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Re 1: 새로 쓴 글   글쓴이 : kopsa     날짜 : 02-01-04 12:23     조회 : 4109     무엇을 적었다가 지웠는데, 새로 씁니다. 탤런트 이야기와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법은 어기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이야기인데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차선으로 운전했다고 통지가 왔습니다. 누군가 사진을 찍어 신고한 모양입니다. 골목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100 미터쯤 (?) 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건물로 들어가는 운행이었습니다. 어렵지만 상상해 보십시오. 그런데 그 골목을 나와 꺾어 버스차선이 아니라 두번째 차선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쪽으로는 계속 차가 오기 때문에 머뭇 머뭇 하다가 버스차선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 차선과 두번째 차선 사이가 점선이면 상관 없는데 실선인 곳을 운행하면 버스 차선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실선이라는 것이 단지 30 미터쯤(?) 됩니다. 그곳을 지날 때 사진이 찍힌 것이지요.   여하튼 이해하셨을지 모르나 이런 식 차선이 잘못됐다고 사유서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교통법규 위반이라고 합니다. 실선인데 운행한 사진 증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통법규 위반인 것은 알지만 자체내에서 차선문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위반통보를 취소하리라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그러나 분명 교통법규를 위반했으니 잘못은 나에게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골목에서 나와 한참 기다렸다가 잽싸게 두번째 차선으로 들어갑니다. 사실은 이것이 위험합니다. 그리고 100미터를 가다가는 주춤 주춤 하며(뒷 차에 방해가 되지요) 다시 잽싸게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이렇게 해야 위반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저 적어 보았습니다. 탤런트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이 게시물은 kopsa님에 의해 2007-12-08 22:17:22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