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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증의 기만(sleight-of-hand)
  글쓴이 : kopsa     날짜 : 02-11-12 07:02     조회 : 9075    
논증의 기만(sleight-of-hand)

논증 오류 중에서 가장 악성의 것이 기만(deception), 감정 호소(emotional
appeal) 그리고 이 둘이 혼합된 대인논증(ad hominem) 입니다. 앞서 대인
논증 중에서 피장파장과 정황적 논증 오류는 설명하였고 감정 호소 등 차
차 설명할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기만 중에서 애매어 오류(equivocation)를
다룹니다. 그리고 주변(!) 논증 오류 사례로 하니리포터 한의학 과학성 논
쟁 게시판의 한상율 한빛내과 원장의 글을 분석합니다.
   
1. 논증의 기만

기만(deception)은 sleight-of-hand 라고도 씁니다. 논증에서 기만은 말로
속이는 것인데(sleight-of-mouth), 요술과 같이 손으로 속이는 의미의
sleight-of-hand는 그대로 기만으로도 해석됩니다. 논증의 기만은 크게 미
치게 만들기 내지 혼란(distraction) 및 비슷하게 꾸미기 내지 위조
(counterfeit)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혼란의 경우, 두 가지를 제시하고 그중 하나를 택하도록 강요하는 식(그릇
된 딜레마, false dilemma), 제시한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점차 더
욱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식(미끄러운 비탈길, slippery slope) 그리고
논증 중에서 약한 점을 공격하는 식(허수아비, straw man)이 있습니다. 

위조는 "연기가 있는 곳에 불이 있는 이상 불이 있으면 연기가 있다"라는
식으로 유효한 논증인 것처럼 보이나 기만인 경우입니다. 전제가 참이지만
결론이 틀린 경우(후건 긍정, affirming the consequent) 그리고 전건을 부
정하여 후건을 부정하는 경우의 전건 부정(denying the antecedent)이 여기
에 해당됩니다. 이외에 위조에는 애매어(equivocation)가 있습니다.

2. 애매어 오류

애매어(equivocation)는 라틴어의 equi(equal)과 vox(voice)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발음은 하나이지만 의미는 여러 가지라는 뜻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봅니다.

"It is well known that the average family has 2.5 children. Well, Jane's
family is very average, so they must have 2.5 children"에서 average라
는 단어 내지 발음은 동일하지만 처음에는 통계적인 "평균"으로 쓰였고 뒤
에는 "보통"의 의미입니다.

"죄인은 모두 감옥에 갇혀야 한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모두 감옥에 갇혀야 한다." 이 경우 처음 죄인은 법적인 의미의 죄인이고
뒤에는 종교적 의미의 죄인입니다.

"원인이 없이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분명 조물주가 있음에 틀
림없고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다. 나는 이미 성경의 하나
님에 대해 믿는다. 너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 이 경
우 첫 번째 하나님은 창조자, 조물주의 의미이나 뒤에는 기독교의 하나님
을 말하고 있습니다.

3. 기만의 의도성 여부

논증의 전제에는 경험적인(empirical) 것과 개념적인(conceptual) 것 두 가
지가 있습니다. 앞서 예시한 애매어 오류는 전제로부터 결론을 유도할 때
추리에 기만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기만이라고 하지만 의도적인 기
만이기보다는 비판적 사고의 결핍 때문이라고 볼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용어를 정의하는 습관 등의 부족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논증
이 대부분 의지적으로 타인을 설득하는 과정이며 결과를 추구하기 때문에 
기만이라고 해도 무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자기-기만
(self-deception)의 속성을 갖고 있고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알기가 어렵지
만 변명의 구실이 되지는 못합니다.   

4. 대체의학론 문제 시작   

이번 논증 오류 사례는 서울대 의대 대체의학론 문제로 삼았습니다. 애매
어의 오류에 해당하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인상을 주었을
가능성과 사례에 자기-기만 내지 기만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례로 들었
습니다. 

아래 순서적으로 첨부한 참조1: "서울대의대 대체의학론 강의 내용입니다.-
퍼온글"은 김승열 하니리포터가 게시한 글인데  2002년 2월 2일 Drzibago
가 어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퍼온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 이전인 2002
년 1월 29일 강박사가 Drzibago에게 보낸 메일을 참조2로 했습니다.

Drzibago는 Korea Skeptics 회원인데 그 즈음 이곳 홈페이지에 앞의 서울
대의대 대체의학론 강의(의학총론 내용이라는 것과 자신의 견해가 적인
글) 등 몇 개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참조2는 그에 대한 답으로 강박사
가 보낸 메일입니다. 
 
"오늘 대체의학에 관한 퍼온 글을 게시하셨는데, 이곳 홈페이지에는 그대
로 퍼온 글을 게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삭제하였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
다. 그런데 그 글은 누가  쓴 것이지요? 내가 대한의사협회지에 쓴 것을
많은 문장을 그대로 따다가 엮었습니다. 참고문헌도 그렇고..."

