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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ard Dawkins의 과학에 대해, 그 한계
  글쓴이 : kopsa     날짜 : 12-01-23 17:01     조회 : 2549    
Richard Dawkins의 과학에 대해, 그 한계 

최근 이곳 게시판 글 중에는, 목차를 클릭하면 아시겠지만 “과학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글이 있고, 또한 “회의주의 활동에 참고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이 참고 자료 중에서 최고의 것이 C&EN이라고 했습니다마는 매주 이 잡지가 도착할 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얻습니다.

도킨스가 작년에 “The Magic of Reality: How We Know What's Really True”라는 어린아이 과학 책을 펴냈다는 것을 C&EN의 서평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 내용은, 아마도 어린아이 책이라 아이들도 아는 아메리카 인디언 전설 등을 예로 들어 과학적 해석을 다는 형식인 것 같은데 서평자는 같은 것으로  “Sleeping Bear Dunes"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1. 도킨스의 어린아이 책

이 전설의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링크에는 미시건 Leelanau Peninsula 해변의 모래언덕과 모래 아래 곰이 잠자는 것 같은 모양이 보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위스컨신에 산불이 나자 어미 곰이 아이 곰들을 데리고 미시건 호수를 건너 탈출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미 곰은 Leelanau Peninsula 해변에 도달했으나 아이 곰들은 힘이 부쳐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나 어미 곰은 지금도 그 언덕의 모래에 덮여 잠을 자며 아이 곰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도킨스는 말하자면 이와 같은 전설을 예로 들어 무엇이 과학적 진실인지 외칩니다. 그래서 이 모래언덕은 11,000년 전에 빙하가 물러나며 남긴 퇴적물에 모래가 쌓여 형성된 것이라고 자연의 역사를 말합니다. C&EN의 서평자는 아이들이라고 Sleeping Bear Dunes를 전설대로 믿을 리가 없는데, 과거 인간의 문화적 역사, cultural myth를 불필요하게 공격하며 과학적 진실을 말해야 하겠는지 도킨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었습니다.     
 
(Sleeping Bear Dunes)
http://www.sleepingbeardunes.com/slideshows/dunes.php

2. 도킨스와 종교

유대계인 그 서평자는 도킨스가 종교에 대해 조롱조의 말조차 서슴치 않는다고 하였는데, 인간 영혼의 문제는 다윈도 아직 과학과 이성으로 모르는 영역에 속한다고 하였고 노벨상 수상자 등 육체와 분리된 영혼을 전개한 유명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강박사도 “창가에 찾아온 새...”라는 제목으로 조지 월드의 견해를 칼럼으로 적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 아래 링크한 책을 참조하십시오.

이곳에서는 여러 차례 과학적 회의주의자라고 불리는 사람에는 두 종류가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연주의적 방법론, 즉 과학적 방법을 채택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KOPSA에서는 이 방법론을 비과학을 과학이라고 하는 유사과학의 비판에만 적용합니다. 이들이 정통적 방법론적 자연주의자, 과학적 회의주의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도킨스와 같이 형이상학적, 철학적, 종교적 주장을 그 주장의 참을 과학적 방법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폐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이들은 철학적 자연주의자, 비종교적 인본주의자에 해당합니다. 

(미스터리 속의 과학 영혼의 세계-서지정보, 책 소개, 목차)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Books&wr_id=26

3. 도킨스와 대체의학

그리고 최근 의료일원화특위의 한의학 비방 광고에 나타난 도킨스와 대체의학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이번 글의 제일 밑에 이곳에서 작성한 관련 글을 링크로 나타냅니다.). 아래 youtube 링크에 간단히 도킨스가 대체의학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과학적 방법과 연구 결과가 검증되는 과정을 말하며 이 과정을 통해서만 객관적으로 어떤 요법이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아주 분명히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나 도킨스는 인간이 과학적 방법의 근본인 정직성과 객관성을 달성할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 그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은 분명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대체의학 뿐만 아니라 정통의학에도 적용되는, 어떻게 보면 환자가 널리 사용하는 정통의학에 좀 더 심각한 인간의 한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방법으로, 임상 시험 프로토콜을 공표한 다음에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자료를 하나하나 입력하여 최종 임상 결과를 평가받는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학자에게는 도킨스와 같은 말 대신에 대체의학이든 정통의학이든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임상 시험 결과를 낼 수 있는지 고심하는 진실성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침술은 미신이라고 하며 가장 최근의 침술의 EBM 자료하나 제대로 살피지 않는 의료일원화특위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그곳에 침술이 미신이라고 나오나요? 이들이 정직하고 객관적이라면 Edzard Ernst의 논문에 제기된 반론이 어떤 것인지도 살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학은 배너 광고가 아니라 토의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위의 마지막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 아래 대체의학 관련 링크입니다.)

(Richard Dawkins on alternative medicine and the nature of science)
http://www.youtube.com/watch?v=IZLKKW2SQoc

(최근 의협 의료일원화특위의 한의학 비방 광고 문제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AlterMedical&wr_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