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학/철학
초심리학/잠재능력
UFO/신물리학
오컬티즘/미스터리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동서양 대체의학

창조론/과학적 사실성
창조론/철학과 정치

스켑틱스/기타 주제
KOPSA 박물관

 

대중매체 모니터링
질문과 답

토론방법
토론사례

연구회원 게시판
연구위원 게시판

 

동서양 대체의학
   
  인삼 제품(선삼, 진산) 과대광고와 대학 교수와 연구원 책임은?
  글쓴이 : kopsa     날짜 : 06-07-26 19:23     조회 : 6553    
인삼 제품(선삼, 진산) 과대광고와 대학 교수와 연구원 책임은? 

2006년 6월 단체 메일에 선삼(仙蔘)에 관해 언급했는데, 참고로 2006년 7월 24일 문화일보와  2006년 06월 15일 한국일보에 보도된 선삼 관련 기사를 첨부했습니다. 국내에서 연구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로도 보내 무엇을 인정받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대 기초의학대학에서 제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복용 후 기억력향상, 신경안정, 면역력 증강, 간장보호, 항산화 효과,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는 인정서를 받았다.”

1. 인삼 제품과 관련 학자

선삼은 인삼 사포닌에 관한 것이고, 2006년 7월 25일 동아일보에는 “진산”에 관한 전면 광고가 실렸습니다. 제품명은 “진산고”입니다. 인삼농축액과 진산이 들어있는데 진산은 “인삼단백 다당체”라고 합니다. 암환자, 당뇨환자, 암예방에 추천한다는 등 내용이 있습니다.

선삼과 관련하여 아래 기사에 “진생사이언스의 모체는 서울대 인삼연구팀. 지금도 박만기, 박정일, 김낙두, 이승기 등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10여명이 진생사이언스의 주주로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개발의 주체입니다.

진산은 원자력 연구소가 특허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면역 연구실에서 개발한 것인데, 윤연숙 등 몇 사람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산은 같은 면역 연구실에서 품질 검사를 받는다고도 나와 있습니다.

2. 인삼 제품의 효과 관련

인삼 제품은 약으로 허가를 받기도 하지만 선삼은 기능성 식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진산도 그런 줄 알았는데 식약청에서는 제조원인 코인텍의 인삼 농축액 관련 제품은 기능성 식품으로 허가가 되었으나 진산은 허가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식품으로 판매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건강 기능 식품의 경우 인삼과 홍삼 제품은 “원기회복, 면역력증진, 자양강장에 도움” 3가지 기능 표기만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물론 암이니 무엇이니 병을 말할 수 없습니다. 진산의 경우는 직접 법 저촉에 해당합니다. 선삼은 초창기에 과대광고로 고발 조처된 적이 있으나(식약청과 제조사 말로) 지금은 광고에는 법으로 허용한 세 가지 기능만을 정확히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삼 공식 사이트에는 신문 기사 등이 열거돼 있고(클릭하면 볼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암 등 만병통치 식 말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 기사로 보아 알 수 있듯이 건강식품의 경우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광고하는 방식이 문제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3. 관련 교수와 연구원의 역할은?

선삼과 진산은 각각 서울대 약대 교수와 원자력의학원(원자력 병원) 연구원이 관련돼 있습니다. 연구 주체는 이들이고 또한 이들은(또는 이 기관은) 제품의 판매에 대해 일정의 로열티를 받을 것입니다. 법에 저촉되는 광고에 대해서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이나 어떤 형식의 광고든지 과대광고에 대해 이들은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진산문제는 1399(부정불량식품 신고)를 통해 신고하였는데 이 전화는 이곳이 서대문이라 서대문구 보건소로 연결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전화를 받은 담당자(장진호)는 제조원인 코인텍(전화 041-751-3831)에 확인하여 그곳 보건소로 이첩하여 처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연락처와 인적사항을 전달하여 처리 결과가 회신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선삼의 경우 법적 처리 문제는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여하튼 이들 제품의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삼의 복용하고는 다릅니다. 전혀 새로운 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정도로 적고 언론을 통해 문제를 환기시키려고 합니다. 

....................................
“선삼(仙蔘) 항암·항산화 효능 탁월”
[문화일보] 2006년 07월 24일(월) 오후 03:07 

(::‘진생사이언스’ 김복득 사장 ::)“선삼(仙蔘) 개발은 고려시대 홍삼(紅蔘) 제조법을 발견한 이후 1000년만에 인삼(人蔘) 특수가공 분야에서 이룬 가장 큰 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벤처기업 진생사이언스의 김복득 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동 고려빌딩 사무실에서 “선삼은 서울대 약학 대학 인삼연구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연구결과 항암과 항산화 효과 측면에서 인삼은 물론 산삼(山蔘)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진생사이언스의 모체는 서울대 인삼연구팀. 지금도 박만기, 박정일, 김낙두, 이승기 등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10여명이 진생사이언스의 주주로 있다. 김복득 사장은 서울대 인삼연구팀의 선삼 관련 연구 성과에 주 목, 지난 2000년 진생사이언스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현 재도 이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선삼 효능에 대한 김 사장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김 사장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암물질을 투여한 쥐는 모두 암에 걸린 반면 발암물질과 선삼을 함께 투여한 쥐의 경우 암 발생이 전혀 없었다”며 “항암 효과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동맥경화 ·뇌졸증·치매 등 각종 순화기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외부에서도 선삼 효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1998년 미국 과학 회에서 발간하는 ‘천연물과학잡지’에 보고된데 이어 지난 2000년 미국 과학진흥위원회로부터 ‘의미있는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대 의과대학으로부터 효능 관련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김 사장도 지난 2004년 12월 생명공학 분야에서 최초로 ‘2004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5월 ‘발명의 날’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 수출 목표 5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라며 “선조들의 높은 인삼 가공 기술을 이어받아 세계 천연물 의약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
"선삼 항암효과 산삼보다 뛰어나"
[한국일보] 2006년 06월 15일(목) 오후 04:06

“선삼(仙蔘)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는 암세포에 직접 작용해 사멸을 유도하기 때문에 항암 효과가 산삼과 비교할 수 없이 몇 배 뛰어납니다.” 최근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 ㈜진생사이언스 김복득(사진)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선삼은 서울대 약대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진생사이언스가 1998년 개발한 특수가공인삼이다. 산삼보다 항암ㆍ항산화효과가 수십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대 기초의학대학에서 제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복용 후 기억력향상, 신경안정, 면역력 증강, 간장보호, 항산화 효과,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는 인정서를 받았다.

선삼은 수삼이나 백삼에 함유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실험용 쥐에 항암제만 투여할 경우 암세포가 16% 줄어드는 반면, 항암제와 선삼을 함께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크기를 46% 축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선삼만을 투여한 쥐도 항암제를 투여 받은 쥐에 비해 수명이 연장됐다.

때문에 이 회사는 2002년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200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 2004년 장영실 과학문화상 발명대상을 받고 같은 해에 바이오테크 분야 최초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