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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제 한의사,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
  글쓴이 : kopsa     날짜 : 03-07-04 00:32     조회 : 9270    
(2008년 1월 22일 확인)

이경제 한의사,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

Yahoo 지식인 사이트(새로 생겼나요? 강박사 컴퓨터의 초기 화면이 Yahoo로 돼 있습니다)라는 것과 그곳의 이경제 한의사라는 이름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이경제라는 이름이 익숙하여 확인해 보니 출판사 김영사를 말하는 가운데 이경제의 이(耳)침 책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1. 한방 감기약 

이경제 한의사가 무슨 이야기를 하나 지식인 사이트를 잠시 살펴보았는데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라는 질문과 질문에 대한 답 한가지만을 이번 글의 주제로 삼을까 합니다. 아래 질문과 답을 첨부했습니다. 
 
우선 질문자가 자신은 감기에 걸리면 한약으로 치료한다고 한 말이 흥미있습니다. 이 경우 한약이 한의원에서 지어 주는 한약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xx탕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방서의 처방을 근거로 여러 생약 추출물로 만든 것입니다.

xx탕이 감기약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해열, 진통 효과는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방 제제의 문제를 따지려는 것은 아니지만 약효를 시험한 자료가 있는지 이런 제제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체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그곳 개발과장(여성)에게서 자료가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 개발과장의 말 가운데는 한약이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현대약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도 있었는데 감기를 어떻게 보건 열이 나고 몸이 쑤시는 증상이 있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치료하건 그 결과가 해열, 진통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기 때문에 감기에 듣는 한약이라고 할 경우 평가 기준은 마찬가지로 해열, 진통 효과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지식인 사이트의 질문자는 "한약이 부작용두 없고 좋던데요"라고 했습니다. 감기에 잘 듣고 부작용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한약을 많이 먹으면 간이 상한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던지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라고 이경제 한의사에게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2. 간이 상하는 것은 체질 나름?

이경제 한의사는 "음료수를 보아도 콜라는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에게 좋고, 사이다는 양인(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좋습니다. 소주 역시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뒷끝이 좋으면 자기 체질에 맞는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늘상 듣는 말입니다. 그는 "양약도 체질에 맞는 양약이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Yahoo 지식인 사이트를 보면 그가 진통해열제라도 타이레놀 체질, 이부프로펜 체질이 있다고 한 것 같습니다.

체질론에 대해서는 이곳 게시판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에 따라 체질이 있는 것인지 뒷끝을 보고, 부작용을 보고 결과적으로 말하는 것이 체질인지 모를 말입니다. 이경제 한의사는 한약과 간 독성에 관해서도 아래와 같이 마찬가지 말을 합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을 먹으면 양약이든 한약이든 모두 간이 나빠지겠죠. 한약이 간에 나쁘다고 알려진 이유는 한약을 먹고 간이 좋아진 사람은 병원에 가지 않고,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한약을 먹고 간이 나빠진 사람만 병원에 가기 때문입니다."

항상 문제는 안개처럼 애매 몽롱한 체질입니다. 체질이 분명해야 그 다음에 그 체질에 맞추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체질이 애매합니다.  그리고 이 애매한 체질을 갖고 부작용 독성을 말하는데 부작용 독성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과 관련된 것이기보다는 약 자체의 문제입니다.

인체에는 개개 생리작용을 매개하는 특정 부위(수용체)가 있는데 약이 원하는 효과를 유도하는 수용체와만 결합하지 않고 다른 수용체와도 결합할 때 원하지 않는 효과, 즉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간 독성 등으로 연상되는 독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약이 몸 안에서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커져 간세포를 파괴할 경우 약을 복용하고도 이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

양약의 경우도 약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부작용 독성이 있습니다. 다만 양약은 약으로 개발하는 단계에서 1차적으로 부작용 독성이 걸러집니다. 부작용 독성이 크면 약이 될 수 없습니다. 약으로 개발된 것은 부작용 독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며 그 양상이 질적 양적 면에서 파악돼 있습니다. 자료가 있기 때문에 다시 사용시 주의 사항을 설정하여 부작용 독성을 최소화시킵니다.

그러나 한약에는 과학적 자료라고는 거의 없습니다. 과학적 자료는 사용해본 경험이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과학적 약은 전임상, 임상 시험을 통해 환자에 끼칠 모든 영향을 메커니즘을 포함하여 자세히 파악한 것입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 한약이 모두 그렇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 한약을 그 문제를 모르고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한약 중에서 하나가 문제라고 해도 그것을 큰 문제라고 보는 것이 약입니다. 사람의 생명에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약초(한약)의 간 독성 등 독성이 연구되고 있는데 누군가 현재까지 연구된 자료들만이라도 잘 분석하여 한약과 관련지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작업 또한 KOPSA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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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글쓴이 : bluetree0101      등록일 : 2003-06-16    조회 : 11425   
제목 :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하나요?
한약을 많이 먹으면 간이 상한다던데 정말인가요? 저는 감기게 참 자주 걸리는데요. 양약을 먹으면 깔아지고 어지러워서 한약으로 치료를 하거든요. 한약이 부작용두 없고 좋던데요 저는. 

답변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을 먹으면 양약이든 한약이든 모두 간이 나빠지겠죠. 양약도 체질에 맞는 양약이 있습니다. 같은 진통해열제라도 어떤 것은 나에게 좋은데, 다른 것은 나에게 부작용이 있지요. 그것이 바로 체질의 맞고 안맞고의 차이입니다.

음료수를 보아도 콜라는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에게 좋고, 사이다는 양인(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좋습니다. 소주 역시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뒷끝이 좋으면 자기 체질에 맞는 것입니다.

한약이 간에 나쁘다고 알려진 이유는 한약을 먹고 간이 좋아진 사람은 병원에 가지 않고,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한약을 먹고 간이 나빠진 사람만 병원에 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십년이 넘게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GOT, GPT 수치가 늘 정상입니다.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을 먹으면 소변이 진해지고 대변 색이 나빠집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약은 소변이 투명해지고 대변색이 좋아집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약이나 건강식품을 먹을 때 늘 대소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그렇다면 간이 나빠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경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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