 알리는 서신을 2000년 7월 17일 아래와
같이 발송하였습니다.
.............
오강선 차장 귀하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 www.kopsa.or.kr) 강건일 박사입니다.
이곳 전화는 393-2734입니다.
KOPSA는 과학계몽을 위한 국제단체인 초정상주장과학적조사위원회
(CSICOP; www.csicop.org)의 한국 연계단체입니다. 아시는지 모르나
CSICOP는 5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저명한 학자들이 펠로로 참여하고 있
는 단체로서 전세계 30여 개 국 100개에 가까운 연계 단체가 있습니다.
그 동안 수퍼 TV..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해온 KOPSA는 어제(7월 16일) 양
운하씨 운기방사를 증명된 것인 양 다시 방영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과학적 실험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KBS에
대단한 실망을 표함과 동시에 조처가 필요함을 발견했습니다.
KOPSA가 실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 방법으로 다시 실험해 보시
고 그 동안 운기방사가 존재하는 것 같이 방영한 것에 대해 기회를 보아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KOPSA는 방송위원회에 수퍼 TV
프로그램을 제소할 생각입니다.
간단히 KOPSA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다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
.........................................
KOPSA는 2000년 7월 18일 KBS '수퍼 TV...' 책임 팀장인 오강선 차장과
상당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프로그램의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개선 방안
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현재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중인 SBS와 경향신문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에 관한 KOPSA의 입장을 아
래 나타냅니다.
2. KOPSA의 경향신문 보도에 대한 입장
2000년 7월 11일 경향신문은 "기막힌‘기’소재 프로-KBS‘수퍼TV 일
요일은 즐거워’의 ‘기고만장’코너 시청자 기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아래 첨부한 기사를 참고하십시오.
KOPSA는 KBS‘수퍼TV...’의 문제를 지적한 경향신문 기사를 환영합니
다. 필요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지지 입장을 전달할 생각입니다. 모든 문제
가 과학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한 KBS에
서 비롯된 것이며 KBS는 이 지적을 프로그램 제작의 획기적인 발상전환
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KBS의 "제작진 견해(아래 첨부 참조)"라는 글에 나타난 SBS와 경향신문
을 언론중재위원회에 고소한 근거는 그 자체 심각한 논리적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원적으로 KBS는 '기'의 존재와 그 '시범'을 근거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기'란 세계 어느 문화권에도 존재했던 고대인의 만유
생명력 개념일 뿐이며 외기공의 힘은 존재하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
다.
KBS는 SBS의 '기'에 관한 과거 프로그램을 예시하며 경쟁심에서 나온 비
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과거나 분명치 않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SBS의 실험방법에 또한 문제가 있지만 일부 '기'가 근거가 없
음을 분명히 말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경향신문의 전체적인 논조는 비과학적인 내용을 선정적으로 방송하는
KBS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 도구로서 SBS를 대비시키고 있지만 이것을
의도적인 SBS 추켜세우기, KBS 매도하기로 봐서는 안되며 기자의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초능력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가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기사라고 봅니다. KBS는 신문의 중립적인 입장을 강조하지만 과학적인지,
아닌 지의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 SBS와 KBS 주장의 고른 반영이란 이
런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KOPSA는 경향신문 기사를 환영합니다. SBS는 이번을 계
기로 삼아 초정상 내용을 분석,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좀 더 과학적인 바탕
위에 기획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KBS는 모든 근원적 문제가 자
신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을 갖고 이번 일을 기회로 삼아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KOPSA 강건일 박사)
**참조: 경향신문 기사전문**
.....................................
-KBS‘수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기고만장’코너 시청자 기만-
방송가에 때아닌 ‘기(氣)바람’이 거세다. KBS 2TV ‘수퍼TV 일요일
은 즐거워’의 ‘기고만장’ 코너는 윤다훈·이본 등 연예인 4~5명이 출
연해 몇 주 째 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손으로 양쪽 볼을 차례로 만진 뒤
탁자에 놓인 담뱃갑이나 비디오테이프 앞에 갖다 대면 기의 힘으로 쓰러진
다는 설정이다.
