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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학적 사실성
   
  00/06/22 글 옮김, 이병수 교수의 '젊은 우주, 젊은 지구'를 읽고(1)
  글쓴이 : kopsa     날짜 : 01-06-22 20:47     조회 : 5462    
[00/06/22 글 게시판 옮김] 이병수 교수의 '젊은 우주, 젊은 지구'를 읽고(1)
 
아래 글은 '공개포럼, 창조과학'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게시일은
정확히 일년 전인 2000년 6월 22일입니다. 그동안 385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당시는 이런 글을 게시한 다음에 창조과학회의 교수 등을
초청하여 토론을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창조과학회 회장과
몇 몇 교수들에게 메일을 보냈으나 응답이 없어 그대로 놔두었었습니다.
이곳 '창조론/과학적 사실성'으로 옮기고 언제 시간이 나는대로
계속하여 이병수 교수의 글에 대한 분석을 게시하려고 합니다.
........................ 
 
이병수 교수의 '젊은 우주, 젊은 지구'를 읽고 (1)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www.kacr.or.kr)의 자료실에 경인여대 산업환
경공학부 이병수 교수의 '젊은 우주, 젊은 지구'라는 글이 올라 있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의 공식적인 젊은 지구 지지 근거라고 생각됩니다. 21가지
의 근거가 소개되었는데 나누어 분석합니다. 강건일 박사는 이 분석에 대
한 한국창조과학회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1. 우주 먼지 

1) 이병수 교수의 글 

 달과 지구에 떨어지는 우주진(space dust)에 의하면 달과 지구는 생성된
지 얼마 안되었다. 수성탐사선은 시속 2만마일의 속도로 우주공간을 비행
하였는데, 관측용 창은 비행시 우주먼지와의 충돌로 긁혀서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유리에는 작은 구멍이 수없이 나 있었고 우주선은 흠집투성이
였다. 즉 우주에는 먼지가 많았던 것이다. 달은 지구주위를 공전하기 때문
에 우주먼지와 충돌하여 표면에 우주진이 계속 쌓이고 있다. 1954년 Isaac
Asimov는 달의 나이를 수십억년으로 생각하여 먼지두께를 최소 16m (만
년에 1 inch씩)로 계산하였고, 미 천문학자 R. A. Lyttleton은 달표면은 직
사광선에 노출되어 있고, 강한 자외선과 X선이 노출된 암석의 표피층을 파
괴하여 일년에 수mm씩 먼지를 만들 것이며, 달은 지구와 달리 대기와 물
이 없어 풍화되거나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달표면에 쌓인 우
주진으로 달의 나이를 추정해볼 수 있다 라고 하면서, 달의 나이를 수십억
년으로 추정할때 달표면에는 수마일의 깊이의 우주먼지층이 있을 것으로
주장하였다. 이와같은 생각때문에 아폴로 11호의 착륙선의 다리는 길고 넓
적하게 설계되었던 것이다. 1969. 7.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였다.
그런데 달에는 먼지가 없었던 것이다. Neil Armstrong은 달착륙선 Lunar
호 밖으로 나와 달에 첫 발을 디디면서 유명한 말을 남긴다.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ent leap for mankind". 그리고 그가 남긴 두 번째 말
은 "It,s solid (딱딱한데)" 였던 것이다. 달의 경우 우주비행사가 유성먼지
층에 잠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완전히 우려였으며, 달의 먼지는 단지 수
천년분 밖에 안되는 약 3/4 인치(약 2cm) 두께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다.
NASA의 과학자들은 생각했다. 달의 먼지는 어디로 갔을까? 이 의문의 대
답은 달은 생성된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또한 지구대기권 안으로도 우주먼지가 들어오는데, 그 양이 거의 일정함
이 발견되었다. 연구결과 우주진은 1년에 1,400만톤 정도가 지구에 떨어지
고 있으며, 우주진속의 니켈(Ni) 함량은 지구에 있는 물질속에 들어 있는
니켈함량보다 약 300배나 많음이 밝혀졌다. 지구의 나이를 약 50억년으로
본다면 지구도 대략 60m 이상의 우주진으로 뒤덮였을 것이고, 지각이나
대양의 Ni함량도 엄청나게 많아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현
재 지구나 달에 있는 우주진의 양은 단지 수천에서 수만년에 해당하는 양
밖에 없는 것이다. 

