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   글쓴이 : 연종석     날짜 : 02-01-08 23:44     조회 : 3547     말씀 잘들었습니다. 예의란 것도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도덕, 윤리도 말할것도 없구요. 법같이 강한 제재가 없는것들은 대개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린것입니다. 이런 사회문제들을 보는 눈은 항상 여러가지입니다.. 그중 하나를 채택하긴 하지만 항상 장단점이 존재했죠. 과학 비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사 이중맹 시험을 안다해도 그것을 예기로만 들으면 믿을수 없는것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어쨌든 내가 해봐야 확실히 알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쨰서 과학의 원리도 변하는게 있지요. 이것은 무엇으로 설명합니까? 세상 모든것이 불완전하다는것은 압니다. 그러나 과학이 가장 진실에 가깝게 알수 있는 학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책이나 매스컴에서 나오는 내용이 상반된것이 많습니다. 도대체 이런것중에 과학적인걸 예기만 듣고 어떻게 선별하는지요.. 과학자가 나와서 이건 이러이러하게 실험했다. 이런거면 믿어도 됩니까? 한의학에서도 실험을 하는대 그것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것인지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세상입니다. 과학적 사고관을 가져도 확신할수 없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레서 둘을 절충한 방향으로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강박사님은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시지 않습니까? 내가 무슨 주장을 하던 그것이 욕설이나 일방적인 비방이 아닌바에야 그것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반론하는것이 토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 역시 반론을 할수 있고요? 그런대 마치 니 생각은 틀렸다라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과학이 그렇게 확신한거면 어쨰서 의사과학에 밀려 방송에서도 멀리 취급하고 책도 많지가 않은걸까요? 이곳에 글을 올려 궁금한것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 질문을 올렸는대 공허한 메아리만 울리니 답답한 마음에 그랬지만 그래도 넷티즌으로서의 예의가 아닌것 같아 지웠습니다.. 사실 이곳 글도 많이 읽어봤고 반대되는 동양철학이나 한의학 서적도 많이 읽어봤습니다.. 서로 자기가 옮다 주장하더군요.. 과학도 제한된 과학자들이 연구하는것이기 떄문에 주관을 배제할수 없다! 결국 그것도 경험이 바탕이다란 식으로 설명하는대 반론의 여지가 없더군요. 반면 과학쪽에서는 기를 주류로 하는것들은 너무 추상적이고 주관이 전적으로 개입되므로 사실과 다른것이다라고 하더군요.. 둘다 틀린말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결론은 그냥 저대로의 사고관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실험을 일일이 할수가 없는것이니 원리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그 이중맹 실험도 원리중 하나겠지요.. 어떤것인지 알고는 있습니다.. 단지 그것만으로 과학 비과학을 구별할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2-08 22:17:22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