서울대 의대 강의내용이라고 게시한 글(퍼왔다고 생각함)을 보고 강박사가
누구에게 말한 것은 이 몇 마디가 전부입니다. 이 메일에 대해 회신을 받
은 것도 없습니다. 

5. 강박사와 대체의학론 문제 

그러나 서울대 의대 강의 책이 이런 내용이라면 문제라고 생각하여 처음
인터넷에서 찾지 못하자 서울대 출판부와 접촉했습니다. 그곳 담당 과장
(여성임)은 강박사가 묻는 말을 진지하게 여기고 조사한 후에 전화로 말해
주었습니다. 서울대 출판부의 책으로는 그런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강박사는 언제 서점에 나가면 찾아보겠다고 생각하고는 잊고 있었
습니다. 그런데 앞서 참조1을 한겨레 사이트에서 발견하고는 비실명으로
(한겨레는 비실명입니다) 조용히 참조3과 같은 "서울의대 대체의학론 사실
이 아닌듯 합니다"라는 간단한 글을 게시해 보았습니다. 

"어디서 본 듯하여 찾아보니 kopsa(kopsa.or.kr)에 비슷한 글이 있습니다.
강건일 박사님이 대한의사협회지에 쓰신 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게시된
글이 사실이라면 저자는 일부 표절을 했음에 틀림없고 서울의대 강의 책
내용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6. 한상율 원장의 답 글
     
그런데 참조4와 같은 "글쎄요.."라는 한상율 원장의 답 글을 발견하고 놀랐
습니다.  그는 "글 내용의 사실 여부나 강의 여부를 떠나서..."라고 단서를
단 다음에 김승열 리포터가 게시한 글과 "아래에 올려져 있는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하며 강박사의 대체의학 글이 실려 있는 의학협회지
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직접 읽고 판단하시는 수밖에 없겠죠?"라고
했으나 그 이전에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이미 그 글의 표절 여부는 강건일님께서 그 글을 쓰신 분께 제기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쓰신 분께서는 부인하셨구요."

강박사는 "게시된 글이 사실이라면 저자는 일부 표절을 했음에 틀림없고
서울의대 강의 책 내용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는 단서
에 "글 내용의 사실 여부나 강의 여부를 떠나서"라고 달았으니 게시된 글
이 의학총론의 내용인지, 그것이 서울대 의대 강의교재인지 모두 분명히
어떻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에 "이미 그 글의 표절 여부는 강건일님께서 그 글을 쓰신
분께 제기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쓰신 분께서는 부인하셨
구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도대체 누구에게 표절여부를 제기하고 답을
들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그 글'이 게시된 글이라고 보아 "Drzibago에게
제기하고 그가 부인하셨다"라고 한 것으로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원장의 글을 읽는 사람은 "이미 그 글의(책 내용의) 표절 여부는 강건일
님께서 그 글을 쓰신 분께(책의 저자에게) 제기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 물론 글을 쓰신 분께서는(책의 저자는) 부인하셨구요"라는 인상을 받았
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당시 김승열 리포터가 게시한 글이 서울대 강
의 내용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어 보였습니다. 

7. 강박사의 반응과 한원장의 재차 반응

그래서 강박사는 참조5와 같이 "한원장 글이 잘못됐습니다"라고 하고는
"강박사는 누가 의학총론 책을 썼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저자에게 묻고 답
을 들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경우
그저 봐줄려면 인용 문헌에 저자를 명기해야 한다고 하고는 "한원장이 그
가 누군지 안다면 즉시 강박사에게 사과하라고 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
습니다.

그러자 한원장은 참조6과 같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이신지?"라고 하며
"제 글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그대로입니다"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
습니다. 

"그 글의 표절논쟁은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논쟁
에서 글쓴이는 표절을 부인했습니다. 저는 책의 저자가 표절한 것에 대하
여 말한 것이 아닙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대하여 말한 것입니다. 저는
판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강박사는 게시판에서 표절 논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곳 홈페이지 외에
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 한겨레 게시판은 예외적으로 비실명으로 글
을 올렸습니다. 그러니 글쓴이가 표절을 부인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적
어도 글쓴이가 저자가 아니라면 표절을 부인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
다. 그런데 한 원장은 계속 자신이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라고 합
니다. 

그후 참조7 "분명히 돼야할 부분은.."에서 강박사는 "의학총론이라는 책이
있는지, 그 책에 김승열님이 게시한 내용이 있는지, 그 책을 서울대 의대에
서 가르치는지 누구 아시는 분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리고 참조 8대로 누군가 표절에 관한 말을 해서 참조9에 "표절이란"이라는
제목으로 무엇이 표절인지, 이 경우는 어째서 표절인지, 인터넷에 옮긴이가
무엇을 각색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런 수준 낮은 저자의 책을 서울대 의
대에서 교재로 쓴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게시판에 올려진 자료가 교재가
아닐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결론 맺었습니다.