2) 강건일 박사의 분석

  젊은 우주를 지지하기 위한 우주 먼지의 근거는 1980년 슬러셔(Harold
Slusher)가 지은 '우주의 나이(Age of the Cosmos)'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는 '우주 먼지 유입(Cosmic Dust Influx)'이라는 장에서 지구표면으로 유
입되는 우주 먼지의 양을 하루 10,000톤-700,000톤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또
한 스웨덴의 지구물리학자 페터슨(Hans Petterson)이  매해 지구로 유입되
는 우주먼지가 14,300,000톤(하루 40,000톤 정도)이라고 한 값을 50억년으로
계산하여 54-100 피트 이상의 우주먼지가 쌓여 있어야 한다고 계산했습니
다. 그리고 하루 유입된 700,000톤이 그대로 쌓인다면 그 두께가 965 피트
정도가 된다는 계산입니다. 
 우주 먼지가 유입되기는 지구나 달이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다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어 정확한 우주먼지의 양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달에는 거의 우주먼지가 없었습니다. 우주인이 측정한 바 2cm라는 말도
있군요. 그래서 슬러셔는 이병수 교수의 말대로 "이 의문의 해답은 달은
생성된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앞의 계산
대로 하여 50억년이라면 이렇게 적게 쌓일 턱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슬러셔가 인용한 1960년과 1967년의 문헌 근거에 있었다
고 합니다. 당시 지구로 유입되는 우주먼지 양의 측정이 잘못되었다는 말
입니다. 이미 슬러셔의 책이 나오기 4년 전 논문에는 인공위성에 검출기를
부착하여 우주먼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나왔고 그런 방법으로 정확히 측정
한 지구에 유입되는 우주먼지의 양은 일년에 16,000톤 정도라고 합니다. 이
전의 하루 700,000톤으로 계산한 것의 16,000분의 1이며 따라서 50억년동안
쌓이는 두께는 정확한 값은 아니나 2cm 정도 입니다.
 이교수가 뒷 부분에 언급한 "1년에 1,400만톤 정도가 지구에 떨어지고
있으며, ... 지구의 나이를 약 50억년으로 본다면 지구도 대략 60m 이상의
우주진으로 뒤덮였을 것이고"라고 한 말은 그대로 페터슨의 자료에 기초한
말입니다. 페터슨은 산꼭대기에서 스모그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사용하
여 먼지를 수집하였는데, 수집한 먼지 중의 니켈도 모두 우주먼지에 기인
한 것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2. 혜성의 수명

1) 이병수 교수의 글

 태양계에 수천개의 혜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태양계가 젊다는 것을 의미
한다. 1994년 7월 17일부터 6일동안 슈메이커-레비 혜성은 지름 1~3km의
21개 파편으로 시속 60km로 목성에 충돌하였다. 20세기 최대의 우주쇼라
불리웠던 이 혜성과 목성의 충돌은 일본에 투여된 원자폭탄의 1억배의 위
력으로 지구면적의 1/3 크기의 분화구와 2000km 에 달하는 불기둥을 남기
고 혜성으로서의 수명을 마감하였던 것이다. 태양을 선회하는 혜성은 수십
만개이며, 1km가 넘는 것이 3천개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지난 1986년 76
년 주기의 헬리혜성이 예상대로 지구를 방문하였고, 1997년 4월 헤일-봅
혜성이 태양에 1억 3천만 km나 접근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였다.
  진화론에서 혜성은 태양계가 생성되어질 때 같이 생성되었으며, 약 50
억년전에 생성되었다고 한다. 태양을 돌고 있는 혜성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회전할 때마다 일정량의 질량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불타
서 사라짐). 그래서 매번 혜성의 궤도는 태양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현재의 혜성이 앞으로 존재할 수 있는 한계를 10,000년 정도
로 보고 있고, 10,000년 후에는 모두 부서져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왜 혜
성들은 수십억년을 돌다 겨우 만년후에 없어지는가? 왜 슈메이커-레비 혜
성은 50억년 동안이나 태양을 돌다 이제야 목성에 충돌하는가? 왜 헬리혜
성은 6천6백만번이나(76년 주기로 50억년의 경우) 태양을 돌았으면서도 무
엇이 남아서 아직도 돌고 있는가? 새로 생성되는 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거꾸로 없어지는 량을 십억년전으로 생각하면 혜성들은 태양보다
수십배나 커서 혜성주위를 태양이 돌아야 하는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혜
성은 생성된지 수십억년은 물론 수만년 이상도 될 수 없다는 것이 학자들
의 결론이다.

