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최근 기사, 종교충돌과 백신안보 관련   글쓴이 : kopsa     날짜 : 10-10-27 05:59     조회 : 3376     최근 기사, 종교충돌과 백신안보 관련 강박사가 요즈음 다른 일로 시간이 없어 자주 분석 글을 게시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 인터넷에서 발견한 최근 기사에 대해 간단히 적습니다. 2010.10.23. 뉴데일리에서 “템플스테이 막지 못하면 교회 무너진다?” 기사를 보았습니다(아래 링크). 어떤 세금인지 모르나 세금으로 지원하는 전통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템플스테이)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한국문화소개, 관광과도 관련된 것 같은데 외국인에 한정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일부 개신교계에서 이것을 국가가 불교를 지원하는 시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템플스테이 저지대책위원회니 궐기대회니 일어나는 모양인데, 차라리 개신교계에서는 그런 판례가 있는지 모르나 헌법 소원을 내어 앞으로도 유사 문제에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이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진화론, 창조론 책을 쓰며 미국에는 유사한 판례들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국내 상황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하나는 2010.10.25 한국경제신문의 “녹십자, 안동 세포배양 백신공장 투자 고민 중” 기사입니다(아래 링크). 녹십자가 신종플루 유행 때에 백신안보니 세계 몇 번째 백신을 개발한 국가니 하여 강박사는 백신 생산 기업이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GSK만 해도 영국과 미국기업이 합병되어 생겼으며 주요 백신 생산 기지는 독일과 캐나다에 있습니다. 스위스의 노바티스가 중국 기업을 인수하여 백신을 생산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기업은 시장을 따라 움직입니다. 노바티스는 이미 세포배양방식으로 신종플루백신을 생산한 기업입니다. 이번 기사에 녹십자 등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노바티스가 세포배양 방식 백신공장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를 권유받았다고 나와 있는데, 우수한 백신을 생산하고 또 그 백신을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식경제부의 계획에 이미 세포배양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녹십자는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추정이지만 국가의 지원으로 단독으로 백신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겠지만 언제 쩍 생각에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수한 과학 기술은 경쟁 가운데 나옵니다. 이번 글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녹십자가 신종플루 백신 생산 원가 계산에 무엇을 속였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국회에서 나온 말인데, 녹십자의 해명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템플스테이 막지 못하면 교회 무너진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023152129248f6&linkid=33&newssetid=470&from=rank (녹십자, 안동 세포배양 백신공장 투자 고민 중)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02517365017602&linkid=4&newssetid=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