‘수퍼TV…’는 탤런트 윤다훈이 다른 연예인들과 기대결을 펼치며 차례
로 이겨 나가는 모습을 방송했다. 최근에는 기구를 이용해 투시대결을 펼
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호기심천국’은 지
난 2일 물건을 쓰러뜨린 것은 기의 힘이 아니라 손을 내밀 때 생기는 바람
의 힘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방송이 나가자 윤다훈이 다른 출연자보다 기가강해 이긴 줄로만 알았던
시청자들은 감쪽같이 속았다며 분개했다. 일부 시청자는 "‘기고만장’이
아니라 시청자 ‘기만’”이라며 PC통신에 항의의 글을 올렸다.
‘호기심천국’의 실험은 타방송사에서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엉터리 내용’이라고 지적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호기심천
국’은 또 지난 9일에는 손바닥에서 나오는 기의 힘으로 사람을 쓰러뜨린
다는 '장풍’ 또는 ‘운기방사’가 심리를 이용한 교묘한 ‘사기술’이라
는 점을 조목조목 실험을 통해 밝혔다.
실험자들에게 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겁을 주고, 매
트리스를 뒤에 깐 것은 뒤로 넘어지도록 유도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또 실험자가 눈을 감게 되면 균형을 잡는 전정 기능이 발휘되지 못해 자
연히 쓰러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기고만장’의 엉터리 내용이
SBS ‘호기심천국’의 ‘역(逆) 장풍’을 맞은 셈이 됐다.
KBS의 ‘기고만장’ 코너가 단순한 재미를 위한 것이었다면 방송사간
‘장풍대결’도, 시청자의 배신감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고만장’은
첫 회부터 과학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진지한 태도로 접근하는 척했다.
기공사와 의료인, 일간지 기전문기자 등 전문가들로 자문단까지 구성했다.
이들은 뇌파 및 집중력 검사까지 운운하며 윤다훈이 ‘기가 세다’고 방
송했다.
이후에도 계속 윤다훈의 기력(氣力)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그럴듯
하게 포장했다. 몇 차례 ‘손바람’ 대결에서 승리한 윤다훈도 “난 이제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한껏 기고만장했다. 제작진도 ‘21세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까지 떠들어댔다.
시청자들은 전문가의 출연과 방송사에 대한 신뢰 때문에 ‘기대결’을
진짜처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번 ‘사기 쇼’로 인해 KBS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지게 됐다. 또 앞으로 ‘기’의 실체에 대한 진지
하고 과학적인 접근까지 시청자들은 외면하게 될지 모른다.
/강용혁기자 doctork@kyunghyang.com/
.......................
***참조: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제작진의 입장(00/07/12)***
..........................
SBS '호기심 천국'과 경향신문의 KBS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사기방송 보도에 대한 KBS 제작진의 입장
SBS의 '호기심 천국'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슈퍼TV 일요일
은 즐거워' 프로그램중 '기고만장' 코너에서 윤다훈과 이본이 도전하는
기, 투시력등이 시술에 의한 것인양 방송한 행위는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시청자의 신뢰가 근간이 되는 방송에서 SBS는 자가당착에 빠져 2-3년
전에는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듯, 같은 프로그램에서 다룬바 있는 양운하
의 운기방사를 이제는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이렇듯 일관성 없는 방송의 주장에 일방적으로 편승해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기사를 버젓히 게재한 경향신문의 무책임성에는 아연 실색할 뿐이다.
경쟁적 위치에 있는 두 프로그램에서 다른 주장을 할 경우 양측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제3의 신빙성있는 자료를 통해 진위를 판별함이 순리이겠으나
경향신문의 기자는 기자의 기사작성의 기본조차 무시한 채 무책임한 글로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제작진과 출연진을 일거에 사기꾼 집단으로
매도하고 말았다.
