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이 화려한 주류 과학자(맹성렬 교수)의 과학계에 대한 도발이 이색적입니다. 최근에 맹 교수는 [과학은 없다]라는 책을 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UFO, 미스터리서클, 초능력 등 초현상을 주제로 다뤘다고 합니다.
물론, 초현상에 대해 "과학 밖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딜레마라"라며 그 한계를 지적합니다. 하지만 주류과학계가 "동업자들이 뚫어놓은 작은 열쇠 구멍"을 통해서만 세상을 보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상상의 한계를 넓힘으로써 과학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도발은 바로 이런 취지를 담고 있는듯 합니다.
인터뷰 내용이 흥미로운데요, 그는 "UFO는 확실히 있다"라며 단언합니다. 또한, 염력이나 텔레파시 등과 같은 초현상을 양자역학으로 설명하려 했던 시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저 정신과학학회 사람들과는 저 이름 가운데 여러 사람들과 전화로 대화를 한 적이 있고 이들의 문제는 책에 많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학문적인 방식을 알기 때문에 어딘가 적은 적이 있는데 학회 발표회에 나와 다른 의견을 말해달라는 초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그 외의 어디에 좋은 점이 있는지 확인하고는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무슨 회의주의자라고 광고를 뿌리며 이해나 이념의 반대편 사람들을 통째로 욕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라고 광고를 뿌리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았는지..그 다음에는 임상에 기초한 근거중심의학이라고 하며 침술은 미신이라고 대학입시사이트에까지 광고하다가 침술 또는 한방이 마냥 미신이라고 나오지 않는지...
최근에는 과학중심의학이라는 것을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미리 과학에서 벗어난 것은 임상이고 무엇이고 할 필요가 없이 솎아 낸다는 것인데...이제 이들은 과학중심의학을 광고하며 내맘대로 무엇이건 욕을 할 모양입니다. 이들의 이제까지 수준으로 보아 예견된다는 의미입니다. 정신과학학회 사람들과는 소통이 가능하지만 저 이해와 이념에 매몰된 무리야 말로 가망성이 없습니다. 아래 단체 메일에 그 부분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