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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학적 사실성
 
  도킨스의 궤변.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사생아인가
  글쓴이 : kopsa     날짜 : 18-09-27 11:01     조회 : 73    
도킨스의 궤변.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사생아인가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신과 종교를 부정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2006년 “신이라는 망상(The God Delusion)”에서 책 제목의 망상이 “한 사람이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는 의미임을 분명히 하였다. 도킨스는 회의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나 종교를 부정하는 비종교적 인본주의 반경의 철학적 자연주의자이다.

1. 사도신경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이 방문하였을 때 필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가 사도신경을 암송하는 것을 보았기에 다시 물어 보았다. 그것은 교회학교에서 배운 대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와 같이 하나도 틀림이 없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이며 신임을 말하는 이것은 가톨릭에서도 앞과 대조하여 나타내면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와 같이 동일하다.

2. 도킨스의 “현실의 마술”(잠자는 곰 모래 언덕)

리처드 도킨스는 2011년 어린아이 과학책인 “현실의 마술: 어떻게 그것이 실제 진실인지를 아는가(The Magic of Reality: How We Know What's Really True)”를 출판하였다. 필자는 이 책의  출판을 2012년 1월 9일자 미 화학회 C&EN(Chemical & Engineering News)의 서평 “현실의 마술 해독(Deciphering The Magic of Reality)”을 보고 알았다.

C&EN의 유대계 서평자는 아이와 함께 찾았던  “잠자는 곰 모래언덕(Sleeping Bear Dunes)"를 예로 들어 도킨스의 문제를 설명하였다. 이 전설은 미시건 리라노 페닌슐라(Leelanau Peninsula) 해변의 모래언덕과 모래 아래 곰이 잠자는 것 같은 모양에 관한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위스컨신에 산불이 나자 어미 곰이 아이 곰들을 데리고 미시건 호수를 건너 탈출을 시작했다. 그래서 어미 곰은 리라노 페닌슐라 해변에 도달했으나 아이 곰들은 힘이 부쳐 물에 빠져 죽었다. 그러나 어미 곰은 지금도 그 언덕의 모래에 덮여 잠을 자며 아이 곰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이야기이다.

도킨스는 말하자면 이와 같은 전설을 예로 들어 무엇이 과학적 진실인지 외친다. 그래서 이 모래언덕은 11,000년 전에 빙하가 물러나며 남긴 퇴적물에 모래가 쌓여 형성된 것이라고 자연의 역사를 말한다.  C&EN의 서평자는 아이들이라고 잠자는 곰 모래언덕을 전설대로 믿을 리가 없는데, 과거 인간의 문화적 역사, 문화적 신화를 불필요하게 공격하며 과학적 진실을 말해야 하겠는지 도킨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었다. 그 서평자는 도킨스가 책에 종교에 대해 조롱조의 말을 서슴지 않다고 하였는데, 실제 책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 뒤에 설명한다.

3. 도킨스의 이 세계에 대한 이해, 인식   
 
후에 리처드 도킨스 책의 원본은 항상 흥미있을 책을 보내주는 영국의 가족으로부터 그 책을 받았다. 앞서 C&CN의 서평자는 도킨스가 책에 종교에 대해 조롱조의 말을 서슴지 않다고 하였는데, 실제 책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 설명한다. 국내에 이 책은 2012년 김영사에서 출간한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이라는 책으로 나왔다.

“현실의 마술” 책에는 그것이 “공간, 시간, 진화론을 위시한 여러 해석이며 청소년, 성인, 어린아이, 나이가 80대인 노인 등 모든 연령의 독자에 영감을 불러오고 경이롭게 할 것이다(The magic of reality with its explanation of space, time, evolution, and more, will inspire and amaze readers of all ages.).”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종교에 대한 비판은 하나의 궤변으로 보였다.

그는 사도신경의 동정녀 마리아와 예수그리스도가 물론 픽션이라며 그것을 Cherry Tree Carol(체리나무 캐럴)로 나타내었다. 요셉과 마리아가 체리나무 과수원을 걷다가 벌어지는 상황을 묘사한 곡이다. 도킨스 책에는 체리나무 밑에 아이를 가진 마리아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다음과 같다.

“요셉이 나이 들어서 갈릴리의 처녀 마리아와 결혼을 했어요 어느 날 마리아와 요셉이 체리나무 과수원을 걷는데 마리아가 요셉에게 온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 '요셉, 나는 아이를 가졌어요. 체리를 조금 따다 주세요' 그러자 요셉은 불같이 화를 내며 말했어요 '아이의 아버지에게 체리를 따달라고 해' 마리아의 뱃속에 있던 아기예수께서 말했어요 '체리나무들아! 가지를 숙여라!' 체리나무들이 땅에 닿도록 가지를 숙였어요 마리아가 체리를 따는 동안 요셉은 우두커니 서있었죠 요셉이 무릎을 꿇으며 아이에게 물었어요 '아가야 말해주렴 너는 언제 태어날거니' '1월 다섯째날이 되면 태어날테고 하늘의 별들이 쏟아질거예요' (출처 좋은 친구 좋은 영화)

4. 도킨스의 궤변
 
필자는 리처드 도킨스가 “신이라는 망상(The God Delusion)”에서 책 제목의 망상이 “한 사람이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는 이 대목은 궤변으로 보였다. “잠자는 곰 모래언덕” 비유도 그렇고  바로 위의 “체리나무 캐럴”에도 그런 것이 보인다. 그는 종교의 모든 것을 픽션으로 묘사하기 위해 무리를 하고 있고 그것은 궤변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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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일(메일 drgkang@naver,com 전화 02-393-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