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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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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아들과 강용석의 MRI, 누가 바로 보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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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opsa
날짜 : 12-03-03 23:34
조회 :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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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과 강용석의 MRI, 누가 바로 보았는가요?
과학적 사고는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입니다. 박원순 아들과 강용석의 MRI, 사실적 근거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아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문제입니다. 강용석의 잘못이 밝혀진 다음에 아래 스켑티컬레프트에서 발견한 4인의 의견입니다. 누가 바로 보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용석과 타진요)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100268
mahlerian 12-02-22 16:36
이런 일에는 통상 공방이 벌어지는 게 정상이고, 공인과 그에 관계된 인물의 경우는 관련 데미지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봅니다. 신용사회는 믿음이 아니라 의심이 만드는 거 아닌가요? '합리적 의심'의 충족요건만 마련된다면, 결론과는 무관하게 의혹제기의 가치는 그것대로 인정받아야죠. 의혹제기라는 게 '타블로'건과 같은 결론도 나오지만, '황우석'건과 같은 결론이 나오기도 하는 거니까요. 이번 일에 단정적 어투가 난무했던 것은 물론 유감스럽긴 하지만, 그 외에는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한 다른 압박도구가 없었다는 점도 감안되어야 합니다.
제봉 12-02-22 18:53
그가 특이체질이어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가 비만체형이라는 것을 몰랐을 뿐입니다. 박원순씨 아들 몸무게가 60킬로그램 대라는 소문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진이 있었고 이것을 전제로 그런 MRI사진이 나올수 없다는 데에는 지금도 유효합니다. 검사 당시에 몸무게가 지금처럼 80kg이었다고 알려졌더라면 이런 의혹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의혹에 동참한 의사들이 성급한 점은 그가 60kg대 몸무게라는 미확인 사실을 기정사실화한 점입니다. 그 점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박원순 측이 아들 몸무게가 80kg이라고만 밝혔어도 문제는 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점은 공인으로서 박원순씨 잘못이 없지 않습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의혹을 키운 것이지요.
rathinker 12-02-25 20:36
타진요와 이번 사건은 전혀 다른 것이죠. 강의원의 의혹 제시는 과학적으로 봐도 타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혹제시하면서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 의혹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래 자유 민주주의 사회는 그런 의혹이 숨겨진 비리를 찾아내는 법이니까요. 타진요랑은 전혀 다르죠.. 타진요는 잘못이 발견되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죠.. 이건은 편집증적인 증상이죠. 박원순은 처음부터 신체검사에 문제없다고 밝혔으면 되는 것을 시간을 끌었고, 자신이 무슨 대단한 피해자인양 떠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었죠.
alleviate 12-02-26 12:32
타진요랑 같죠. 타블로 학력을 스탠포드와 검찰에서 맞다고 했는데도 못믿고.. 박주신 4급을 사건 터지고 병무청에서 다시 CT와 MRI대조작업해서 맞다고 확인했는데도 강용석은 여자친구 신상을 뿌리면서 타진요처럼 행동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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