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링크에 있듯이 Gilead가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종업원 82명의 Pharmasset라는 기업을 110억 달러에 매입하였습니다. Nucleotide 계열의 약이라고 하는데, uracil nucleotide 구조인 PSI-7977이 임상 3상에 진입해 있고 FDA의 허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약 하나만으로 앞으로 1년에 30억-5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nucleotide 계열 약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체에서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연구된 것이므로 특허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이미 관련 소송이 제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Gilead는 Pharmasset를 매입하기 전에 이 문제를 검토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소송에서 이겼다고 하는 다른 자료를 보았는데, 당 부위의 독특한 구조가 독창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그 안의 연구원은 연구원대로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제약 연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