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사례

[김진만 사례] 통신 비방의 심리학   글쓴이 : kopsa     날짜 : 00-05-21 12:11     조회 : 4640     [김진만 사례] 통신 비방의 심리학 2000년 5월 김진만 사례로서 게시했던 4개 글을 다시 정리합니다. 우선 두 개 글을 정리하여 2000년 6월 27일 이곳에 올리고 나머지는 다시 두가지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한가지는 2000년 7월 4일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의 "대체의학 비평참조" 로 올렸습니다. 무엇을 약이라고 부르는지, 콜로이드은에 관해 몇 마디 한 것도 있으니 함께 이해하십시오.)  1. 방건웅 박사와 강건일 박사 의사과학비평은 학문적 비평이라는 말을 누차 했습니다. 그리고 학문의 세 계에서 토론, 비평, 논쟁은 그 학문 내용의 다툼이지 다툼을 벌이는 당사자 간의 인간적인 다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방건웅 박사는 '신과학은 세상을 바꾼다'를  강박사는 '신과학 은 없다'를 지었습니다. 정반대의 책입니다. 특히 강건일 박사는 이제까지 이곳 홈페이지도 그렇고, 비평글에 방건웅 박사를 가장 많이 거론하여 이 름을 표시하며 비평했습니다. 두 사람은 원수지간일까요? 게시한 '방건웅 박사에게서 온 편지'에도 있지 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째서일까요? 두 사람이 학문적 비평이 무엇인지 알 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김진만은 토론, 비평을 인신비방으로 알까요? 강박사는 처음에는 김진만이가 아직 학문을 모르는 미숙한 젊은이라고 보았지 만 그것이 아니라 그의  자질에서, 심성에서 근원적인 문제를 발견합니다.  2. 수맥, 자기기만, 비방 2000년 5월 김진만이 쓴 "수맥에 대해서"라는 게시물에는 "수맥을 믿는 것 은 자기기만"이라고 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글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 가 없겠지만 제일 끝에 자기 소개와 함께 강박사를 비방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제 프로필을 궁굼하시는데요. 그게 간단히 말씀드리죠.  전 지금 34세, 직장인이구요. 대학은 농화학과에서 전공은 생화학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 는 회사는 제약회사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를 밝힌적이 있는데 이 홈페 이지에도 있는 강모씨가 회사로 전화해서 별 헛소리를 다하는 바람에 아주 난리를 치더군요.. 그 사람은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는 사람이지만 넌 직장인이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그런 무식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올리기 어렵군요. 차라리 메일로 보내달 라고 하면 알려 드리죠.. (참고로 홈페이지에 나오는 disbeliever 는 강모씨 를 염두에 두고 쓴 말입니다. 그 사람이 제가 하는 일을 앞서 망쳐 버릴것 같아서요).." 그 뒤 오고간 대화는 지워져 있는데, 바로 뒤에 푸치코라는 수맥에 관해 질문했던 사람이 "운영자님~~!! 쩌비.....이런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 다 보니까 그럴 것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운영자님 말씀이 너무 거칠어 여........감정보다는 논리적인 토론을 볼 수 있기를 바래여....그럼 더 나은 홈페이지를 기대합니다.......행복하시길..^^"이라고 쓴 글이 올라 있습니다. 김진만이 또 욕설로 채우다가 지운 모양입니다. 그 뒤 다시 글들이 올랐는 데, 글의 성격은 다음과 같이 무엇인가 가르쳐 주려는 글이었습니다. 누가 이 글들을 썼는지는 강박사가 밝힐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다시 정리하여 게 시하려고 합니다.    "자기기만이란 선입견과 관계가 있습니다.  자신이 선입견을 가졌는지 누 군가 비평해 주지 않고는 모릅니다. 비평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계속 선 입견을  갖고 생활하지요. 무엇보다 선입견을 갖고 사물을 비평한다는 것 은 큰 문제입니다. 의사과학비평에서는 이것을 피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의 사과학비평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는 이것과 학술적 지식 두가지에 달려 있 습니다.  disbeliever니 하며 다른 사람을 말하는 것은 욕일 뿐입니다.  거 리에서 쓰는 말입니다. 