8. 논리 오류와 관련된 결론

이번 글의 사례는 강박사가 대한의학협회지에 실린 대체의학 글에 관한 것
입니다. 이 글 자체는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그저 청탁에 의해 썼으며 특
별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종 교정을 보냈으나 반영하지 않아
가볍지 못한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서울대 의대 교재인 의학총론의
대체의학 글이라고 한 것에 강박사 글을 표절한 부분이 있습니다. 강박사는
게시된 글에서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을 발견하고 서울대 의대 교재가 아닐
가능성도 있음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상율 원장은 게시된 글이 서울대 교재인지를 떠나 내용을 보면
표절이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무어라고 할 것은 없으나
강박사가 이미 그 글에 대해 표절여부를 제기했고 글쓴이는 이를 부인했다
고 했습니다. 그는 글쓴이는 인터넷에 자신의 글을 게시한 사람이라고
마음에 두었는지 모르나 "표절을 제기하고 부인했다"라고 함으로써 서울대
교재에 표절이 없다는 인상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애매어의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 애매어의 오류인지 분명치 않다고 말한 바 있으나 한원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점은 그가 "강박사가 게시판에서 표절을 제기하고 글쓴이의 부인을
들었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이는 한원장의 표절이 아
니라는 점을 보강하려는 자기-기만에서 나왔을 수도 있으나 의도적인 기만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미 분석한 한빛내과 게시판 일과 함께
한상율 원장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음을 말하고자 합니다.   

...............
*첨부 1

▒ 번호 : 14665    ▒ 글쓴이 : 김승열  ▒ 조회 : 104    ▒ 추천 : 11 
   
서울대 의대 대체의학론 강의 내용입니다.-퍼온 글 
원래 다른 사이트에 아래 이메일 주소를 가진 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 Drzibago(drzibago@yahoo.co.kr) 날 짜 2002/02/02 (10:08:07)
홈페이지 번 호 174 조 회 63
제 목 대중을 현혹시키는 성립될 수 없는 묘한 용어들-도대체 '대체의학'
이 무엇입니까?

대체의학(전반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공필수과목 중 하나인 '임상총
론'편 중 일부 임)

1.서론 (생략)
2. 대체의학이란?

대체의학이란 정통의학의 외(外)적인 것으로 전통의학 대신(alternative) 또
는 보충적(complementary)으로, 현상적으로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에 사용
되는 의료방법을 말한다.
이 용어는 기존의학에 대한 대항의 의미도 있을 수 있지만, 기존의 의학체
계와 다른 새로운 의학 개념처럼 들리기도 하여 일반인들에게는 다분히 우
호적이고 중립적인 표현일 수 있다.

WHO의 자료에 의하면 세계 의료 형태의 30-40%만이 정통 현대의료를 따
르고, 나머지는 보완의학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3명중 한명
이 대체의료를 찾고 있고 우리나라의 통계도 비슷하다고 추측된다.

3. 대체의학 발생 배경 및 현황

18세기 유럽에서 자연요법이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식사요법, 물요법

등 자연적인 방법에 의한 병의 치료를 의미하면서, 자연의 법칙에 순종하
는 자연으로 돌아감을 중시하는 초자연주의적 믿음이기도 하다.

이들은 (인공)약을 철저히 배척하였으며 만병 독소 병인론, 자연적 방법에
의한 독소제거와 인체 스스로의 치유력에 의한 근원적 치료를 강조 하였
다.

이 요법은 20세기 초까지 번창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정통의학의 발전에 밀
려 쇠퇴의 길을 걸었다. 대체의학의 재 대두와 반(反)과학적 주장은 1960년
대 말에 서양에서 태동한 뉴에이지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뉴에이지는 물질문명의 비인간화, 환경파괴와 핵전쟁의 위협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인간의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과학정신의 회
복이라기 보다는 과학과 이성으로 부터의 도피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큰 과
오를 범하였다고 볼 수 있다.

