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KOPSA 홈에 게시할 글은 동물보호와 관련된 내용입니다(아래 앞서 게시 글 링크). 길 고양이 새끼를 죽으라고 어떻게 했다고 내용증명우편물을 계속 보내고 또 경찰서에서 답을 들었다고 하며 구청에 신고한 어떤 내가 보기에 미치지 않고서는 그럴 수 없는(그 많은 시간을 빼앗고 있습니다.) 어느 고양이에 밥을 주는 캣맘의 이야기입니다.
그 경찰서 답이라는 것이 동물보호법 8조4항 위반이라는 것인데, 이 8조4항은 간단히, 동물의 소유자는 그 동물을 유기하지 말라는 규정입니다. 경찰서에서 누가 이런 말을 해 주었는지 확인하였으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민원신고를 받은 구청은 간단히 그 새끼가 소유자가 없는 길고양이 새끼라는 것을 알고 해당없음이라고 하면 되는데, 그 길고양이 새끼에 대한 전모를 모두 알아야 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여하튼 길고양이의 공중보건 위생상 문제를 확인하느라고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그 톡소포자충만 해도 외국에서 위험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것이 날고기 섭취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가 배출한 알의 문제라는 인식이 제대로가 아닙니다. 동물보호반경의 수의사나 심지어 그 서민이라는 기생충학 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츰 게시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