누구나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지적해 주면 누군가에 상관없이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공격이 니 생각하는 사람은 향상발전이 없이 거리의 사람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김진만은 홈페이지에 "이 홈페이지를 비방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라는 의미의 메뉴를 만들고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음과 같은 올렸습니 다. 김진만의 욕에서 욕으로 끝나는 토론을 말해 줍니다.          "최근에 자칭 의학자, 심리학자, 창조론자, 지나가는 과객이라는 일관되지 않은 명칭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 역시 강모씨로 의심되 는 사람입니다. 역시 동호회 비방을 위해서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사실 과학자의 양심으로 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자기가 싫어하는 동호회를 비방하기 위해서 사이비과학 (콜로이드 실버)을 옹호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점은 만약 그가 한의를 반대한 다면 그것은 자신이 약사이기 때문에 밥그릇싸움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들 게 합니다." 3. 김진만의 패턴   이런 식 김진만 패턴을 쉽게 정리하면 "2000년 5월 22일, 수돗물 불소화, 이런 통신토론 책을 지으면?"으로 게시했던 것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의 모든 통신 토론 행위가 이런 식입니다. 토론을 거리의 싸움으로 알고 욕으로 대하다가 반드시 마지막에는 상대편을 인신비방하는 글로 정리합니 다.    ..................... 배역:  진만이(34세)  똘똘이(초등학생) 똘똘이: 수돗물에 불소 넣어야 한다고 야단인데 유럽에서는 넣는 곳이 거의 없데 요. 이상해요. 진만이: 멍청이 소리.  유럽에서는 수돗물 먹지 않으니까 그렇지. 똘똘이: 멍청이 소리가 뭐야요? 내가 멍청이란 말이야요? 그런 욕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진만이: ??? 똘똘이: 유럽에서는 그럼 무슨 물 먹고 살아요? 진만이: 내가 아는 형이 유럽에 갔다 왔는데 '병에 든 물'만 먹고 산데. 수돗물이 아냐. 똘똘이: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진만이: 불소 독성이 어떻다고 떠드는데, 미국 유명한 독성연구소 자료를 읽어보면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 적어도 그런 것 갖고 말해야지. 똘똘이: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돗물에 불소를 넣었기 때문에 그 물먹은 사람이 몇 십년 후에 얼마나 병에 걸렸나 조사하면 알 수 있데요. 진만이: 그런 자료 있어?  대봐.  내가 제대로 된 것인지 따져 볼 테니까. 똘똘이: 그걸 여기서 토의해요? 진만이: 자료도 제대로 못 대면서 무얼 떠들어. 미친 소리하네. 똘똘이: 우리 아빠가 멍청이, 미쳤어 소리하는 사람하고 놀지 말래요. 그럼 안녕 진만이: 화나네. 저걸... (진만이는 '진만이 비방하고 공격하는 사람'이라고 적힌 수첩을 꺼내 씩 씩 욕하며 그곳에 무엇인가 적습니다.) ................................................ < 강박사가 해설합니다 > 토론이란 미리 편갈라 놓고 네가 옳으니 틀리니 하고 싸우는 것이 아닙니 다. 평소에 생각하던 주장을 전개하며 동시에 내가 몰랐던 사실이 무엇인 지 알게 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상대편 주장을 귀담아 듣고 자신이 몰랐 던 중요한 내용인 경우는 "좋은 논점입니다"라고 시인하고 "내가 좀 더 공 부한 다음에 토의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좋은 태도입니다. 똘똘이와 진만이의 차이점을 파악하셨습니까? 똘똘이는 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수돗물 불소화 논쟁의 요점을 알고 있습니다. 어째서 유럽에서는 불 소화를 그리 하지 않나? 미국에서 역학조사결과는 어떻게 나왔나? 이 두가 지가 중요한 쟁점에 속합니다. 그런데 진만이는 이것을 모릅니다. 위의 대화에서 진만이가 사전에 토의지식이 없을뿐더러 틀린 머릿속 지식 엮어 이기기 위해 대꾸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수돗물 마시지 않으니까 그 렇지"라고 하는 응대가 그런 것입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진만이는 그저 이기기 위해 "멍청이, 미쳤어" 소리합니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어디에 속 하는지 더 말할 필요없지요?  이 내용은 실제 진만이가 등장하는 인터넷 토의에서 발견하여 복사해 둔 것을 쉽게 적어 본 것입니다. 34세의 나이로 이런 토의 상상할 수 있습니 까? 그의 모든 토론 비평이 이런 식이라는 것은 이곳 포럼에  가득히 적혀 있습니다. 모두가 그에게 새사람이 되라고 충고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