가) 미국의 대체의학

미국 정부에서는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
였다.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전 미국의 125개 의과대학 중 조사에 응한
117개 대학중에 약 2/3에서 대체의학을 필수과목이나 선택 과목으로 가르
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2년 전에 비하여 크게 늘어난 것으로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대체의학이 효과가 있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의사들이 좀 더 정확한 지식을 갖고 대체의학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이다

미국내 대체의학에 대한 규제는 대중의 선택자유 논리에 익숙한 정치인에
의해 풀렸다. 1994년 미연방의회는 건강식품법을 통과시켜 호르몬, 약초 제
품, 비타민, 광물질 등을 식품보충제로 규정하여 미식품의약국(FDA) 규제
없이 마음대로 만들고 제한없이 판매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강력한 건
강식품업계의 끈질긴 로비의 결과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미국내 건강식품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 1990년 30억 달러였던 매상고가 1997년 120억 달러
로 늘었으며 이 건강식품의 매상고는 연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
사람들을 가산하면 미국내 대체의학을 이용하는 사람이 34%를 훨씬 넘는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의 대체의학실은(Office of Alternative Medicine,
OAM)은 1992년 이러한 비정통요법의 효능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
다. 이 기구는 처음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법안 발의 주역인 Tom
Harkin상원 의원이 대체의학 신봉자라는 것이 알려졌고

잠재적 가치를 전제로 한 연구가 대체의학을 정당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
였다는 점과 근거 없는 가설로 출발한 연구가 예측대로 낭비로 드러나고
있다는 인식 때문에 대체의학실(OAM)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에
제기되고 있다.

미국 NIH에서는 대체의학의 종류를
1)식이 및 영양(diet and nutrition) 2)정신 신체기법(mind-body technique)
3)생전 자기장 (bioelectromagnetics) 4)전통 및 민간요법(traditional and
folk remedies)
5)약물 및 생리적 치료 (pharmacologic and biologic treatment)
6)수지요법 (manual healing methods) 7)약초요법 (herbal medicine) 등으
로 분류한다.

미국의 NCCAM(the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1992년 예산은 2백만불이었는데 그후 차차 증가하여 1998년에
는 2000만불로 늘어났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지 29개의 주제에 대하여
연구비가 지급되었는데 그 결과는 현재까지 실망적이다. 연구가 시작되고
6년이 지난 지금 29개의 주제 중 9개 주제에 대한 논문이 발행되었고 나머
지 연구 주제는 초록의 형식으로만 최종보고를 마치고 있다. 논문으로 발
표된 9개의 논문도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의학잡지에 실렸거나 아니
면 대조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그 결과로 효과를 입증하
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대체의학적 연구에서 밝혀진 효과
적인 치료법들은 주로 약용식물에서 추출되는 생약성분에 대한 것에 국한
되어있다. 관절염 통증의 capsicum, 전립선 비대의 palmetto성분, 우울증
치료에 hypericum과 같은 약물 등이다.

나)우리나라의 대체의학

우리나라의 대체의학적 치료 및 응용에 대한 연구는 환자들의 한방과 민간
의료 실태조사 등에 대한 것만 있을 뿐 확실하게 광범위하게 조사 정리된
것은 없다. 한방치료가 한국적 대체의학의 대표격으로 제도권 내에서 광의
적 시술하고 있다. 다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되지 않았지만, 1997
년 일부 자료에서 보면 3차의료기관 암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이 중의 약
53%인 150명이 대체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들이 주로
이용한 대체요법의 종류는 대부분 한방요법이며 그 외 민간 식이요법, 약
물요법 등이었다.

우리나라에서의 대체의학은 체계적인 학문적인 이론, 논리를 갖추고 있지
않으며 증명되지 않은, 비정통적인, 보조적인, 효과가 뚜렷지 않은 요법으
로서 대체의학이라기 보다는 대체요법으로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우리나라에서의 또 다른 문제점은 전문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들이 주로
대체의학이라는 타이틀 안에서 무책임하게 비과학적이고 비의학적인 시술
을 행하고 있는 점과

한국적 사회풍토가 특정한 대체의학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눈감아주
고 있는 현실이다.

다)중국

1949년 정권을 잡은 마오쩌둥은 실질적 의료의 해결과 정치적 선전으로서
중국 전통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을 강조하였으나 실제
중의사 수는 1950년대 30만명 수준으로 고정된 반면 서양의학을 한 의사는
10만명 이하에서 현재 150만명 수준이 되었다. 현재 TCM에 의존하는 환
자는 15-20%로 감소하였다. 경제적 수준이 향상되면서 이 비율은 좀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4. 대체의학이 대중성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

자연의학적 개념의 대체의학에서는 인간의 온갖 질병과 고통을 자연의 치
유능력에 맞추어 조율해 주고 복원시키려는 의학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러기 위해서 인체의 면역 기능과 회복능력을 증강시켜 준다는 가정하에 여
러 가지 접근 방식을 동원하게 된다.

의학이 전례 없는 눈부신 발전을 하는 이 시점에서 대체의학인 인기를 얻
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대체의학이 대중의 인생과 건강
에 대한 가치관, 신념 및 철학과 잘 맞기 때문이라는 점과 대체의학 시술
자 주도의 수요창출로 보고 있다.

