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위원이 누구인지 확인해 보았는데, 이들의 환경주의와 종교적 성향을 분석해보면 흥미로울 것입니다. 진보적 환경주의도 그렇지만 특히 치우친 시각을 가진 가톨릭 반경의 인사를 포함시킨다면 종교 신자 비율로 불교계 인사를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강박사가 아는 한도에서, 가톨릭 인사 3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톨릭 의학자 맹광호 교수와 서강대 우재명 신부, 그리고 황경식 교수가 있습니다. 황교수는 꽃마을한방병원 일로 알게 된 것인데, 그의 이력에는 천주교 석문복지재단 이사장, 로마교황청 생명의료윤리 연구 협조위원이 들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