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나름대로 신효섭님의 사례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는 사건의 문맥에 따라서 그러한 사례의 경우처럼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잘한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그말은 앞뒤의 문맥에 따라 칭찬의 의미나 빈정거림의 의미를 갖게되죠. 그와 마찬가지로 그 사례도 그런 문맥에 따라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TV를 통해 숟가락을 구부리는 초능력에 대한 쇼를 보고나서 숟가락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특별이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쇼에서 보았던 초능력과 같은현상이라고 판단하기 쉽지않을까요? 만약 숟가락이 부러질 수 있는 경우를 모두 열거한다면 사실 그것이 초능력이라고 결정짓기는 더욱 희박하리라 생각합니다.
제 설명이 설득력이 있나요? ^^
저는 과학도가 아니라서요. 이번 여름 방학에는 신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보려고 했는데, 통 시간이 나질 않네요. 한 인터넷 회사에서 취재기자로 아르바이트를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무척 부담스러운일이내요. fineart21.com의 sub사이트가운데 인사21이라는 전시회소개사이트입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한번 구경하러 오셨으면 좋겠내요.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2-08 22:05:03 회원 한마디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