이에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제작진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내용과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KBS 기획의도
주말 오락프로그램인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에'서는 기고만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5월 개편으로 방송했다. 이는 주위에서 초능력이다 아니면 신
기하다고 여겨지는 일들을 한가지씩 선정하여 연예인인 윤다훈과 이본이
도전하여 연습으로 그것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만약에 실체가 밝혀지면
증명해 주고 안 밝혀주면 미스테리로 남겨 두는 것이 기획 의도로 초능력
을 재미로 풀어 보는 것이다 (반면 호기심 천국은 정확한 과학적 방법으로
풀어 줘야 하는 방송이다)
2. SBS 호기심 천국의 허위방송 내용
SBS 호기심 천국은 2-3년전 '기의 미스테리'이라는 제목으로 운기방사
의 실체를 방송했으며 '그것이 알고 싶다-기의 실체' '99 신년특집'등을
통하여 양운하 씨의 운기방사를 다뤘다. 문제는 그때는 그래도 상당히
과학적 방법(운기방사 당하는 사람의 뇌파측정, 손바닥 열측정, 여러가지
시험 운기방사등)으로 운기방사의 실체를 밝혔다는 것이다. 그런 양운하씨
의 운기방사를 오락 프로그램인 슈퍼TV에서 다루는 것은 별로 문제될 것
이 없다. 그러나 7 월 2일과 9일에 방송된 호기심 천국은 자신들이 방송
했던 내용도 뒤집는 순전히 KBS의 인기코너'기고만장'을 훼손할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게 방송했다.
1)호기심 천국에서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 사람은 일명 무술감독 (차력
사 출신으로 무술대역을 함)이 두 편 모두 기의 실체를 설명했으며(과학
적 분석 없이 오직 그 사람 설명에 의해) '기'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서양의학 의사인 정신과 의사들의 인터뷰로 꾸몄다. 이는 이전
에 같은 프로그램에서 과학적 분석으로 방송한 것을 스스로 뒤집는 오류
로 기존의 호기심천국의 실험방법이 신뢰성이 없다는 증거이다.
2)김성남이라는 무술감독의 설명도 문제다. 그는 옆으로 쳐서 확실히 손
바람 이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촬영했으며 자기는 앞으로도 테잎을 쓰러뜨
릴 수 있다는 허위방송도 했다. 호기심 천국의 촬영은 테잎을 앞으로 기울
게 해서 촬영한게 육안으로도 확인되는 명백한 사기 방송이며 실제로 손바
람으로 테잎 밑을 쳐서 쓰러뜨리는 실력이면 그것이 바람이라도 그것은
초인적인 힘이다. (이것도 기존의 호기심천국의 증명방법이 신뢰성이 없다
는 증거다.)
3) 양운하의 운기방사를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짜라는 호기심천국의 방송
은 SBS 스스로 몇 번 씩 방송했고(호기심 천국, 그것이 알고 싶다, 99신년
특집) 올 가을 방송예정인 SBS 창사 특집에서도 양운하씨의 '기'의 실체
를 촬영을 끝낸 상태다. 같은 방송사에서 서로 다른 내용으로 방송을 한다
는 것은 호기심 천국이 KBS를 겨냥해서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다.
4)김성남이 밝힌 양운하의 운기방사가 가짜라는 지적 4가지는
가) "눈은 감으면 균형감각을 잃는다": 양운하는 시술자에게 눈을 감으라
하지 않고 눈을 뜬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나) "버티면 죽을 수 있다"로 협박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한다: 양운하
는 말을 한마디 안하고 성공한다. 또한 동물인 개한테도 성공한 예가 있
다 (일본 아사히TV방송)
다) "메트리스를 깔면 심리상태가 그쪽으로 넘어지게 된다." : 양운하는
메트리스 없이 혹은 사방에 깔고 전후좌우 어느 방향으로든지 가능하다.