2) 강건일 박사의 분석

 젊은 우주를 지지하기 위한 혜성 수명에 관한 근거도 1980년 슬러셔
(Harold Slusher)의 '우주의 나이(Age of the Cosmos)'에 나와 있습니다.
그는 '혜성의 수명(Cometary Lifetime)'이라는 장에서 혜성이 서서히 붕괴
되기 때문에 우주가 오래 되었다면 지금쯤 혜성은 남아 있을 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실제 천문학자의 계산으로 혜성의 평균 수명은 2,000년 정도라고 합니다.
처음 태양계가 형성될 때 궤도 내에 존재하던 혜성만이 활동한다면 수십억
년이 지난 지금 혜성이 남아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혜성이 보충되거
나 또는 새로운 혜성이 형성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에 관한 확립된 이론
이 없기 때문인지, 슬러셔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혜성의 재공급 또는 새로운 혜성 형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발견 못한 것
은 혜성의 나이와 따라서 태양계의 나이가 대단히 젊다는, 즉 기껏해야 단
지 4-5천년 수준이라는 결론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런 결론은 상당한 논리적 오류를 갖고 있습니다. 누군가 혜성
이 정확히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설명할 때까지 아무 곳에서도 오지 않는다
고 추정하는 셈이 되니까 말입니다. 천문학 분야에 식견이 없는 강박사로
서 최근의 태양계 혜성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누구 새로운 진보가 있었다
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지구 자기장 

1) 이병수 교수의 글
   
  지구 자기장의 붕괴속도에 의하면 지구의 나이는 매우 젊다.  지구가
거대한 자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자기장(magnetic
field)이 점점 감소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Thomas G.
Barnes 는 지구 자기장의 반감기가 1400년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1400년전
에는 지구의 자기장이 지금의 두배라는 것이다. 실제 지구의 자기장은
1829년 처음 측정된 이후 현재 약 7%가 감소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너
무도 빠른 감소율인 것이다. 고지자기학에 의한 과거 지구자기장의 측정에
의하면 과거부터 꾸준히 감소되어 오던 자기장이 수천년전에 몇번의 역전
과 변동을 반복하다 A.D 0년에는 지금의 150% 의 자기장을 형성한후 꾸
준히 감소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지자기장의 감소률에 의하면 지구는
생성된지 만년 이상 될 수 없으며, 최대로 잡아도 10만년을 넘을 수 없다
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결론이다.
 또한 우주선의 유입은 자장이 크면 클수록 작아지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탄소동위원소 C-14 에의한 과거의 연대산출방법은 사
실보다 너무 크게 계산해 주었음도 밝혀졌다. 즉 과거에 자기장의 변화가
있었다면 탄소연대측정법에 의한 화석이나 지층의 연대측정방법은 모두 잘
못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강건일 박사의 분석

 150년 기간 정도의 지구 자기장을 연도에 따라 플럿하여 젊은 지구를 주
장한 사람은 1973년 반스(Thomas Barnes)입니다. 그는 플럿한 짧은 커브
를 기원전 20,000년까지 외삽시켰을 때 나타난 엄청나게 높은 자기장을 말
하며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습니다.   

"이렇게 강한 자기장을 생산하는 전류와 연관되었을 줄 열(Joule heat)에
의해 지구의 핵(core)이 함께 뭉쳐 있을 수 있었으리라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따라서 지구 자기모멘트의 기원은 20,000년보다 훨씬 작다."

