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3.06 아래 괄호 부분 등 손을 보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비판적 사고 문제를 확인하는 가운데 나온 글입니다.)
최근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에서 “브릭 관리자의 문제”라는 흥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아래 링크). 과거 브릭 소리마당에서 주류로 활동하던 사람이 누군가를 대신하여 브릭 관리자의 소양 교육이 필요하다느니 그것이 어려우면 현재의 관리지침을 구체화하여 관리자의 재량에 맡기는 부분을 없애야 한다는 글을 게시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최근의 광우병 토론에서는 서클 중에서도 의견이 갈렸고 이름만 보고 이것 저것 삭제하다보니 불만이 표출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확인한 바로는 브릭의 관리라는 것이 일정 서클을 두둔하여 껄끄러운 의견은 삭제하고 IP를 차단하고 무한정 욕설을 방치하는 식입니다. 관리자가 한 무리가 되어 이렇게 합니다. 이것이 우리 과학도 과학자의 모습이라고 누가 상상하겠습니까? 강박사도 어떻게든 개선시켜야 하리라는 생각에 이번 관리자의 문제와 유사한 글을 직접 게시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이 떨어진 무리의 의식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브릭의 문제가 최근의 특정 관리자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처음 이강수든가요? (아직 브릭에 있는지 모르나) 팀장이라는 친구에게서 발견한 것도 이것입니다. 근원적으로 브릭 책임 교수의 능력 부족 내지 자질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교과부에도 지적했지만 국민의 세금을 좀 더 유용하게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정리해 봅시다. 브릭은 황우석 사건으로 인해 총명한 젊은 과학자의 마당으로 널리 알려졌으나 확인한 바로는 C 급 사이트입니다. 강박사는 황박사 사건의 리뷰를 통해 이들이 잘못을 반성할 기회를 가졌으면 생각했습니다. 과학의 바탕이 그렇지 않습니까? 과거의 부족했던 점 또는 오류 부분을 개선하여 향상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책임 교수를 비롯하여 자신에 대한 성찰 자체를 할 만한 부류가 되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