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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건일) 박성진 교수의 창조신앙, 이성적인 과학적 사고의 문제
  글쓴이 : kopsa     날짜 : 17-09-01 10:01     조회 : 35    
(강건일) 박성진 교수의 창조신앙, 이성적인 과학적 사고의 문제 

한국의 회의주의 단체 KOPSA 홈에는 2016.03.09 “KOPSA 블로그 진화창조 칼럼, 최근의 창조과학 동향 등”이 게시되어 있습니다(아래 링크). 그 안에는 비판적 사고 블로그(다시 아래 링크)가 언급되어 있고, 그 중에 “창조과학의 인간과 공룡의 공존주장”이 박성진 교수와 관련된 글입니다. 글이 몇 개 되지 않으므로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의 창조과학 동향 등)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CreationismSci&wr_id=28

(KOPSA 비판적 사고 블로그)
http://blog.naver.com/kopsablog

1. 박성진 교수의 창조신앙 

그 “창조과학의 인간과 공룡의 공존 주장”의 서론에 언급된 ‘해답은 창세기(AiG)'의 켄 햄(Ken Ham)은 박성진 교수도 참석한 2013년 8월 ICC(창조론 국제회의)의 특별 연사였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지만 ICC의 2013년 피츠버그 회의에는 54명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연구 목록을 보면 하나하나 흥미 있는 주제입니다.

최근 박성진 교수의 말 가운데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로 (나는) 창조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창조신앙을 믿는 것이며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도 없다.” 또는 “창조론이 아니라 창조신앙을 믿으며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진화론도 당연히 존중한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미국의 ICC나 창조연구소(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와는 달리 한국의 창조과학회(Korean Association of Creationism Research)에서는 창조론(creationism)을 창조과학(creation science)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위의 박성진 교수의 창조론은 창조과학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는 창조과학에서 믿는 지구의 나이가 6천년 내지 1만년 정도라는 젊은 지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그가 창조신앙을 믿는다는 것은, 창세기에 나타난 인간의 창조나 노아의 홍수와 방주와 같은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으로 믿는다는 것 같은데, 앞서 켄 햄도 창조론(창조과학)의 젊은 지구는 성경에 나타난 결과이며 자신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창조신앙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누구나 젊은 지구이지 늙은 지구에 도달할 수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해석을 찾은 것이 젊은 지구에 대한 창조과학인데, 과학이, 과학적 방법이 무엇인지, 그것은 사실적 증거와 올바른 추리의 논증. 토의에 관한 것인데, 그가 창조신앙을 믿으며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진화론도 당연히 존중한다는 말은 무엇인지? 과학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며 그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이지만 박성진 교수의 말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2. 창조론(창조과학)에 대해

KOPSA 블로그의 “창조과학의 인간과 공룡의 공존 주장”의 제일 밑에는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미국의 ‘창조연구소(ICR)’는 성경을 과학 교과서라고 말한다. 신앙에도 과학에도 이 창조과학이 실제 과학이 아니라는 문제만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이들은 창조과학을 하나의 경쟁적인 과학으로 공립학교의 과학 교육에 도입하려고 노력했으나 1987년 미 대법원은 두 과학을 균등하게 다루도록 규정한 루이지에나 법을 무효화시켰다. 이때 72명의 노벨상 수상자는 과학의 정의에 비추어 창조과학이 과학이 아닌 종교라는 의견서를 내었고 대법원은 창조과학 교육이 헌법의 종교의 자유를 위반 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창조과학은 과학 교과로 가르칠 성격이 아닌 종교라는 것인데, 미국의 창조연구소(ICR)에서는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창조과학 주제를 신학적 변증론의 범위에서 다루려는 시도를 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보다 나는 “최근의 창조과학 동향”에 있지만 숙명여대가 창조과학을 교양과목으로 가르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이것은 한국창조과학회를 후원하는 소망교회 권사인 이경숙 총장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았고, “이경숙 총장이 아니 어느 대학에서  위의 인용 문구(미 대법원 판결)를 이해할 수 있다면 대학에 창조과학을 도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과학은 신앙. 믿음과는 달리 이성적인 과학적 사고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대학을 관리.운영하는 대학총장의 역할에 필수적이며 ‘72명의 노벨상 수상자’라고 하였듯이 창조.혁신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3. 과학적 방법, 사고에 대해 

앞서 “최근의 창조과학 동향 등”에 있는 내용이지만, 앞의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기독교 대학이 아닌 곳에서 “주님이 총장이자 주인”이라고 했을 때 그 어색함은 말할 수 없고, 또 대학 내 갈등과 분쟁을 가져옵니다.

과학이, 과학적 방법, 사고가 무엇인지, 그것은 사실적 증거와 올바른 추리의 논증, 토의에 관한 것입니다. 박성진 교수의 “창조과학이 아니라 창조신앙을 믿으며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진화론도 당연히 존중한다”는 말은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말로 무엇을 합리화하려는 것인지, 실망이 큽니다.

정부에서 한 국가의 장관 역할은 과학적 방법, 과학적 사고에 대한 것입니다. 이 점에서 KOPSA에 게시된 “류우익의 통일운동. 소위 4대강대운하, 학이보국(學而報國)이란?” 글을 링크합니다. 과학적 방법이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나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보다 어떻게 자신이 옳고 상대방이 그르다고 주장하는지 그 방법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의 논증에 의한 과학적 방법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 과학적 방법으로 서로 토론하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는 자연히 건설적으로 정리될 것입니다. 이것이 과학이 오류 가운데서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류우익의 통일운동. 소위 4대강대운하, 학이보국(學而報國)이란)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ubjectDebate&wr_id=18

(이상 적습니다. 어떤 의견이든지 KOPSA 홈의 전화와 메일주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