 실제 반스는 책에 자신의 그래프를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그래프 형태로
나타낸 사람은 브러시(S.G. Brush)입니다. 반스는 연도에 대한 자기장 플
럿을 지수 커브에 맞추어 외삽했다고 했으나 브러시는 단순히 연도에 대한
자기장의 플럿을 연결하여 직선으로 나타낼 수 있었고 사실상 150년 기간
동안에 둘 사이에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수 커브의 경우는 위로 굽었
기 때문에 엄청난 불가능한 자기장에 도달하는 연대가 빠르게 나타나 기원
전 20,000년이 되고 직선의 경우는 같은 값에 도달하는 연대가 100,000,000
년 이상 전이어야 합니다.     
 반스의 주장이 수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외삽의 조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지구 자기장이 지구의 역사동
안 계속 감소되어온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반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다
시 말해서 점차 약해지다가 다시 점차 강해지고, 약해지고를  반복해 온
것입니다. 지난 150년 동안은 점차 약해져 왔으나 지구 역사이래 계속 약
해져 온 것이 아닌 이상 150년 자료를 외삽시켜 수만년, 수십만년 전을 판
단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자기장 반전 현상은 반스가 주장을 내기 전에 이미 거의 학계의 인정을
받아 그후 확증된 것입니다. 그런데 반스는 책에서 자기장 반전을 거절하
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1962년 제이콥스(J. A. Jacobs)의 책을 인용하였
습니다. 1962년이라면 아직 자기장 반전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가 있던 때
이었으나 반스는 1973년에 그리고 1981년에도 제이콥스의 1962년 책을 인
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이콥스 자신은 1975년 이미 자기장 반전을
인정하였다고 하니 반스의 의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자기장 반전은 이미 1929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
게너(Alfred Lothar Wegener)의 대륙이동설과 함께 판구조론의 기초가 된
헤스(Harry Hess)의 해상 확장설(sea-floor spreading)이 바로 지구 자기장
반전현상에 의해 실험적 지지를 받은 것입니다. 해양상에서 이 반전이 서
로 다른 지층이 아니라 나란한 지층에서 관찰된다는 사실은 지구 맨틀에서
뿜어 나온 물질이 수평적으로 펼쳐져서 해양지각을 형성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한 것입니다. 
 이 교수는 끝에 자기장의 변화와 우주선의 유입을 지구 연대 측정문제와
관련지어 논의하였는데, 우주선의 유입이건 무엇이건 지구연대 측정의 문
제는 다음에 한꺼번에 모아 분석하려고 한다. 
 
4. 달의 퇴행율
 
1) 이병수 교수의 글

 달의 퇴행율에 의하면 달은 수십억년전에 생성되지 않았다. 달은 지구로
부터 계속적으로 멀어지고 있다. 즉 예전에는 지구와 달이 가까웠다는 것
이다. 달의 퇴행률은 일년에 수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률이 1
년에 10cm라고 할때 50억년 전이면 50만km로 달과 지구의 거리인 약 38
만 km 보다도 크다. 공룡이 살았다는 7,000만년 전만 생각해도 달은 지구
와 너무 가까워 엄청난 조수 간만의 차를 일으켜 하루에 두번씩 육지의 대
부분을 바닷물로 잠기웠을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구의 표면은 바닷
물의 침식에 의해 평평해져 있어야만 하며, 지구 자전속도도 많은 감소가
일어났어야 한다. 결코 달은 생성된지 수십억년이 되지 않았다. 

2) 강건일 박사 분석

 달 퇴행률에 관한 위의 내용도 1982년 반스(Thomas Barnes)가 주장한
것입니다. 그는 현재 지구로부터 달의 퇴행율을 적용하여 10-20억년 전의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계산, 이때 로시 한계(Roche limit)내에 있을 것
이라고 보았습니다. 로시 한계란 두 개의 천체가 상호 인력에 의해 쪼개지
지 않고 서로 접근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이기 때문에 앞의 이교수의 말
과 같이 "결코 달은 생성된지 수십억년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입니
다. 
 그러나 반스가 현재의 퇴행율을 일률적으로 과거에도 적용한 것이 문제
라는 지적입니다. 퇴행율의 계산법은 정확한 방법은 잘 모르겠으나 조수력,
지구 바다의 움직임, 마찰, 에너지 소산의 관련성으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에너지 소산은 과거와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데, 조수력이
바다의 반응함수에서 공명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수력이 바다의
움직임과 서로 공명하여 좀더 많은 영향을 미쳐 결국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소산이 크며, 퇴행율 값이 크게 나왔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현재 퇴행율 값이 크게 나왔다는 말은 그 값을 과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학자들이 제반 인자들을 고려하여 계산한 결
과 45억년 전에도 달과 지구는 로시 한계 밖이었습니다. 이와는 다른 주제
이나, 달이 지구에 미치는 인력(조수력)의 영향을 언제 정리하여 게시하고
자 합니다.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로 단순히 계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
니다. 그곳에도 공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5. 참고문헌

1) Laurie R. Godfrey, Scientists Confronts Creationism, W.W. Norton,
New York, 1983.
2) Alan Hayward, Creation and Evolution, Bethany House Publishers,
Minneapolis, Minnesota,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