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의심하는 사람들   글쓴이 : 박기태     날짜 : 02-11-06 17:31     조회 : 3612     "바보가 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사실이 아닌 것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실인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 쇠렌 키에르케가르트 - 여러분은 어디에 속합니까? 의심은 필요하나 무조건적인 의심은 위헙합니다. 나무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숲의 실재를 부인하는 것은 더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합당하고 실질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론을 뒷받침하는 수학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거의 전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생각, 즉 일종의 편견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유사과학적인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소위 유사과학들이 이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론에 대해서 우리들의 경험과 연결지어 그 상관관계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이유 때문 입니다.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진실이 있다면 과학은 자연에 대해 몹시 무지하다는 것이다. 20세기 과학이 인간 지성사에 있어 가장 뚜렷하게 기여한바가 있다면 자연에 대한 인간의 무지를 깊고도 넓게 인식할 수 있었다는데 있다."                             - 루이스 토머스 -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1-29 20:25:27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