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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대체의학
   
  인삼 제품 과대광고 고발과 결과(06/10/01 개발자와 대화 추가)
  글쓴이 : kopsa     날짜 : 06-09-18 18:51     조회 : 4490    
인삼 제품 과대광고 고발과 결과(06/10/01 개발자와 대화 추가)

(2015.10. 확인합니다) 

2006년 10월 1일 추가합니다.  2006년 9월 28일 동아일보에서 다시 진산 전면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암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진산의 효능 암세포 성장 억제작용, 폐암세포에 대한 생존율, 방사선 방어효과”  “감사의 말씀(환자의 증언)” “권장 소비자 가격 4개월-6개월분 3,300,000원”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의전화로 전화하면 판매처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광고에도 나와 있는 원자력의학원 윤연숙 박사를 접촉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진산을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했고 이것을 코인텍이라는 곳에 기술 이전을 했습니다. 5년간 기술 실시권 계약인데 올해 12월에 계약이 만료된다고 합니다. 물론 광고의 학술적으로 보이는 내용은 모두 윤 박사(팀)가 전해 준 것입니다.

윤 박사는 모든 연구가(그 연구의 충분성은 다른 문제이지만) 전임상 단계이지 임상 시험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동물을 사용한 독성 실험도 있었고 복용량은 쥐 무게를 사람 몸무게로 환산하여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것으로 새로운 물질이나 마찬가지인 진산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말할 수 있겠는지, 설혹 약이 아니라도 간단한 임상으로라도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고 또 어떠한 경우에 복용하지 말도록 주의를 설정해야 하는 것이 연구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박사는 진산을 식품 보조제로(단순한 식품이라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았다는데, 진산의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는 그곳에서 진산이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일반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고 이것을 당연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에 기능을 허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유일한 유용성은, 기능을 허용하되 약과 같은 기능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진산은 “면역증강”이라는 표시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때에도 효능성은 별 문제로 하고라도 앞서 말한 대로 간단한 임상으로라도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고 또 어떠한 경우에 복용하지 말도록 주의를 설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진산은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일반 식품으로 판매하며 암이니 무엇이니 약과 같이 광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윤 박사가 제공한 자료와 윤박사와 원자력 의학원의 이름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방치할 수 있겠는지, 그렇게 하여 소비자와 환자를 유린하는 문제에 책임이 없을 것인지, 문제를 지적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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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2006년 7월 26일 “동서양 대체의학”에 게시한 “인삼 제품(선삼, 진산) 과대광고와 대학 교수와 연구원 책임은?”의 핵심은 제목 그대로 대학교수와 연구원의 책임에 관한 것입니다.

1. 대학교수와 연구원의 의식과 지식 

이들은 과대광고와 함께 자신들의 이름이 오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까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랬다면 당연히 광고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의 머릿속에는 그것이 식품이라고 해도 안전한지 그리고 말하는 대로 효과가 있는지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없어 보입니다.

이것은 과학적 지식의 부족과도 연관돼 있습니다. 이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다른 대학교수나 유명 연구원에게서도 그리고 식약청에서도 그런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선삼이나 진산이 인삼이나 홍삼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제품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요?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효과라고 하는 것도 임상 결과가 아닙니다. 약 또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성에 대한 개념이 있다면 이런 식 광고를 방치할 리가 없습니다.

2. 진산 고발과 결과   

앞서 원자력의학원에서 개발했다는 진산을 고발하였는데 진산 개발 기관과 개발자를 머리에 두고 그렇게 했습니다. 식품이라는데 330만원 가격이 붙은 식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광고로 보아서는 아직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것을 찾을 사람도 있을 것이니 분노할 일입니다. 

식약청 온라인이 가동되지 않아 1399전화로 고발했는데 제조원인 코인텍의 소재지인 금산군청으로 이관되었고 그곳에서 코인텍을 조사하니, 코인텍에서는 그 광고가 대리점에서 낸 것이라고 발뺌을 한 모양입니다. 금산군청에서는 다시 문제를 대리점 소재지로 보내 그곳에서 조사하여 최종 대리점 대표를 식품위생법상 허위과대 광고로 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3. 실제 문제와 결론

오늘(2006년 9월 18일) 아침 동아일보에는 다시 진산 전면 광고가 실렸습니다. 지난번보다는 조금 완화했으나 여전합니다. 그래서 코인텍에 전화하여 대표를 찾으니 없어 팀장이라는 사람하고 대화를 했는데 이번 광고는 대전에 있는 코인텍 판매라는 곳에서 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또 고발이 들어오면 코인텍 대표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여 또 누군가가 벌금을 물고 그 대신 진산을 팔겠다는 작정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를 보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나쁩니다.

그 팀장에게는 선삼과 진산 광고를 유심히 본 것은 개발자가 상당한 과학적 배경과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이고 그 문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고발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 광고를 내지 말도록 대표에게 전하라고 했는데 그는 이곳의 말을 아주 잘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