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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철학과 정치
   
  진화론 창조론 토론 방법에 대해
  글쓴이 : kopsa     날짜 : 10-06-11 07:49     조회 : 2375    
진화론 창조론 토론 방법에 대해

브릭에 게시했던 이 글을 KOPSA에 올립니다. 어째서 이런 글을 브릭에 게시했는지? 일진불량서클로 표현한 것은 일부 의료일원화 의사와 행동대장으로 나타낸 김진만 등의 서클입니다. 이들이 회의주의 활동을 왜곡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했습니다. 아래 게시는 처음 게시 글과 그 글에 대한 댓글에 대해 좀 더 확인시키기 위해 적은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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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창조론 토론 방법에 대해

이런 글 반복하여 적는 것 같지만 정작 일진 불량서클이니 험악하게 표현한 문제의 당사자들은 글의 뜻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불량 행동을 보아 그렇습니다. 우선 인간에게는 누구나 과학과 이성 /그리고 신앙의 두 가지 모습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안다면 종교를 믿어야 하느냐, 어떤 종교를 믿어야 하느냐, 예를 들어 개신교냐 가톨릭이냐 하는 토론은 신앙과 도그마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논쟁일 뿐입니다. 그러나 진화론 창조론 토론은 그 주장을 과학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옳고 그름이 가려집니다.

앞서 일진불량서클 행동대장으로 표현한 인물을 봅시다. 그는 자신이 오래전 진화론창조론 토론을 해서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에 talkorigins의 요약 번역 등 이런 저런 진화론 창조론 자료를 게시하고 있는데, 좀 생각해 봅시다.

진화론, 창조론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1. talkorigins 뿐 아니라 관련 학계의 자료를 찾아 이해하고 평가하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2. 비판적 사고 능력, 즉 가장 신뢰성이 있는 자료를 근거로 올바른 추리로 자신의 주장을 성립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토론을 하며 뇌에 산소가 부족하다느니, 깝친다느니 욕을 하면 안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인물은 하나님을 말하며 창조론이 옳다고 하는 창조과학 반경의 개신교 신자에 대해 너는 엘로힘도 모르느냐. 엘로힘이 복수인데 어디 하나님(하나 둘 하는 하나)이냐 하며 공격합니다. 이렇게 신앙적 도그마에 대해 말하면 진화론이고 무어고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엘로힘은 문자적으로는 복수이지만 단수로 하나님(가톨릭에게는 하느님이지요)을 의미한다고 말해주었는데, 이러한 신앙적 도그마는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은 성경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것 가톨릭 백과사전에 정리된 신학적 해석들이 나와 있습니다. 주위에 평범한 기독교 신자를 보아도 누구나 창세기 1장1절의 엘로힘(하나님,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구절을 굳게 믿습니다.

본래 그 인물이 말한 원문이 어디에 게시돼 있는데, 찾지 않고 이전 게시글 그대로 아래 나타냅니다. 그에 대해 계속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라고 하며 하나님, 하느님 논쟁을 하는 것 같더니 또 유일신을 믿지 않는 것처럼 말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표현을 보십시오. 이런 상태에서 그가 talkorigins라고 제대로 이해할 것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엘로힘이 "복수"인 것도 모르고 "하나님"이라고 한다고 창조과학을 말하는 사람을 욕한 것을 발견하여 강박사가 엘로힘에 대해 말하자 (그는) "언젠가 엘로힘이 복수형이라고 했더니 강건일씨는 그것은 문자적으로만 복수형이지 단수형이라고 봐야한다고 쓴 글이 있었다. ...유일신교를 믿는 사람들이 한 말에서 유일신에 대한 글말고 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하며 강박사에게 "한번 자기 자신을 짚어 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작은이는 "가톨릭에서 예비자교리 받을 때, 엘로힘이 복수라고 분명히 배웠는데.....강건일씨는 종교가 뭐래요?"라고 응답합니다. 그러자 (그는) "강씨는 자기가 정의하고 자기가 비판하겠죠..종교던 과학이던.."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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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게시된 댓글에 대한 내 의견입니다. 과학적 회의주의는 이념이나 신앙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켑티컬레프트라는 정치 사이트에서 과학적 회의주의를 표방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한 것이 이것입니다. 이미 레프트라는 이념적 노선을 설정하고 어떻게 과학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겠습니까?

진화론 창조론 논쟁에서도 마찬가지로 신앙적 도그마는 어떤 신앙이건 논쟁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으로 가려질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창조론자와 진화론자는 모두 과학적인 주장만을 놓고 논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어떤 토론에서건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위에서 말한 인물은 창세기는 신화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창세기를 역사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그대로 인정해야지, 창세기는 신화라고 하면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엘로힘은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하느님)의 하나의 명칭이라는 것은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이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교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가톨릭 신자라고 하며 이 모두를 부정하는 말을 하는 바로 그 인물이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적 논쟁 이전입니다. 그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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