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실린 초능력에 대한 글들을 아직 자세히 읽어보진 못했지만(시험기간이라 좀 바빠서..^^;) 며칠 전 제 친구로부터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믿을만한 친구임)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나 옃 해전 이스라엘에서 초능력자 한 사람이 테레비에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가 손보인 초능력(마술?) 중에 이런 것이있었죠. 그 초능력자는 테레비를 보고있는 사람들이 그 초능력자의 눈을 보고 있으면 숟가락이 굽는다던지 시계가 고장난다던지 하는 놀라운 현상을 보이겠다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그때 방송도중에 앞서 나타나리라고 예측한 현상들에 대한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만 물론 저는 반신반의 했었죠. 그런데 며칠전 친구로부터 그 친구의 친구(그 친구 또한 신뢰할 만한 친구)어머니의 밥잡수시던 숟가락이 톡 부러졌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참 놀랐죠. 실제로 초능력 현상 중에 속임수도 많을지 모르나 그런 확률적으로 극히 어려운 일이 실제로 명백히 일어났다면 기존의 과학적 이론이 반박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흰 까마귀가 한 마리만 발견되도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고 하는 명제는 폐기되는 것이니까요. 이런 결과의 배면에는 무수한 우연적인 착각과 환상이 개입되는 것일까요?아니면 갑자기 밥먹던 숟가락이 톡 부러졌다는 그 신뢰할 만한 친구의 말은 와전되고 과장된 사실일까요? 과학이론이 진리가 아니라면 그리고 그런 예외적인 현상에대한 명백한 심리학적인 또는 다름 어떤 과학적인 해석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초능력을 부인하는 것, 그런 태도야 말로 반과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2-08 22:05:03 회원 한마디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