대체의학의 논리는 과학처럼 복잡하지 않아 이해하기 쉽고, 직관과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에 과학을 모르는 대중에게 큰 설득력을 발휘한다. 또한 대
체의학을 시술하는 측면에서 보면 보험혜택을 받지 않아 수입면에서 무시
할 수 없고 객관적 효과도 입증되지 않았지만 부작용에 대해 연구된 바도
별로 없어서 의료사고라는 골치를 덜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대체의학 시술
자 주도로 이루어지는 수요가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현대 의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일부 불친절한 의사에게 느끼는 소외
감이나 비인간적인 감정과 응급환자에게 행해지는 침습적 치료에 대한 대
중의 심리적 거부감도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다.

5. 대체의학의 문제점

1976년 미국에서 결성된 초과학 주장조사위원회(commitee for the
scientific investigation of claims of the paranormal, CSICOP)에 의해 소
위 뉴에이지 신과학은 의사(擬似)과학으로 밝혀졌다. 이 단체는 미국에서
유행되는 'psi 개발 프로그램'의 허구성을 분석하기도 하였는데 뇌호흡도
그런 류의 것이다. 대체의학은 기(氣), 생명력, 비 정통, 신 패러다임, 대안
이라는 용어와 함께 자연적인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천연물질도 화
학물질이며, 특히 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위험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화학
물질에 의한 비극을 연상시키며 천연물질의 무독성을 주장한다.

대체의학의 부작용은 자연적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부작용이 없다고 믿고
있으나, 실제로 부작용이 있으면서도 그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되
어있지 않은 것이다. 약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약 성분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약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수 없고 이 여러 가지 약 성분의
개별적인 농도를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복용량을 정할 수 없으며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부작용이 많을 수 있다.

침술이나 동종 요법 및 손치료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립선
암에 쓰이던 약초 PC-SPES에서 강한 estrogen 효과가 발견되었다. 아시
아에서 수입한 한약제에서 양약 성분과 다량의 중금속 농약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고는 의사 처방 없이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약초제가 우리의 건강
을 도와주기는커녕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한가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보자. 한약재 마황은 감기나 몸살증상을 줄이는
증상 완화와 발한을 유도하며 이뇨작용을 촉지신키거나 부종을 줄일 수 있
는데 이러한 생리적 현상에 미치는 효과를 동양에서는 기운을 돋구는 것
(having more energy)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혈압을 높이고
진전,떨림을 유발하며 부정맥을 유발하기도 한다. FDA에서는 이와 관련된
사망을 15명으로 보고 되었고, 간질발작이나, 정신병, 심정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3명의 상원의원은 FDA에 마황과 관련된 제품을 식품이 아
닌 의약품으로 규정하여 규제를 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하였다. 미국
FDA에서 한약재 주요 성분중 하나인 마황을 판매 금지시키려고 한다. 미
국의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에서는 1993년 12월 이래로 1200명
이 마황의 주성분인 ephedrine과 관련된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고
하였고 미국에서 17명의 사망례가 보고되었다. 1996년 3월에 long island의
대학생이 마황의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후 그 부모는 마황이 든 제품을 제
조하는 회사를 상대로 20억불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였다. Florida나 New
York에서도 판매금지하기로 하였다. New York 정부 관리자인 George
Patake는 "불법약물의 대용품으로서 안전하다고 알려진 약초는 젊은이들에
게 많이 팔리고 있지만 사실은 치명적일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이것을 비타
민처럼 생각하고 복용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고 말했다.

대체의학 같은 "믿음"의 과학은 과학에 반한 사실을 참이라고 말할 뿐

아니라 초과학적 믿음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끈질기게 과학적 방법과 과학
의 가치를 부정하는 반(反)과학의 성향을 갖고 있다. 반(反)과학의 배경에
는 반(反)과학을 전파하는 학자층과 대중의 흥미에 영합하는 대중매체(매
스컴)이 있다. 무엇보다 부정직한 돈을 탐하는 부류가 이러한 반(反)과학의
주요 전파자이다.

많은 대체의학 주장자들은 병원치료, 정통의학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종류의 대체의학은 의학적인 효과 뿐 아니라 안전
성조차도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과장된 허위 광고로 인해 환자,
보호자들에게 피해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고 기존의 객관적으로 증 명된
정통의료를 거부하게 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6.정리

대체의학은 이미 우리 주위에 너무나 커다란 존재로 다가와 있다. 이를 사
용하는 사람의 70%가 자신의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으며, 대
체의학 사용자의 30%는 몸에 별로 이상의 없는데도 건강증진을 위해 이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런 통계는 의사들이 환자치료에서 커다란 면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의
미한다.

