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불화나트륨의 뇌에 대한 영향   글쓴이 : 황수빈     날짜 : 01-09-21 03:42     조회 : 5600     실은 강박사님의 글을 이미 읽고 썼던 글입니다. 다만 불소화를 찬성하는 분들이 불소에 대해 너무 방심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박사님의 답글을 보고 불화나트륨을 처리하는 것을 알았는데, 그리고 나서 보니 왜 불화나트륨의 영향이 문제가 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0.8피피엠을 처리한다는데... 75피피엠의 불화나트륨은 뇌에 나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이 자신을 해고한 직장에 대한 분풀이로 썼다는 말도 있고, 자료상에 모순되는 수치도 있어서 신뢰할 수 없다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5피피엠의 불화나트륨이 뇌에 무해하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고농도의 불화나트륨이 몸에 나쁘고... 그럼 수돗물도 100일 먹으면 75피피엠의 불화나트륨을 하루 먹는만큼 몸에 나쁜 것은 아닌가요?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만큼 불화나트륨이 나쁜 것도 아니고, 수돗물 불소화의 장점이 위험성에 비해 큰 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결국 최종 결정은 자치단체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미심적은 자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경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2-08 22:21:39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