라) "손바닥에 열이 오르는 것은 몰래 옷에 손을 문지른다." : 양운하는
손을 높이 쳐들어서 한다 (열측정은 2년 전 다른 방송에서도 과학적으로
2도나 올라간 것을 밝혔음)
5)김성남은 여기에 더해 엑스트라에게 연습을 시켜 그도 성공을 시킬 수
있다는 방송을 했다. 그리고 윤다훈이 연습한 엘로드 사용법을 30분 후
방송된 뷰티플 라이프에서 귀신의 기를 찾는데 사용해서 방송했다. 30분
간격으로 같은 방송국에서 방송된 방송에서 하나는 가짜라고 하고 하나는
진짜라고 주장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를 종합해볼 때 '호기심 천국'은 김성남이 양운하를 미워하는 사적인 감
정을 이용해 KBS를 헐뜯기 위해서 방송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 양운하의 운기방사는 상기의 내용으로 국내 방송3사. 일본, 중국, 영국
등 수없이 방송된바 있고 이제는 누구나 그 실체를 인정하고 있다.
3. 제작진의 입장
윤다훈의 담배갑 쓰러뜨리기는 네티즌들의 항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제작진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네티즌들의 항의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의 일종이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바람이라는 사람들은
기는 무생물에는 작용 안 한다는 설이고 (상당히 설득력 있음) '기'의 일종
이라는 주장은 무생물에도 종류는 달라도 '기'의 파장이 있고 손바람 연습
은 중국의 유명한 기파에 전해 내려오는 비전(비밀전서)에 그 이론적 근거
가 있다고 한다. 즉 손 작용으로 기의 절단술이 있는데 그것으로 병을 치
료하기도 한다. 그 기초훈련으로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내공
에 의한 내기의 직접적인 작용은 아니라도 그 여파로 물리적 파장이나 바
람이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이는 사람에 따라 능력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상당히 설득력 있다. 즉 테잎을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
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제작진은 이런 내용을 종합하여 쉽게 결
론을 오락프로그램에서 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과연 윤다훈은 초능
력을 가진 것일까?" 라는 의문을 제시하고 "윤다훈의 능력은 뛰어나나 자
신처럼 단전이 열려 내보내는 기를 실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양훈하씨의
인터뷰로 결론을 냈다. 오락 프로그램인 "슈퍼TV-"에서 이런 내용을 방송
하는 것은 아무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같은 방송에서도 실체가 있다고
방송한 후 다시 KBS가 그 내용으로 인기를 끌자 가짜라고 방송한 호기
심 천국의 행위는 상대 프로그램 헐뜯기의 비도덕적인 행위이며 이는 시
청률 올리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상업 방송의 전형적인 상도의에 어
긋나는 비열한 행동으로 분개하는 바이다.
4. KBS는 사기방송을 했다는 경향신문의 보도에 대한 KBS 제작진의 견해
상기와 같이 SBS '호기심 천국'의 방송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경향신문 기자는 사전에 KBS제작진에게 한마디의 취재나 확인 없이
전적으로 SBS '호기심천국'의 방송을 조목조목 예로 들어 KBS를 사기라
고 단정지어 보도했으며 이는 KBS나 출연자에 대한 명백한 명예 훼손 행
위이다. 또한 호기심천국에서 방송한 내용과 상관없는 다우저 투시능력을
보여준 강인산(다우저)씨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한 것은 강인산씨를 사기꾼
으로 몬 것으로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초상권 침해 행위다. 또한 전문가등
의 조언과 뇌파측정 등의 방법으로 증명한 윤다훈의 뛰어난 집중력을
KBS가 가짜로 방송했다는 보도는 SBS 방송과 관계없는 기자 개인적인
의견으로 기자도 KBS에 대하여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KBS 출연으로 명예가 실추된 "기"관련 전문가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
하며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할 프로그램(시청자 공개 시연회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방송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5000년을 이어온 동양정신의 기본
인 "기"를 오로지 서양의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하지 못한다고 무시하는 행
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현재 기 전문가들이 몸으로 탐지되
는 '기'의 실체를 뇌파의 감마파까지 감지하는 측정기로도 감지할 수 없는
것이 현재 과학의 수준이며 또한 인체의 신비이기도 하다. 어째든 이런 오
해를 시청자들이 느끼게 한 것에 대하여 제작진도 반성을 하며 이번 사태
를 끝으로 선의의 경쟁과 정직한 보도의 올바른 방송과 보도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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