대체의학을 긍적적으로 보던, 부정적으로 보던 의사는 자기 환자에게 최선
의 치료를 해주기 위해 대체의학에 대하여 알아야 할 때가 왔다

대체의학이 호소력을 갖기 시작한 것은 난치병 치료에 대한 기대효과인데
이것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신빙성을
의심하게 하는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대체의학의 과장된 치료결과로 신
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점도 문제이다

권위 있는 의학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편집자는
사설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이제 더 이상 대체의학이 무임승차하여 대중에게 다가서는 것을 용납할
때가 지났다. 전통적인 의학과 대체의학이라는 의학이 존재할 수 없다. 의
학에는 오직 적절히 검증된 의학과 검증되지 않은 의학이 있을 뿐이다. 치
료 방법이 엄격하게 검증된다면 대체의학이든 아니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효과 있고 안전한 방법이라면 이는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러나 주장, 추측,
증언 같은 것이 증거로 인정되어서는 안된다. 대체의학도 전통적인 치료법
과 똑같이 과학적 검증을 거쳐야 한다 "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대체의학이 정말 효과가 있느
냐에 대한 의문이 점점 많이 제기되며 대체의학에서 오는 부작용이 점점
더 비판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대체의학이 지금 누리고 있는 소비자들로부
터의 관심과 수요에 부합하려면 대체의학의 효용성을 과학적 방법으로 명
백하게 증명되야 한다. 아울러 안전성이 증명되어야 하고, 비용이 합당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과장보도에 대해서 모니터링하여 국민에게 알려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1. Astin:why patients use alternative medicine. JAMA. 1998;
279:1548-1553
2. Angell M, kassirer JP: Alternative medicine -the risks of untested
and unregulated remedies. NEJM 1998; 339: 839-841
3.CSICOP internet site(http://www.csicop.org)
4.Eisenberg DM;Advising patients who seek alternative medical
therapies, Ann intern Med, 1997; 127; 61-69
5.Ko RJ: adulterants in Asian patent medicine. N Eng J Med
1998;339:847
6.Dipaeola RS et al:Clinical and bilolobic activity of an estrogenic herbal
combination(pc-spes) in prostate cancer. N Eng J Med 1998;339;785-791
7.Ernst E, Resch KL, White AR:Complementary medicine. what
physicians think of it: a meta-analysis. arch intern med 1995;155(22):
2405-2408
8.White AR, Resch KL, Ernst ETI:Complementary medicine: use and
attitudes amogn GPs. Fam Pract 1997;14(4):302-306
9.Office of alternative medicine. what is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ies. http://altmed.od.nih.gov/what-is-cam/considrs.html
10.Einsengerg DM, KEssler RC, Foster C, Norlock FE, Calkins DR,
Delbanco TL: Unconventional medicine in the Unites States. N Engl J
Med 1993;328:246-252
11.TIME.Nov 23,1998
12.이근미:객관적 검증을 안 통한 그들만의 기적. 월간조선 1998.통권
223:532-546
13.한의학 원론. 김원희 저. 성보사 1995
14.주간 한국. 암 민간요법의 실체 환자 두 번 죽이는 특효약. 1995년 2월
22일자.
15.이건세,안형식, 황라일, 이영성, 구범환 : 암환자의 대체의학 이용실태.대
한암학회지. 1998;30(2):203-213
16.대한의학협회지 제41권 제12호 1998년 12월호 : 1217-1242

------------------------------------------------------------
-
-나에게 찾아온 환자가 감기라고 진단이 내려지면 나는 환자를 붙들고 아
래와 같은 글을 적은 A4용지의 반장짜리에 앞 뒤로 빼곡히 적은 프린트
물을 주면서 그 내용을 설명하기도 하며 설명을 다 못하고 줄 때는 약은
안 먹어도 좋으나 그것은 꼭 읽어보고 가급적이면 그대로 지키십시요 하고
그 팜프렛을 손에 집어 주어 보낸다.

-감기와 같은 독감의 원인균은 바이러스로서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그
래서 의사들 사이에서는 '감기는 치료하면 한 7일 걸리고 내버려두면 한
일주일 정도 간다'고들 합니다. 다만 감기약은 불편을 덜어주고 증상을 완
화시켜 줄 따름입니다. 따라서 감기를 약으로만 낫겠다고 하여 계속 약만
먹으면 이로 인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심하여 고통스러우
면 약을 드시더라도 약만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가 일으키는 질병은 개인의 저항력이 충분히 길러져 있으면 감염이 되더라
도 발병하지 않지만 개인의 저항력이 떨어져 일단 발병하면 통과의례절차
를 다 치러야 낫습니다. 따라서 일단 몸이 찌부듯 하여 감기가 오는 것 같
거나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푹 쉬고 일찍 자고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와 수분이 충분하고 따뜻한 음
식을 먹되 과식하지 말고 몸조리를 잘 하도록 하고

-특히 러닝셔츠는 반드시 팔이 있는 것을 입고 아침저녁으로는 방안에서도
겨울 추리닝을 입고 양말도 신고 몸을 움직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
습니다.

-또 밖에서 찬 바람을 쐬며 하는 호흡량이 많은 심한 운동은 당분간 삼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젖은 수건을 방안에 널어 놓아 방안의 습도를 조절
하십시요.

-담배는 일단 끊고 콩나물국물, 오렌지 주스, 감치국물 등으로 목을 자주
적시거나 사탕을 물고 있거나 하여 기침이 나거나 목이 아픈 것을 완하시
켜주도록 하십시요,

-그러나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증상이 심할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
세요. 하며(이상은 전면으로서 알아보기 쉽게 도표로 만들어져 있다) 다시
뒷쪽에는 아래와 같은 10가지 내용이 적힌 그 쪽지를 건낸다.

첫째, 귀가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목을 소금물로 행구십시요.(상세내용생
략)

들째, 평소 체온관리 체력관리를 잘 하십시요.(상세내용생략)

셋째, 제때 제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빨리 몰아내세요.(상
세내용생략)

=넷째,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세요.(상세내용생략)

-다섯째, 수부의 섭취량을 적절히 늘리세요.(상세내용생략)

여섯째, 극장과 같은 밀패된 다중 집합장소에는 출입을 당분간 삼가하세
요.(상세내용생략)

-일곱째, 방안의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세요.(상세내용생략)

-여덟째, 목욕할 때는 목용 전후에 체온이 빼앗기지 않도록 행동하세요, 예
를 들면, 머리의 물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젓은 상태(상세내용생략).

-아홉째, 평소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력을 기르십시요.(상세내용생
략),

-끝으로 열, 콧물, 가래, 기침이 심하여 견디기 어렵거나 일주일 이상 계속
되거나 병의 증상이 심상치 않으면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으십시요..(상
세내용생략)

-이상은 내가 감기환자를 치료할 때 필수적으로 하는 일인데 이런 나의 행
위를 나는 내가 시행하는 의료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지 대체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음악도 이용할 수 있고 최면술도 이용
할 수 있다. 그리고 검증도 되지 않은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인 것이 아니라
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하는 이런 행위를 나는 의료행위의 일부인 보조요법이라고
생각하지 그것을 대체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존재하지도 않는 체질을 가지고 '산성체질' '알카리성 체질' '사상체
질'하는 것이나 ,''대체의학''이니, ''뇌호흡'\\\\\\\\\\\\\\\없는 말을 소수의 이익추구를 위한 사람들이나 과대망상증에 걸린 사람들
이 일반대중을 현혹시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교묘히 속이기 위해서 만들
어 낸 이치에 맞지 않는 造語에 지나지 않는다.

-한 예로 그들은 '준비체조'를 '도인체조'라고 한다. 이 때 일반사람들은
도인을 道人(이 아니고 導引임)으로 오해하겠끔 말이다.

대체의학이란 꼭 이름을 지어준다면 '보조요법(술)' 아니면 '보조요법(학)'
정도면 그에 걸맞지 않을까? 아니면 그것도 과분할까?


▒ 게시일 : 2002-11-05 오후 2:13:21     

 ..................
*참조 2

From: "Gun-Il Kang" <dir@kopsa.or.kr>
To: <Drzibago@yahoo.co.kr>
Sent: 2002년 1월 29일 화요일 오후 5:18
Subject: 강박사입니다

xxx님(이름 가림)
 
안녕하세요? 일전에 글을 정리해서 올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다른 곳에 중
복 게시된 것을 알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 홈페이지에는 다른 곳에 게시된 글을 원칙적으로 게시하지 않습니다.
오늘 대체의학에 관한 퍼온 글을 게시하셨는데, 이곳 홈페이지에는 그대로
퍼온 글을 게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삭제하였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글은 누가  쓴 것이지요? 내가 대한의사협회지에 쓴 것을 많은
문장을 그대로 따다가 엮었습니다. 참고문헌도 그렇고...
 
xxx님, 지난 번의 글도 그렇고 무척 훌륭한 글을 쓰시는 것을 알고 있는
데, 다른 곳에 중복게시하지 않고 이곳에만 보내 주실 수는 없는지요. 이곳
자료로만 남아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
시오. (강건일 박사)
 
 .......................
*참조 3

▒ 번호 : 14674    ▒ 글쓴이 : 조용히  ▒ 조회 : 72    ▒ 추천 : 0 
 
서울의대 대체의학론 사실이 아닌듯 합니다 

김승열님이 퍼오신 서울의대 대체의학론 강의 내용을 읽어보니까
어디서 본 듯하여 찾아 보니 kopsa(kopsa.or.kr)에 비슷한 글이
있습니다. 강건일 박사님이 대한의사협회지에 쓰신 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게시된 글이 사실이라면 저자는 일부 표절을 했음에 틀림없고
서울의대 강의 책 내용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게시일 : 2002-11-05 오후 7:43:07     
 
.......................
참조 4

▒ 번호 : 14674    ▒ 글쓴이 : 한상율  ▒ 조회 : 51    ▒ 추천 : 0 
글쎄요... 

글 내용의 사실 여부나 강의 여부를 떠나서...
강건일님의 글은 대한의사협회지 1998년 12월호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그
러나 아래에 올려져있는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kma.org/windowpopup/pdfpopup.asp?pdfurl=981202.pdf&title=
특집/대체의학-대체의학 현상에 대한 고찰&listownseq=26

이미 그 글의 표절 여부는 강건일님께서 그 글을 쓰신 분께 제기하셨던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쓰신 분께서는 부인하셨구요. 직접 읽고 판
단하시는 수밖에 없겠죠?
 
▒ 게시일 : 2002-11-05 오후 10:06:59     

.......................
참조5 

▒ 번호 : 14674    ▒ 글쓴이 : ...  ▒ 조회 : 51    ▒ 추천 : 0     
한원장 글이 잘못됐습니다 
무심코 글쓴이에 ...했는데 다른 사람도 그렇게 했군요. 미안합니다.

강박사는 누가 의학총론 책을 썼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저자에게 묻고 답
을 들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글의 제일 밑 의학협회지라고 인
용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몇 사람이 쓴 대체의학에 관한 부분입니다.

게시된 글을 찬찬히 보니, 내가 쓴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부분이 상당히
됩니다. 이 경우 그저 봐 줄려면 최소한 인용 문헌의 저자를 명기해야 합
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고 내가 인용처로 적은 CSICOP니 이근미니 하는
것을 앞으로 뽑았습니다. 강박사가 보기에 만일 이것이 책이라면 책의 저
자는 지극히 낮은 수준의 강사나 교수라고 생각됩니다. 한원장이 그가 누
군지 안다면 즉시 강박사에게 사과하라고 전하시기 바랍니다.

▒ 게시일 : 2002-11-05 오후 11:04:56     

...............
*참조 6
 
▒ 번호 : 14674    ▒ 글쓴이 : 한상율  ▒ 조회 : 33    ▒ 추천 : 0 
 
 뭐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이신지? 
강박사라는 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 글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그대로
입니다.

그 글의 표절논쟁은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논쟁
에서 글쓴이는 표절을 부인했습니다. 저는 책의 저자가 표절한 것에 대하
여 말한 것이 아닙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대하여 말한 것입니다.

저는 판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의 글을 판단하실 때에는 신중하셨으면 합
니다.
 
▒ 게시일 : 2002-11-06 오전 8:18:37     

................
참조 7
         

▒ 번호 : 14674    ▒ 글쓴이 : ...  ▒ 조회 : 39    ▒ 추천 : 0     
 분명히 돼야할 부분은... 

의학총론이라는 책이 있는지
그 책에 김승열님이 게시한 내용이 있는지
그 책을 서울대 의대에서 가르치는지
누구 아시는 분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일 : 2002-11-06 오전 8:44:56     

..............
참조 8.
 
▒ 번호 : 14674    ▒ 글쓴이 : 표절?  ▒ 조회 : 24    ▒ 추천 : 1   
 
표절이라 판단 이 어렵겠지만. 아래와 같이 참고 문헌을 밝혔는데..

분명히 대한의학협회지도 참고 문헌의 끝에 나와 있으니 만약 일부 같은
문장을 인용부호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면 표절 여부를 가려야 하겠지만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인터넷 사이트의 글인데 중간에 인용부호를 생략
했을 수도 있고..

또한 참고문헌을 분명히 밝힌 글을 인터넷 사이트의 글만으로 표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너무 속단이 아닌지. 참고문헌을 분명히 밝힌 것도 표절이
라면..표절 아닌 글이 어디 있겠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위험함.

참고문헌(생략)
 
▒ 게시일 : 2002-11-06 오후 12:06:00     
 
..............
참조 9
       

▒ 번호 : 14674    ▒ 글쓴이 : ...  ▒ 조회 : 27    ▒ 추천 : 0     
 표절이란 

표절은 남의 공로를 나타내지 않고 자신의 것인 양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예를 들어 Nature 한권을 참고 문헌이라고 하고는 그 안의 내용물
을 문자 하나 고치지 않고 따다가 자신의 책에 옮긴 경우입니다.

전체적인 인용문헌을 보건데 의도적으로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
나 수준이 낮아 그렇지 않은가 쪽에 무게를 두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저자의 책을 서울대 의대에서 교재로 쓴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아
마도 어느 형편없는 대학 강사가 만들어 낸 강의자료 내지 교재물을 인터
넷에서 누가 따 옮기며 서울대 의학총론 책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것입니다. 선의로 말입니다.

물론 인터넷에 옮긴이가 무엇인가 각색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게시일 : 2002-11-06 오후 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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